합격 위한 최종 관문 서류 기반 면접의 모든 것!
연재순서
①교과서로 살펴본 논술·면접 출제 경향
②인문 논술 출제 경향 분석
③자연 논술 출제 경향 분석
④제시문 면접 출제 경향 분석
⑤서류 기반 면접 출제 경향 분석
분석팀
STEP 1 변화하는 학생부 흐름에 맞춰라
서류 기반 면접은 말 그대로 학생이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면접 문항을 개발하는 평가 체제다. 그렇다면 먼저 학생이 대학 측에 제출하는 서류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보자. 학생이 제출하는 서류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가 있다. 일반적으로 서류 기반 면접 문항을 개발할 때 추천서의 내용은 크게 고려하지 않는다. 2022학년 대입 전형부터는 추천서가 폐지된다. 2021학년 대입 전형에서도 국민대 동국대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등 일부 대학에서만 추천서를 는 만큼, 서류 기반 면접에서 추천서의 영향력은 미미하거나 없다고 보면 된다.
자기소개서는 서류 기반 면접을 대비할 때 면밀히 검토해야 할 자료다. 일반적으로 자기소개서에 기술된 내용은 학생이 고교 3년간 가장 심혈을 기울인 활동이거나, 고교 3년간 학습하고 탐구한 내용 중 가장 핵심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서류 기반 면접을 치른 학생들에게 면접 후기를 받아보면, 실제 최소한 1~2개 이상의 문항은 자기소개서 내용을 기반으로 출제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서류 기반 면접을 대비할 때 자기소개서 내용만큼은 정확하게 숙지할 필요가 있다. 자기소개서에서 파생될 수 있는 교과 지식, 구체적인 활동 내용까지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
단, 자기소개서는 2024학년 대입 전형부터 폐지될 예정이다. 결국 대학에서는 2024학년 대입 전형부터 학생부 내용만으로 서류 기반 면접 문항을 출제해야 한다. 2024학년 대입은 3년 후에 불과하기에 대학에서는 당장 올해부터 학생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서류 기반 면접 문항 출제 시스템을 더 견고하게 구축할 가능성이 크다. 학생부가 더 중요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학생부는 기본적으로 서류 기반 면접에서 가장 중요했던 자료다. 학생부 신뢰도 제고 방안에 따라 공정성 및 형평성을 저해하는 항목과 요소가 대거 축소 혹은 삭제하는 쪽으로 정비되어온 시점에서 변화 방향을 잘 숙지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 기재 요령이 달라지면 서류 기반 면접 문항의 출제 요소도 변화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학생부 기재 요령의 변천을 살펴보면 서류 기반 면접을 대비할 때 학생부의 어떤 지점에 보다 주목해야 하는지 답이 보일 것이다.
2020학년 기준 학생부 기재 내용 변화를 정리해보면 진로 희망 사항은 삭제됐고, 수상 실적은 한 학기에 한 개만 대학 측에 제공할 수 있다(표 1). 자율동아리 활동은 동아리명과 간단한 소개글 한 줄 정도만 학년당 한 개 입력이 가능해졌다. 방과 후 학교 활동은 기재할 수 없고, 봉사 활동 관련 세부 사항도 서술식으로 기재할 수 없다.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의 글자 수는 500자로 대폭 축소됐다. 이와 더불어 자격증 관련 내용도 대학 측에 일체 제공할 수 없다.
