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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수시 합격생_자연·공학·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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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이도윤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수학· 물리 원리로 파고든 반도체 완전 자율주행차 만들래요 이도윤 |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경기 모락고) 도윤씨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휘청일 때 ‘차량용 반도체 대란’이라는 뉴스를 자주 접했다. ‘자동차 공장이 멈췄다’ ‘반도체가 산업의 쌀’ 같은 기사 제목을 보며 자연스레 ‘도대체 반도체가 뭐길래?’라는 호기심이 생겼고, 전망이 밝은 분야라는 점에서 관심이 커졌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에는 좋아하는 수학과 과학을 중심으로 반도체 관련 탐구 활동을 이어가며 시야를 넓혔다. 그 과정에서 반도체가 단순한 핵심 부품을 넘어 AI, 센서, 데이터 기술이 융합된 자율주행의 핵심 기반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세상을 바꾸는 시작은 원리를 파고드는 집요함’이라고 말하는 도윤씨. 반도체에서 완전 자율주..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김태성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에너지 ‘올인’하다 신소재 섭렵 희망 전공은 이정표일 뿐 김태성 |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서울 숭실고) 고교 3년간 ‘에너지공학’ 전공 진학을 희망했다. 에너지 분야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 마땅한 꿈이 없었기에 지망 전공을 고심하다 때마침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분야, 그중에서도 신재생에너지를 발견했다. 전망도 밝다는 조언을 듣고 정한 희망 전공은 학교생활의 이정표가 됐다. 과목 선택의 기준이 된 한편, 다양한 창체 활동까지 적극 참여하는 동기가 됐기 때문. 호기심 많은 성격은 에너지 분야 탐구 활동의 소재를 신재생에너지에서 태양·수소전지, 에너지 수집·저장 기술, 배터리·반도체로 넓히게 했고, 관련 원리와 기술을 파고들며 다양한 신소재를 만나도록 이끌었다. 김태성씨가 연세대 신소재공학과에..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최영은 순천향대 의예과 비효율적인 문어발 활동? 확고한 꿈 향한 열정 로드! 최영은 | 순천향대 의예과 (충남 온양여고) 미래를 고민하면서 아이들에게 자신이 받은 것을 돌려주는 어른이 되겠다고 마음먹었다. 부모님과 선생님, 주변 어른들에게 수많은 도움과 응원을 받은 기억 때문이었다. 과학 교과가 제일 재밌었기에 이과 계열에서 할 만한 일을 찾았다. 늘 곁을 지켜준 선생님을 떠올리다, 등교조차 못하는 아픈 아이들에게 선생님 같은 존재가 더 필요하겠다 싶어 의사에 흥미가 생겼다. 그러다 치료약을 개발하는 제약 연구원, 신체 기능을 대신할 기기·시스템을 만드는 엔지니어, 질병과 사회의 상관관계를 파헤치는 사회역학자 등도 아프고 소외된 아이들을 돕는 일을 함을 알게 됐다. 시야가 넓어지면서 학교에서 배우고 활동하는 모든 일이..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김승한 서울대 치의학과 구강 건강부터 얼굴 재건까지 알수록 새로운 치의학의 세계 김승한 | 서울대 치의학과 (경기 한민고) 고등학교에서 내내 치의학을 파고들었다. 특별한 계기는 없었다. 고1 명사 강연에서 최태성 강사의 “꿈은 명사가 아닌 동사로 꾸라”는 말을 듣고 진로 찾기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걸 찾아보기로 마음먹었고, 학교의 다양한 수업·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서 입을 넘어 얼굴·전신과도 관련 깊은 치의학에 눈길이 갔을 뿐이다. 치의학과 관련 있는 보통 과목 위주로 이수하고, 칫솔모 같은 일상 속 소재 혹은 실험 실패 원인을 돌아보는 탐구 활동에 집중했다. 화려하진 않아도 기본에 충실했던 승한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사진 배지은 ‘..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신우진 명지대 데이터사이언스전공 실패는 성장의 발판 AI 움직일 데이터과학자 꿈꿔요 신우진 | 명지대 데이터사이언스전공 (경기 진접고) 우진씨는 어릴 적부터 컴퓨터 게임을 즐겼다. 특히 ‘배틀그라운드’에 빠져 있었다. 실감 나는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에 환호했지만, 게임을 할수록 치밀하게 설계된 그래픽과 시스템에 눈길이 갔다. 어느 순간 게임의 즐거움 이상으로 게임의 원리가 궁금해졌다. 자연스럽게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컴퓨터 구조 전반에 관심이 생겼다. AI 교육 선도학교였던 모교는 우진씨의 시야를 한층 더 넓혀줬다. 컴퓨터 언어, 프로그래밍, AI, 데이터까지 다양한 분야를 접하도록 이끌었다. 열 번의 실패 끝에 유레카를 외치는 순간, ‘맨땅에 헤딩’의 즐거움을 알게 된 우진씨. 데이터사이언스에 닿기까지의 여정을 함께 돌아봤다..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김나영 인하대 첨단바이오의약학과 과학·윤리·고전, 신약 개발 꿈꾼 질문봇의 이유 있는 선택 김나영 | 인하대 첨단바이오의약학과 (충남 서산여고) 중학생 때 갑자기 등교를 할 수 없었다. 