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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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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안채연 경기대 관광학부 슬럼프 극복 후 올인한 학생부 종합 전형, 논문 읽기로 깊이 더했어요 안채연 경기대 관광학부(경기 송호고)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관광학부를 못 갔다면 어쩔 뻔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경기대 관광학부 1학년 안채연씨의 학생부는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러나 채연씨는 고2 때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고, 관광 상품 개발자가 되겠다는 꿈은 그 슬럼프를 극복하고 난 뒤에 생겼다고 한다. 슬럼프를 통해 어른으로 한 뼘 더 성장했고 부모님의 사랑을 더욱 깊게 느끼게 됐다는 채연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사진 이의종 대학은 왜 가야 할까? 슬럼프의 시작 고2 1학기가 되기 전까지 채연씨는 나무랄 곳 없는 우등생이었다. 고1 때 반에서 1등을 한 적도 있었고..
[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경희대 관광학부 유수민 공정여행에서 찾은 관광 전문가의 길 모두가 행복한 여행 꿈꿔요 유수민 | 경희대 관광학부, 서울 숭의여고 여행 일정에 맞춰 스케줄을 짜고 계획하는 일은 어릴 때부터 다져온 유수민씨의 취미다. 태국과 일본, 유럽 등으로 가족여행을 다닐 때도 부모님이 그에게 일정 짜기를 맡길 정도였다. 고등학교에 진학해 ‘공정여행’을 접하면서 외교관이었던 꿈이 관광 컨설턴트로 바뀌었다. 수민씨는 민간 외교 동아리 ‘반크’와 서울시 관광안내자원봉사단에서 활동하며 우리가 속한 사회와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일반고 내신 3.14등급으로 경희대 관광학부 네오르네상스 전형에 합격하기까지 수민씨의 파란만장 대입 도전기를 들었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사진 이의종 윤리적 소비·공정..
[2020 수시 합격생 인터뷰] 한양대 관광학부 손성연 수업에서 시작한 물음표, 나만의 공부 통해 느낌표로! 손성연 | 한양대 관광학부 경북 영광여고 졸업 관광학, 사학, 콘텐츠학, 철학, 도시역사경관학 등 수시 모집에 지원한 6개 대학의 학과가 제각각이었다. 하지만 지원 전형은 모두 학생부 종합 전형을 고수했다. 한양대 관광학부 신입생 손성연씨는 내신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학교 안팎을 누비며 소위 ‘뻘짓’을 많이 한 학생이다. 인문 계열이지만, 공동 교육과정으로 을 수강했는가 하면, 방과 후 학교 수업으로 을 신청해 재미있게 공부했다. 학생부를 꼼꼼히 살펴본 선생님이 “넌 무슨 학과 가려고 그러니?”라며 의아해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상향 지원이라 생각해 가장 마음 졸였던 한양대 관광학부에 진학하기까지, 그의 고교 3년의 시간을 되짚었다. 취재 홍정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