결국 ‘과목별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과 ‘창의적 체험 활동의 동아리 활동, 자율 활동, 진로 활동’의 중요성이 더 강화됐다고 요약할 수 있다. 따라서 서류 기반 면접 역시 이 같은 학생부 기재 요령의 변화 양상에 따라 과목별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과 창의적 체험 활동(봉사 활동 제외) 관련 기술 내용에 보다 초점을 두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STEP 2 면접 후기를 구하라
다음은 서류 기반 면접 문항이 실제 어떻게 출제되는지 살펴볼 차례다. 이때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상의 자료는 바로 면접 후기다. 각 시・도교육청별로 전년도 대입을 치른 학생들의 면접 후기집을 해마다 만들어 배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참고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만약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들의 면접 후기를 모아 별도로 정리한 자료가 있다면, 반드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동일 고교 출신의 면접 후기에는 자신이 활동한 학교 프로그램과 관련한 면접 문항이 실려 있을 가능성이 높을뿐더러, 후기를 읽으면서 궁금했던 내용들을 해당 후기 작성자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면접 후기는 ‘표 2’와 ‘표 3’과 같이 두 가지 버전을 함께 참고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표 2’는 면접실의 상황을 시간 중심으로 서술한 내용이다. 아직 면접을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은 ‘표 2’를 참고해 대략적인 면접실 분위기를 미리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해보면 좋을 것이다. ‘표 3’은 서류 기반 면접 시 받았던 질문을 중심으로 서술한 내용이다. 실제 면접 전 모의 면접 문항을 스스로 개발해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료다. 특히 ‘표 3’을 참고해 꼬리 질문이 나오는 상황을 상상하며 면접을 대비하면 좋다.
이처럼 각기 다른 스타일과 용도로 작성된 면접 자료를 함께 활용한다면 보다 완벽하게 서류 기반 면접을 대비할 수 있다. 일선 학교에서는 면접을 치른 학생들에게 이 같은 두 가지 스타일의 면접 후기를 받아 모은 뒤 차년도에 면접을 치를 학생들에게 주요 자료로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STEP 3 자문자답하라 _ 평가 지표 고려한 면접 문항 만들기
서류 기반 면접에서 다루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의 주요 항목을 고려하고, 면접 후기를 검토했다면 이제 자신의 서류를 바탕으로 모의 면접 문항을 만들어보자. 이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예상 질문과 답안을 하나의 대본으로 만든다. 면접을 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2주 이상 주어진다면 이렇게 대본을 작성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그러나 면접을 3일 남기고 이렇게 대본을 작성한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설사 예상 질문이 나왔더라도 어설프게 대본을 외우고 들어갔다가 한 구절이라도 기억이 안 나면 그야말로 ‘멘붕’이 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핵심 단어 위주로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되, 사고 과정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핵심 단어 간의 위계 또는 관련성을 표시하는 수준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면접 문항은 ‘표 4’처럼 이왕이면 평가 영역별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대학마다 평가 지표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학업 역량, 발전 가능성, 전공 적합성, 인성과 같이 평가 영역을 나눈 경우가 많다. 면접에서도 각 영역에 대한 질문을 1개 이상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 ‘표 4’의 ‘학생부 근거’ 란에 해당 평가 영역을 함께 표시한 뒤, 예상 질문을 모두 만들고 나서 평가 영역별로 분류해 검토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평가 영역별 모의 면접 문항 만들기를 마무리한 뒤에는 ‘표 5’와 같이 학생부의 각 항목에 분산된 내용들을 하나의 주제어를 중심으로 모은 뒤 관련 내용들을 연결 지어 모의 면접 문항을 재구성해보는 작업도 필요하다.
모의 면접 문항을 만들 때는 ‘꼬리 질문’에 대한 감을 확실히 잡을 필요가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스스로에 대한 물음은 ‘왜?’이다. ‘난 왜 이 활동을 한 거지?’ ‘이 실험 과정의 결과가 왜 이렇게 나온 거지?’ ‘왜 나는 탐구 과정에서 실패했을까?’ ‘왜 하필 이 개념을 적용하는 거지?’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 던지며 활동의 본질적인 측면에 대한 답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같은 맥락에서 ‘꼬리 질문’에서는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 결국 본질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예를 들어 중력파 검출 과정에 흥미를 느껴 LIGO의 원리를 탐구했다고 학생부에 기술되어 있는데, 고전 역학에서의 중력 개념과 양자 역학에서의 중력 개념 간 차이도 모른다면 말이 안 된다. 따라서 자신이 한 활동이 어떠한 학문적 기초 위에서 이루어진 것인지, 또 그 활동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어떤 개념을 활용해야 하는지, 또 그 개념의 정의는 정확히 무엇인지 제대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면 자칫 치명적일 수 있다. 학생이 수행한 활동의 의미 자체가 평가절하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의 서류에 기재된 내용이 허위 또는 과장일 수 있다는 의심을 받게 된다. 대학에서 가장 중시하는 평가 요소는 아무래도 학업 역량일 수밖에 없는데, 기본적인 개념조차 잘 모르는 학생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따라서 자신의 희망 전공과 관련된 과목의 기본 개념과 응용 여부를 면접 전 숙지하는 것과 함께 학생부에 기록된 희망 전공 관련 활동 내용을 분명하고 정확하게 답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과정은 필수다.
