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Y/교과연계&전공적합서 기사 모음 (120)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일교육 추천 도서] <뜻밖의 미술관> 생각의 프레임을 바꾸는 명화의 이면 지은이 김선지 펴낸곳 다산북스 최근 미술관과 전시회에 젊은이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예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MZ세대의 인증숏이 넘치고 있지만 그림을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관점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은 드문 게 사실이다. 미술 작품의 매력 중 하나는 당시 사회와 작가의 고민이 담긴 질문들이 작품 속에 숨어 있다는 것이다. 역사와 미술사, 현대미술을 전공한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명화라 칭송받는 작품에 얽힌 뒷이야기와 당시 시대상을 들려주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명화의 기준은 무엇인가’ ‘예술성은 화가의 면책 특권이 될 수 있을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부터 ‘〈우르비노의 비너스〉 속 여인은 정.. [내일교육 추천 도서] <국과수에서 일하는 상상 어때?> 국과수 연구원이 되고 싶다고? 지은이 권미아, 이다혜 펴낸곳 창비 범죄 수사를 다룬 드라마와 영화를 보면 반드시 등장하는 캐릭터가 있다. 과학 수사로 범죄를 밝혀내는 국과수 직원이다. 범죄 현장에 남겨진 혈흔의 분석부터 검시, 약·독물 감정 등 하는 일도 다양하다. 극 중에서 국과수 연구원이 사건 해결의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내거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분석 결과를 설명할 때, 시원하고 짜릿한 재미를 느끼면서 국과수에서 일하는 상상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이 책은 각종 미디어를 통해 청소년과 친숙해진 국과수를 직업으로 살펴본다. 법화학자로 활동 중인 권미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산과학수사연구소장과 영화 전문지 기자이자 여성, 직업,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펴낸 이다혜 작가가 국과수와 .. [내일교육 추천 도서] <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 중요한 건 기술을 다루는 능력 지은이 타비타 골드스타우브 펴낸곳 해나무 AI 시대에 똑똑하게 살아가는 법을 안내하는 입문서가 발간됐다. 이 책에는 변화하는 AI의 개념과 함께 AI의 간략한 개발 역사와 작동 원리 등이 친절하고 쉬운 언어로 설명돼 있다. 질병 진단과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편리하게 활용하고 있는 AI 기술은 잠재성이 무궁무진하지만, 동시에 현실 사회에서 나쁜 영향을 끼칠 위험성도 존재한다. 누군가 AI를 이용해 가짜 뉴스를 만들어 퍼뜨릴 수도 있고, 알고리즘을 통해 편향된 정보를 오래 접하면 세상을 보는 시각이 좁아진다. 지은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인터뷰를 바탕으로 AI 기술의 필요성과 잠재력, 위험성을 차례로 설명한 뒤, 인간다운 AI 시대를 만들어나가려면 편견과.. [내일교육 추천 도서] <우주를 읽는 키워드, 물리상수 이야기> 물리학 지식과 용어를 알기 쉽게 쏙쏙 지은이 고타니 다로 펴낸곳 초사흘달 물리상수란 무엇일까? 물리 시간에 배운 대로 ‘값이 변하지 않는 물리량’이라고 답할 수 있으면 다행이다. 그렇다면 물리상수를 좀 더 자세히 설명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답할까? 물리를 좋아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머릿속이 하얗게 변할지도 모른다. 국내에 출간된 물리상수에 관한 책을 다섯 손가락으로 꼽기가 어려운 요즘, 물리상수를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신간이 나왔다. 지은이 고타니 다로는 도쿄대 이학부 물리학과를 졸업한 이학 박사로, 를 비롯해 다수의 과학 교양서를 펴내며 대중에게 과학의 재미를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인물이다. 그가 2020년부터 2년 동안 일본의 대표적인 출판사 겐토샤 웹매거진에 2년 가까이 연재.. 학습‧탐구‧진로 한 번에! 교과 연계 독서 학습·탐구·진로 한 번에! 교과 연계 독서 학생부 독서 활동 상황은 2024학년 대입부터 반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진학 전문가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여전히 ‘독서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독서를 비롯해 수상 경력, 동아리, 봉사 등의 학생부 기록이 대입에서 축소·배제되면서 교과, 그중에서도 세특의 영향력이 높아졌습니다. 이 세특, 그리고 창체 기록에 독서 관련 활동 내용을 담을 수 있고요. 책 제목과 활용법은 학생의 학습 태도부터 수준, 관심 분야를 효과적으로 드러냅니다. 이는 종합전형의 평가 기준과 맞물리죠. 자기소개서까지 폐지된 현재, 학생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데 독서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꼭 입시와 관련이 없더라도 독해력과 사고력, 창의력 등 독서 .. [내일교육 추천 도서] 재관람 카드의 비밀 무언가를 좋아하는 간절한 마음 지은이 최상아 펴낸곳 사계절출판사 보고 또 봐도 계속 보고 싶은 이유는 뭘까? 뮤지컬 덕후인 시은은 너무나 좋아하는 뮤지컬 배우의 공연장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재관람 카드와 함께 나타난 귀신 주희를 만난다. 