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700)
초간편 6장췍으로 내 성적에 맞는 대학&전형 찾기 초간편 6장췍으로 본 내게 맞는 대학&전형은? 수시 모집은 6번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수시전형 유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실적전형로 나뉘며, 세부 전형명은 대학마다 다릅니다. 같은 유형의 전형을 여러 개 운영하는 대학도 많습니다. 평가 방식은 대학과 전형마다 제각각이고요. 이 많은 선택지 중 수험생은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과 전형을 찾아야 합니다. 이때 지난 경쟁률과 충원율, 합격자 평균 등급, 지원자 집단의 성향까지 고려해야 하고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지난 2025 대입은 의대 모집 인원이 2배 가까이 늘고, 무전공(자율전공 선택제)이 확대되면서 이변이 속출했습니다. 모집 단위의 변화는 수험생의 지원 경향에도 영향을 미치고, 이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
인문 계열 교과전형 가이드 인문 계열 교과전형의 핵심 1 같은 성적 다른 점수? 대학별 환산 방식 ‘주의’ 교과전형의 전형 요소 중 학기말 성적으로 산출되는 교과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교과 성적을 모든 대학이 동일하게 반영하지는 않는다. 대학별 기준에 따라 반영 과목, 반영 비율, 진로선택 과목 환산 방식 등이 다르다. 그러므로 자신의 교과 성적이 지원하려는 대학별 교과 환산 방식에 따라 환산점이 어떻게 되는지 파악하고, 전년도 결과와 비교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한 지원하려는 대학의 교과 환산 방식이 지난해와 달라졌다면 이를 고려해 전년도 입시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인문 계열 교과전형의 핵심 2 막판에 발목 잡는 ‘수능 최저’ 주의보 교과전형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요소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다. 특히 서..
자연 계열 교과전형 가이드 자연 계열 교과전형의 핵심 1 50% 컷보다 높은데 탈락? 대학별 환산 방식 유의 교과전형은 교과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내신 성적을 대학마다 다르게 반영한다. 대학별 기준에 따라 반영 과목, 반영 비율, 진로선택 과목 환산 방식 등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희망 대학의 교과 환산 방식에 따른 내 교과 성적 환산점을 파악하고, 전년 결과와 비교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지망 대학의 교과 환산 방식이 지난해와 달라졌다면 이를 고려해 전년도 입시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자연 계열 교과전형의 핵심 2 막판에 발목 잡는 ‘수능 최저’ 주의보 서울권 대학 교과전형 대부분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반영한다. 교과 성적이 아무리 우수해도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불합격한다. 지망 대학의 최저 기..
인문 계열 종합전형 가이드 인문 계열 종합전형의 핵심 1 등급만 보지 않아요! 학생부를 꼼꼼히 살펴보는 정성 평가 종합전형을 지원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대부분 전년도 합격자의 교과 성적이나 등급 분포를 찾아 볼 것이다. 하지만 종합전형은 학생부의 전반적인 내용을 정성 평가해 선발한다. 교과 성적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대학에서는 주로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의 평가 항목을 구성해 평가한다. 등급으로 나타난 교과 성적 외에 학업에 대한 고민과 성장 과정, 진로나 희망 계열에 대해 관심을 확장해 온 경험, 리더십이나 인성 등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따라서 자신의 학생부에 해당 항목이 어떻게 기록됐는지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마지막까지 채워 넣으려는 의지..
자연 계열 종합전형 가이드 자연 계열 종합전형의 핵심 1 내신으로 시작하나 학생부 평가가 중요! 종합전형은 3년간의 고교 활동 경험을 담고 있는 학생부를 기반으로 학생을 평가해 선발하는 전형이다. 평가 요소 중 하나인 학업 역량은 내신 성적으로 평가한다. 이때 학생부의 기록에 나타난 학업 태도, 탐구력 등을 통해 내신 성적 숫자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따라서 내신 성적이 일정 범위 안에 들어가고 고등학교 3년 동안의 활동이 학생부에 잘 기록돼 있다면 종합전형에 지원할 준비가 됐다고 볼 수 있다. 종합전형에서는 숫자로 나타난 교과 성적 외에 학업에 대한 고민과 성장 과정, 진로나 계열에 대한 관심을 확장해 온 경험, 리더십이나 인성, 나눔과 배려의 경험이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자연 계열 종합전형의 핵심 2 지원 ..
인문 계열 논술전형 가이드 인문 계열 논술전형의 핵심 1 논술은 글쓰기? 독해력과 국어·사회 이해도가 더 중요! 인문 논술은 단순한 글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다. 제시문에 나타난 텍스트와 자료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 해결을 위한 논리적 사고력을 서술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인문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겐 제시문을 정확히 독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제시문은 고등학교 국어·사회 교과의 핵심 개념과 긴밀히 연계되므로, 관련 개념과 이론을 체계적으로 숙지해야 한다. 특히 수능 국어(독서 영역)와 사회탐구 학습을 논술 준비와 병행하면 좋다. 한편 인문 논술의 문제 유형은 대학마다 다르니, 여러 대학의 논술 문제로 자신에게 적합한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한두 대학으로 목표를 좁혀 기출..