STEP 4 모의 면접을 반드시 실시하라
서류 기반 면접에 대비하는 과정에서 모의 면접 경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학교 선생님께 정중하게 부탁드려, 무조건 모의 면접 상황을 경험해야 한다. 모의 면접의 필요성을 이토록 강조하는 이유는 실제 면접이 극도의 긴장 상태에서 치러지므로 대처 능력을 길러야 하기 때문이다. 모의 면접을 하지 않고 실제 면접에 임한다면 긴장감이라는 변인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매일 얼굴을 마주하는 선생님이 면접관으로 들어오는 모의 면접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울다가 제대로 답변도 하지 못하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모의 면접을 수차례 경험하면서 면접 상황 특유의 긴장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스스로 모색해야 한다.
모의 면접을 할 때는 면접관의 위치에 자신의 휴대폰이나 태블릿 PC를 놓고 면접실에 들어오는 장면부터 나가는 장면까지 촬영하면 좋다. 이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습관들을 포착하고 이를 고치기 위한 노력을 최대한 빨리 시작할 필요가 있다. 모의 면접이 끝난 후 촬영된 장면을 돌려보며 면접실에 비치된 의자에 앉은 자세, 말하는 어투・어미 사용 패턴, 말하는 속도, 한 번의 답변에 소요되는 평균 시간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면접 태도를 가다듬어야 한다.
동영상을 다시 돌려보며 선생님들이 서류의 어떤 부분에서 질문했는지 다시 한 번 복기하는 것도 필요하다. 최근 5~6년간 학생들의 모의 면접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결국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지점은 보편적’이라는 것이다. 교사는 학생부를 작성하는 주체이기 때문에 어떤 서술이 중요하고, 어느 대목이 이 학생의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선생님들이 질문한 내용은 따로 표시해 특히 신경 써서 봐야 한다. 이때 ‘표 6’과 같은 표를 모의 면접관에게 미리 제공한 뒤 모의 면접 전반에 대한 의견과 개선점을 작성해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좋다.
참고로 학교 선생님들이 모의 면접에 참여할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또래 집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도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학생들의 면접을 지도할 때,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2명 이상이면 면접자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면접관으로 두고 모의 면접을 치르곤 했다. 이때 친구의 발화 상황에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 역량, 친구가 언급한 주요 개념의 오류를 발견하는 역량 등의 측면에서 면접관 역할을 한 학생들의 지적 수준이 교사 못지않다고 느꼈다. 함께 면접을 대비해야 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이를 적극 활용해보자.
STEP 5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3종 질문 세트
1, “우리 대학의 우리 학과(학부)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인가요?”
2.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3.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보세요.”
본격적으로 면접이 시작될 때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바로 지원 동기다. 이 질문을 통해 면접관은 학생의 긴장을 어느 정도 풀어주고, 동시에 전공 적합성 영역에 대해 평가한다. 이때 학생은 단순히 자신의 적성 또는 진로 희망과 지원 학과 간의 긴밀한 관련성만 강조하기보다 ‘다른 대학에도 이러한 학과는 개설되어 있는데, 굳이 왜 해당 대학의 학과로 지원한 것인가’에 대한 답을 함께 제시할 필요가 있다.