뮤지컬과 본진을 좋아하는 건 혼자만의 비밀로 남기고 싶지만, 귀신 주희는 끈질기게 시은을 따라다니며 자신의 재관람 카드를 채워달라는 생뚱맞은 부탁을 한다. 이제껏 누군가와 감정을 나눠본 적 없는 시은이는 과연 이 귀신 뮤덕과 덕친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무언가를 꾸준히 파고들고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그들이 쏟아내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열정을 격려한다. 청소년기부터 진짜 뮤지컬 덕후의 길을 걸어온 최상아 작가는 뮤지컬을 잘 아는 독자도, 모르는.. [내일교육 추천 도서] 이공계생을 위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IT 시대 만능 도구,코딩 배워보고 싶다면? 지은이 김호숙·정현우 펴낸곳 프리렉 IT 시대, 프로그래밍은 사회의 많은 분야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 잡았다. 컴퓨터과학 전공을 꿈꾸는 이공계 학생도 점점 늘고 있다. 이 책은 대표적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을 다룬다. 책에는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정보과학 교사인 두 지은이의 노하우가 담겼다. 이공계생에게 친숙한 수학, 과학 문제로 예를 드는 식이다. 여기에 더해 실제 수업처럼 해설을 덧붙이거나 그림을 그려 이해를 돕는다. 매 챕터마다 배운 문법을 토대로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연습 문제도 준비했다. 부록에서는 실습 과정에서 마주치는 오류 메시지를 따로 다룬다. 코딩을 처음 배우는 초심자에게 유용한 구성이다. 소프트웨어 기술이 눈부신 발전을 .. [내일교육 추천 도서] 글쓰기는 한 문장부터 천 리 글쓰기도 한걸음부터! 지은이 이강룡·국민지 펴낸곳 창비 ‘사겨’라는 표현은 왜 틀렸을까? ‘빡세다’는 말을 대체하는 단어는 무엇일까? 정의, 비유 등 목적에 맞게 문장을 쓰는 팁이 있을까?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 드는 질문들이다. 이 책은 글쓰기의 궁금증을 만화를 통해 쉽고 재밌게 해결해나간다. 책의 주요 등장인물은 중학생 ‘서연’과 동생 ‘서윤’ 그리고 국어를 잘하는 고양이 ‘고 선생’이다. 책의 내용도 자연히 학생의 일상에 맞춰져 있다. 수업 시간은 물론, 거리에 걸린 현수막, SNS 그룹 채팅, 아파트 게시판 등 우리가 흔히 마주하는 글 안에서 소재를 찾아낸다. 또 만화의 끝마다 고치기 전후의 문장을 함께 실어 배운 내용을 다시 점검할 수 있게 구성했다. 간단한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 [내일교육 추천 도서] 뜻밖의 미술관 비판적 시각 키우는 작품 뒤편 엿보기 지은이 김선지 펴낸곳 브라이트 미술 작품은 예술가의 개성과 미학을 드러내는 동시에 이들이 살았던 시대를 투영한다. 이 책은 미술 작품에 감춰져 있던 화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흔히 교과서에서 ‘명화’라고 소개됐던 작품이라도 비판적 시각으로 다시 보면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예컨대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들은 못생기거나 기괴하게 생긴 사람들을 그려 작품으로 남겼다. 당시엔 ‘못생김’을 하늘이 악인에게 내린 벌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캉탱 마시의 은 늙고 못생긴 여자의 허영심을 비판하는 작품이다. 그러나 현대의 연구에 따르면 그림 속 인물의 외모는 패짓병이라는 질환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책은 예수의 외모에 대한 고정관념, 중세 시대에 얽힌 오해, 미술사에서 사.. 2024 대입에서 사라지는 독서? 그럼에도 독서! 2024 대입에서 사라지는 독서? 그럼에도 독서! 교육부의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2024학년 대입부터는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모든 비교과 활동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비교과 활동으로는 수상 경력과 개인 봉사 활동 실적, 자율동아리, 독서 활동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독서는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높여주며, 진로 탐색의 중요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일선 교사들 역시 정규 수업에서 독서 활동을 늘려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올해 ‘쌤과 함께! 깊이 읽는 전공 적합書’에 수록된 선배들의 인터뷰를 통해 유형별 독서 활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취재 조나리 기자 jonr@naeil.com 도움말 송승훈 교사(경기 의정부광동고등학교)·손지유 교사(경기 .. 탐구 활동의 키, 독서_ 책-교과 교집합 찾아라 탐구 활동의 키, 독서 책-교과 교집합 찾아라 2학기 말, 정기고사가 끝나면 겨울방학이 찾아옵니다. 이때 꼭 해야 할 활동 중 하나가 ‘독서’죠. 사고력과 문해력을 키워주는 본래의 장점에 학습·입시 면에서도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당수 학생들은 독서와 그 활용법을 여전히 까다롭게 여깁니다. ‘그럼에도 독서!’에서 소개한 유형별 독서 활용법에 이어 대학생 선배들에게 고교 시절 독서 활동을 더 상세하게 물었습니다. 선배들이 풀어준 도서 선택 기준과 독서법, 탐구 활동이나 전공 탐색과 연계한 방법을 따라 올겨울 한결 더 쉽고 유용한 독서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취재 정나래·조나리 기자 lena@naeil.com 사진 비상교육 ·개마고원 ·북라이프 이세상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1학년 (충남 논산대건고.. 