자연 계열 논술전형 가이드 자연 계열 논술전의 핵심 1 논술의 시작은 개념! 문제보다 교과서에 집중 최근 자연 계열 논술고사는 대부분 수학 과목을 중심으로 출제되며, 문제 해결 과정을 직접 서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필요한 사고력은 논술고사뿐 아니라 내신 및 수능에서도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따라서 자연 논술 대비는 수학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실제 대학들이 매년 발표하는 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를 보면, 자연 논술 문항의 출제 근거는 모두 교과서에 기반한다. 즉, 평소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개념을 정확히 익히는 것이 논술 대비의 첫걸음이다. 자연 논술에서 문제 풀이를 글로 서술하는 과정을 수험생들이 어려워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논술만 따로 준비하기보다는 평소 수능 문제 중 일부를 정..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윤준서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 무전공 합격 비결은 호기심 심화 탐구 한양대 | 한양인터칼리지학부 (서울 보인고) 수시 합격을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고교 수준을 뛰어넘는 고난도 활동과 화려한 선택 과목? 준서씨의 생각은 달랐다. 각 과목의 역량을 충실히 기르고 관심 있는 분야를 꾸준히 심화 탐구하는 데 집중했다. 담백한 정공법을 택한 준서씨는 결국 모든 분야의 종합 역량을 중시하는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에 당당히 합격했다. 취재 송지연 기자 nano37@naeil.com사진 배지은 진로와 직접 관련 없어도 흥미 생기면 탐구에 몰입 처음에는 준서씨도 어떤 탐구 활동이든 진로와 연관 지으려고 노력했다. 생명과학 분야를 진로로 정한 후엔 시간에도 의학과의 연관성을 찾을 정도였다. 그러다 전략을 완전히 바꿔 ‘보여주기식 ..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이서연 한남대 간호학과 정신 질환에 대한 관심 공동 교육과정으로 길 찾았죠 이서연 | 한남대 간호학과 (인천고잔고) 간호가 좋았다. 타인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간호사를 꿈꾸는 이서연씨는 ‘좋아한다’는 감정에 머무르지 않고, 그 일을 ‘잘하기 위해’ 고등학교 3년을 성실히 채워나갔다. 교과와 비교과 곳곳에 보건·간호에 관한 관심을 담아낸 끝에 한남대 간호학과에 진학한 서연씨의 시간을 따라가보자. 취재 임하은 기자 im@naeil.com사진 배지은 경청에서 시작된 간호사의 꿈 고등학교 3년 내내 보건 계열에 관한 일관된 관심을 보여준 서연씨.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고 교감하는 직업을 갖고 싶다는 바람에서 간호사를 선택했다. 같은 보건 계열인 임상병리사에 잠깐 관심을 두기도 했지만, ..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박새봄 조지메이슨대 데이터과학과 데이터 과학으로 더 나은 의료 정책 연구하고 싶어요 박새봄 | 조지메이슨대 데이터과학과 (서울 진명여고) 새봄씨는 수치와 그래프로 세상을 이해하는 학생이었다. 실험 결과의 오차를 분석하며 자연스럽게 ‘데이터’에 관심을 갖게 됐지만 일찍 진로를 확정하기보다 동아리나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 방향을 좁혀나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덕분에 환경과 기후, 유전자 변형 식품, 생명 윤리까지 호기심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자신의 선택을 정답으로 만들어간 새봄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박선영 리포터 hena20@naeil.com사진 이의종 의료 이슈에 관한 관심, 데이터와 의료 정책으로 확장 새봄씨는 부모님이 모두 의료계에 종사해 어릴 때부터 의료 이슈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두게 됐다. “집에서는 항상 ..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김민서 한국외대 Language& AI 융합학부 AI 기술로 감동과 재미를 설계하고 싶어요 김민서 | 한국외대 Language& AI 융합학부 (서울 금호고) 민서씨가 처음 공학 계열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중학교 무렵이었다. 수학과 물리를 좋아했는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현실의 움직임을 수식으로 정교하게 분석하고 설계하는 공학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었다. 챗GPT로 공학과 AI의 접점을 탐색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융합 지식을 바탕으로 몰입감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컴퓨터 게임 개발자를 꿈꾼다. 취재 이도연 리포터 ldy@naeil.com사진 이의종 컴퓨터공학과 AI 접점 찾아 탐구 활동 매진 민서씨가 고1이었던 2022년 11월, 생성형 AI 챗GPT가 본격적으로 세상에 등장했다. 