특히 명칭이 일반적이지 않고 생소하거나,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학과에 지원한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이때 학생은 해당 학과의 명칭에 담긴 특별한 의미를 활용해 지원 동기를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도 좋다. 또 해당 학과의 공식 홈페이지나 재학 중인 학생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접속해 획득한 다양한 정보를 면접 시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지원 동기의 핵심은 해당 학과의 교육과정이나 향후 진로에 있기 때문에 학과 홈페이지에 탑재된 교육과정 정보만큼은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이 작업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이미 어느 정도는 마무리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동기 다음으로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학생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다. 이때 막무가내로 합격시켜달라는 말만 반복하는 것은 지양하는 편이 좋다. 해당 학과에 진학하고 싶은 열정을 드러내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러한 요구가 지나치면 도리어 면접관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비춰질 수 있다. 만약 꼭 합격하고 싶다는 주장을 강하게 드러내고 싶다면 ‘자신이 왜 합격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거나 ‘합격할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는 근거를 함께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다소 자신감이 과해 보일 수도 있지만, “제가 ~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니 이러한 점에서 저는 충분히 합격할 자격이 있습니다”라고 하는 편이 낫다.
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두 가지 버전으로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면접관의 질문에 무난하게 답했을 경우 활용할 수 있는 내용과 면접관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을 경우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따로 준비해 마지막으로 주어진 기회를 적극 잡아야 한다. 특히 후자의 경우는 면접에서 노출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면서도 미처 보여주지 못한 자신의 장점을 부각함으로써 본인의 발전 가능성을 어필하는 방향으로 내용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면접이 시작될 때 지원 동기 대신 간단한 자기소개를 학생에게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학생들이 빈번하게 실수하는 점은 자기소개와 지원 동기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했는데 “저는 ~한 이유로 이 학과에 지원했습니다”와 같이 답하는 경우 질문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즉 의사소통 역량이 부족한 학생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자기소개를 자신의 진로와 연관 지어 하고 싶다면, “저에 대한 소개는 제 진로 희망 사항으로 갈음할 수 있습니다. 제 꿈이 그만큼 확고하기 때문입니다”와 같이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했음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학생들은 의외로 지원 동기를 밝히는 것보다 자기소개를 하는 데 더 큰 어려움을 겪곤 한다. 자기소개를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에는 자신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단어(표현)를 앞세워 답하는 방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저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단어는 ○○○입니다. 그 이유는 …”과 같은 방식으로 자기소개를 시작함으로써 학생의 이미지가 면
접관에게 선명하게 각인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다만 ‘○○○’에 해당하는 표현을 지나치게 흥미 위주로, 혹은 상투적으로 구성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다. 자신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는 표현이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한 후 면접장에서 그 이유를 밝힌다면 표현이 다소 투박하더라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서류 기반 면접 FINAL TIP
1. 학생부에 여러 번 나온 내용에 주목한다.
2. 학생부에 기재된 특이 사실은 꼭 확인한다.
- 예를 들어 고3 때 실시한 개인 봉사 활동이 50시간이 넘는 경우, 진로 활동 내용이 급격히 변화한 경우에는 이에 대한 질문에 대비해야 한다.
3. 학생부에 관련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면 심화된 교과 질문도 가능하다.
- 교과목의 핵심 성취 기준 내에서 교과 지식을 물을 수도 있고,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기반으로 심화된 교과 질문을 만들 수도 있다.
4. 모두에게 해당하는 내용보다 자신만의 특징이 드러난 지점을 찾는다.
5. 과목별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과 관련된 독서의 넓이와 깊이를 고려한다.
- 학생부에 기록된 책의 선정 기준 또는 선정 이유를 통해 학업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고, 독서와 교과를 연계해 심화된 교과 질문을 만들 수도 있다.
6. 학업 성취도가 상승 또는 하강한 경우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비한다.
7. 창의적 체험 활동 또는 교과 학습을 통해 유의미한 가치관의 변화가 일어난 경우가 있다면 이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리한다.
8.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비교하며 면접에 대비한다.
9. 하나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연습을 한다.
- 질문에 대한 답변은 명료해야 하는데, 이때 지나치게 압축해서 답변해선 안 되며 지나치게 장황하게 답변해서도 안 된다.
10. 서류에 기술된 내용의 사실 관계에 대한 확인을 위한 질문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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