코로나19 대유행 때문이었다. 세계적 감염병에 일상이 흔들리던 중, 백신 개발 소식이 들려왔다. 막연히 약사를 꿈꾸며 의약품에도 관심이 많았기에 자연스레 시선을 빼앗겼다. 매일매일 새로운 백신 정보를 얻으면서 신약 자체에 대한 마음이 커졌다. 보다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해결해주는, ‘세상을 바꿀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꿈은 고등학교 진학 후 까다로운 과목과 다양한 탐구 활동에 도전하는 원동력이 됐다. 김나영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사진 배지은 확신의 자연 성향, 윤리·고전 ..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황경환 중앙대 기계공학부 인간 닮은 로봇 꿈꾸며 독서와 수학·과학 몰두했죠 황경환 | 중앙대 기계공학부(경기 장안고) 경환씨가 로봇을 처음 접한 건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시간이었다. 작은 부품을 조립해 움직이는 기계를 만든 순간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나중에 꼭 훌륭한 로봇공학자가 될 것 같다는 선생님의 격려는 단순한 칭찬을 넘어 로봇공학자의 꿈을 키운 시작점이 됐다. 취재 이도연 리포터 ldy@naeil.com 사진 배지은 뚜렷한 목표로 호기심 좇은 탐구 활동 진로에 대한 뚜렷한 목표가 있었던 경환씨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 과목은 물론, 사회 역사 예체능 과목 전반에 로봇공학 탐구를 접목시켰다. 3년간 서로 다른 동아리 활동을 하는 동안에도 공학 분야를 융합적으로 탐구했다. 1학년 수학 동아..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이서연 한남대 간호학과 정신 질환에 대한 관심 공동 교육과정으로 길 찾았죠 이서연 | 한남대 간호학과 (인천고잔고) 간호가 좋았다. 타인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간호사를 꿈꾸는 이서연씨는 ‘좋아한다’는 감정에 머무르지 않고, 그 일을 ‘잘하기 위해’ 고등학교 3년을 성실히 채워나갔다. 교과와 비교과 곳곳에 보건·간호에 관한 관심을 담아낸 끝에 한남대 간호학과에 진학한 서연씨의 시간을 따라가보자. 취재 임하은 기자 im@naeil.com사진 배지은 경청에서 시작된 간호사의 꿈 고등학교 3년 내내 보건 계열에 관한 일관된 관심을 보여준 서연씨.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고 교감하는 직업을 갖고 싶다는 바람에서 간호사를 선택했다. 같은 보건 계열인 임상병리사에 잠깐 관심을 두기도 했지만, ..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한국박새봄 조지메이슨대 데이터과학과 데이터 과학으로 더 나은 의료 정책 연구하고 싶어요 박새봄 | 한국조지메이슨대 데이터과학과 (서울 진명여고) 새봄씨는 수치와 그래프로 세상을 이해하는 학생이었다. 실험 결과의 오차를 분석하며 자연스럽게 ‘데이터’에 관심을 갖게 됐지만 일찍 진로를 확정하기보다 동아리나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 방향을 좁혀나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덕분에 환경과 기후, 유전자 변형 식품, 생명 윤리까지 호기심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자신의 선택을 정답으로 만들어간 새봄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박선영 리포터 hena20@naeil.com사진 이의종 의료 이슈에 관한 관심, 데이터와 의료 정책으로 확장 새봄씨는 부모님이 모두 의료계에 종사해 어릴 때부터 의료 이슈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두게 됐다. “집에서는 항..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김민서 한국외대 Language& AI 융합학부 AI 기술로 감동과 재미를 설계하고 싶어요 김민서 | 한국외대 Language& AI 융합학부 (서울 금호고) 민서씨가 처음 공학 계열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중학교 무렵이었다. 수학과 물리를 좋아했는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현실의 움직임을 수식으로 정교하게 분석하고 설계하는 공학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었다. 챗GPT로 공학과 AI의 접점을 탐색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융합 지식을 바탕으로 몰입감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컴퓨터 게임 개발자를 꿈꾼다. 취재 이도연 리포터 ldy@naeil.com사진 이의종 컴퓨터공학과 AI 접점 찾아 탐구 활동 매진 민서씨가 고1이었던 2022년 11월, 생성형 AI 챗GPT가 본격적으로 세상에 등장했다. 질문을 입력하면 대답해주고 문장을 요약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이수민 한국뉴욕주립대 기계공학과 사회 약자 돕는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고 싶어요 이수민 | 한국뉴욕주립대 기계공학과 (서울 하나고) 수민씨는 어릴 적에 방송국 PD를 꿈꿀 때나 자율주행 자동차 글로벌 연구원이라는 새로운 꿈이 생긴 지금이나 언제나 진심으로 자신의 길을 탐색했다. 호기심이 생기면 깊이 파고들었고 일상의 작은 불편함도 지나치지 않고 늘 개선점을 고민했다. 