책 잘 읽고 싶은 1318 주목!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100% 활용법 책 잘 읽고 싶은 1318 주목!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100% 활용법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국어청)의 ‘주고객’이 어린이일거란 생각은 오해다. 청소년을 위한 도서와 프로그램도 어린이 못지않게 다양하고 알차다. 게다가 국어청은 도서관 방문이 쉽지 않은 중·고등학생들의 현 상황을 십분 고려해 ‘학교로 찾아가는 서비스’와 ‘원격 도서 프로그램’까지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을 가까이 하고 싶으나 물리적으로 혹은 심적으로 거리감이 느껴져 아쉬웠던 청소년들을 위해 국어청을 1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아봤다. 취재·사진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청소년과 어린이의 미래를 열어가는 도서관 국어청 톺아보기 국립중앙도서관은 대한민국 대표 도서관이다. 국내에서 발행된 모든 출판물을 수집·보..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경영학과 세상을 바꾸는 기업의 시각 다가서는 독서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경영학은 전 세계 산업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용 학문입니다. 기업 조직의 경영 현상과 매출·이윤 같은 성과를 극대화할 효율적 의사결정 방법을 다각도로 연구합니다. 전통적으로 경제학 심리학 사회학 언론정보학 통계학 산업공학 등과 교류했고 최근 수학 컴퓨터공학 등 이공계 분야와의 협업도 활발합니다. 배달 주문이나 구독형 서비스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나오는 이커머스 생태계도 계속 주목하는 분야입니다. 세부 분야로는 회계 재무 전략 인사조직 마케팅 생산·서비스 관리 등이 있으며 요즘은 창업이나 데이터 분석, SNS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같은 테마 과목 또는 특화 교육과정(트랙)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_ 고려..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경제학과 일상 속에 숨어 있는 ‘경제적 사고’ 찾는 책 읽기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경제학은 한정된 자원 안에서 최대 효용을 얻는 법, 선택 시 기회비용 등을 연구한다. 자문 교사단은 미래 경제학도를 꿈꾼다면 사회 현상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더불어 수리적 역량을 키우길 권했다. 대학 입학 후 수많은 사회 현상을 그래프와 수식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홍익대 경제학과 김원식 교수는 “어떤 사회 현상을 볼 때 수요·공급 요인, 양측을 움직인 배경을 각각 분석해보며 경제적 사고력을 키워보라. 특히 요즘은 표나 데이터를 보고 그 의미를 읽어내는 통계학적 직관력, 통계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 관련 역량을 키워두면 전공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국어국문학과 우리말·글의 즐거움 재발견하는 독서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국어국문학과는 한국의 언어와 문학을 연구한다. 평소 문학이나 문화 텍스트를 풍부하게 향유하고 감상하는 능력을 기르면 전공 수업을 이해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개인의 관심 분야에 따라 폭넓게 국어학 고전문학 현대문학 등의 전공을 결정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취업, 창작, 대학원 진학 등 진로가 다양하다. 국어국문학 전공을 기반으로 광고학 경영학 외국어 등을 부전공 또는 복수전공으로 선택하면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_ 동국대 전공 가이드북 30쪽 요약 발췌 ONE PICK! 전공 적합書 지은이 정재찬 펴낸곳 휴머니스트 클릭하고 교보문고로 구매하러가기↗ 내일교육 구독하고 도서 받기↗ “최애 노래가 있듯이 최..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문헌정보학과 지식 정보 전문가 미래 엿보는 독서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4차 산업혁명은 인간의 ‘지능’을 대체하는 혁명이라는 점에서 노동력을 대체한 이전의 혁명과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지능’은 판단력을 의미하며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는 올바른 지식과 정보가 필요하죠. 문헌정보학과에서는 방대한 빅데이터 집단에서 이용자를 위한 최적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지식 관리 전문가를 길러냅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에 최적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관리 전문가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전망입니다. 미래 데이터 기반 시대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문헌정보학과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_중앙대 문헌정보학과 남영준 교수(본지 1007호 ‘전공 적합書’에서 발췌) ONE PICK! 전공 적합書 지은이 윤희윤 펴낸곳 ..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