질문을 입력하면 대답해주고 문장을 요약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이수민 한국뉴욕주립대 기계공학과 사회 약자 돕는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고 싶어요 이수민 | 한국뉴욕주립대 기계공학과 (서울 하나고) 수민씨는 어릴 적에 방송국 PD를 꿈꿀 때나 자율주행 자동차 글로벌 연구원이라는 새로운 꿈이 생긴 지금이나 언제나 진심으로 자신의 길을 탐색했다. 호기심이 생기면 깊이 파고들었고 일상의 작은 불편함도 지나치지 않고 늘 개선점을 고민했다. 한국뉴욕주립대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완전 정복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수민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이도연 리포터 ldy@naeil.com사진 이의종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 참가로 진로 구체화 초·중학교 시절, 방송반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수민씨의 꿈은 방송 프로듀서였다. 그러다 우연히 중3 때 학교에서 공학 리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재미에..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박지민 켄텍 생활밀착형 탐구로 찾은 에너지 공학도의 길 박지민 | 켄텍 (대구 호산고) 지민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코딩 수업을 챙겨 듣고 컴퓨터 조립 영상을 찾아봤다. 배터리, 에너지, 환경 등 공학의 모든 분야에 빠짐없이 관심이 갔던 만큼 고등학교 역시 로봇공학 교과특성화학교를 선택했다. 공학에 흠뻑 빠져 3년을 보내고 켄텍(KENTECH, 한국에너지공대)에 다다랐다. ‘떡잎부터 공학도’ 지민씨의 대입 도전기를 들었다. 취재 송지연 기자 nano37@naeil.com사진 배지은 공부하며 공학 기초 다져 지민씨는 어릴 때부터 공학에 끌렸다. 휴대전화부터 전기까지 많은 분야에 활용돼 일상을 윤택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학문이었다. 관심 분야가 명확했던 만큼 제대로 공학을 파고들고 싶어서 로봇공학 교과특성화학..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강지우 인하대 파이낸스경영학과 불확실해서 매력적인 돈의 흐름 자연 계열에서 방향 튼 이유였죠 강지우 | 인하대 파이낸스경영학과 (서울 수명고) 지우씨에게는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문장이 잘 어울린다. 자연 계열인 줄 알았던 적성이 경제를 배우면서 완전히 바뀌었고 제 방향을 찾은 그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관심사를 파고들었다. 판타지 같아 공부하는 게 마냥 신났던 지우씨의 경제 탐구 생활을 들어보자. 취재 황혜민 기자 hyemin@naeil.com 사진 이의종 배우면서 경제에 관심 생겨 상경 계열로지우씨는 고1 때까지만 해도 자연 계열 성향이라고 생각했다. 여러 과학 과목을 공부하면서 뭔가 맞지 않는다고 느낄 무렵 시간에 주식과 채권에 대해 배우면서 ‘돈의 흐름’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공부해보니 과학은 ..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최혜현 이화여대 국어교육과 ‘교육+문학 치료’ 탐구 활동으로 국어 교사 미리 경험했죠 최혜현 | 이화여대 국어교육과 (서울 보성여고) 사범대를 희망한 만큼 혜현씨의 학생부에는 청소년 문해력 문제, 교권 추락, 다문화 교육, 학생 인권, 대입 제도의 문제점 등 교육과 관련된 탐구 활동이 빼곡하다. 시의성에 맞게 사회 이슈를 주제로 삼았고 미래의 교육자로서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모든 것의 시작은 ‘독서’였다. 취재 황혜민 기자 hyemin@naeil.com 사진 배지은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해준 독서 수업누구나 인생을 바꿀 한순간을 꼭 한 번은 만나게 된다. 혜현씨에게는 중2 독서 시간이 그랬다. 공부에 흥미도 없었고 왜 공부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었던 그에게 질문 중심의 독서 수업은 신선하게 다가왔다. 특..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박수아 아주대 심리학과 인간의 욕망 읽는 소비자 심리를 연구하고 싶어요 박수아 | 아주대 심리학과 (경남 진양고) 보통의 고등학교 신입생이 그러하듯 수아씨도 처음부터 진로를 확고하게 설정한 건 아니었다. 사람들과 소통하며 도움을 주고 싶었다. 지금도 방향은 같지만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관찰해 원인을 밝히고 소비자의 심리를 연구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깊이 있는 전공 공부를 밑바탕으로 마케팅이나 광고 홍보 분야로 진출하고 싶은 수아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윤소영 리포터 yoonsy@naeil.com 사진 이의종 심리학에서 환경, 광고 홍보로 관심 확장“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걸 어려워하는 친구를 알게 됐어요. 중학교 때와 다른 시험에 힘들어하는 친구도 있었고요. ‘어떻게 도움을 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