한국뉴욕주립대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완전 정복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수민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이도연 리포터 ldy@naeil.com사진 이의종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 참가로 진로 구체화 초·중학교 시절, 방송반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수민씨의 꿈은 방송 프로듀서였다. 그러다 우연히 중3 때 학교에서 공학 리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재미에..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박지민 켄텍 생활밀착형 탐구로 찾은 에너지 공학도의 길 박지민 | 켄텍 (대구 호산고) 지민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코딩 수업을 챙겨 듣고 컴퓨터 조립 영상을 찾아봤다. 배터리, 에너지, 환경 등 공학의 모든 분야에 빠짐없이 관심이 갔던 만큼 고등학교 역시 로봇공학 교과특성화학교를 선택했다. 공학에 흠뻑 빠져 3년을 보내고 켄텍(KENTECH, 한국에너지공대)에 다다랐다. ‘떡잎부터 공학도’ 지민씨의 대입 도전기를 들었다. 취재 송지연 기자 nano37@naeil.com사진 배지은 공부하며 공학 기초 다져 지민씨는 어릴 때부터 공학에 끌렸다. 휴대전화부터 전기까지 많은 분야에 활용돼 일상을 윤택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학문이었다. 관심 분야가 명확했던 만큼 제대로 공학을 파고들고 싶어서 로봇공학 교과특성화학..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나세현 서울시립대 물리학과 인류의 진정한 행복 위한 물리학자 꿈꿔요 나세현 | 서울시립대 물리학과 (충북고) 중학교 시절, 세현씨의 꿈은 로봇기계공학자였다. 끊임없이 질문이 떠올랐고 깊게 파고들수록 물리학의 거대한 세계에 빠졌다. 비눗방울은 왜 알록달록할까? 어떤 물리학 원리로 터지는 걸까? 익숙한 현상조차 새롭게 보였고 본질을 파고드는 과정은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기초 물리학을 최종 진로로 결심한 이유다. 일편단심 물리학을 향한 그의 올곧은 여정을 들어봤다. 취재 이도연 리포터 ldy@naeil.com 사진 이의종 수없이 질문 던지며 통해 현상 오류 탐구 진로를 기계공학에서 기초 물리학으로 굳히게 된 계기는 가랑비에 옷 젖듯 접했던 책과 영상이었다. 그중 1학년 과학탐구 동아리에서 접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이채민 서울과학기술대 글로벌테크노경영전공 사회복지와 데이터 분석 융합해 소비자 심리 탐구했죠 이채민 | 서울과학기술대 글로벌테크노경영전공 (경북 포항중앙여고) 채민씨가 진로로 고민할 때마다 방향을 잃지 않도록 나침반이 되어준 건 바로 책이다. 그가 읽고 탐구 활동에 참고했던 독서 목록과 빼곡하게 정리된 책 속 문장을 보니 비로소 독서의 힘을 실감할 수 있었다. 심화·융합 탐구 활동을 거쳐 소비자 분석 연구원이라는 꿈에 다다르기까지 채민씨의 여정을 따라가보자. 취재 황혜민 기자 hyemin@naeil.com사진 이의종 법·사회복지 거쳐 경영으로 채민씨는 고2 말에 경영학과로 마음을 굳히기까지 여러 번 진로 방향을 틀었다. 중학교 때는 영화에서처럼 열변을 토하는 법조인이 되고 싶었고, 고등학교 입학 후에는 사회과학 계열로 진로를 정하면서 ..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정난영 동국대 가정교육과 페르탈로치처럼 깊이 공감하는 교사가 되고 싶어요 정난영 | 동국대 가정교육과 (경기 관양고) 난영씨는 학교에 다녀오면 두 살 터울 동생에게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설명해주곤 했다. 처음으로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동생을 잘 가르치기 위해 수업에 더 집중하게 됐고, 늘 따뜻하게 아이들을 대하던 선생님 덕분에 학교생활이 즐거웠다. 이제는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따뜻한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교사를 꿈꾼다. 취재 이도연 리포터 ldy@naeil.com 사진 배지은 폭넓은 독서와 동아리로 진로 역량 키워 교사라는 꿈을 갖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난영씨는 본격적으로 ‘어떤 교사가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1학년 때 조지 오웰의 을 읽으며 권력자가 진실을 왜곡하..
[2025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김서율 덕성여대 AI신약학과 AI로 신약 만들어 알츠하이머 치료하고 싶어요 김서율 | 덕성여대 AI신약학과 (서울 한영고) 고등학교 3년 내내 서율씨는 ‘신약’이라는 키워드를 놓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혼란스러울 때 백신 연구의 중요성을 실감했고 다양한 활동으로 뇌과학과 약물 개발 탐구를 이어갔다. 알츠하이머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에 주목해 뇌과학으로 시야를 넓혔고, 약물 개발에 따르는 윤리 쟁점까지 확장했다. 수업에 충실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쌓아온 서율씨를 만났다. 취재 박선영 리포터 hena20@naeil.com사진 이의종 가족을 향한 애정에서 시작된 신약 개발의 꿈 서율씨는 어린 시절 잠시 할머니 손에 자란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사라질지도 모를 할머니의 기억을 지켜주고 싶다는 바람은 자연스럽게 신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