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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계열 논술전형

 인문 계열 논술전형의 핵심 1 

논술은 글쓰기? 독해력과 국어·사회 이해도가 더 중요!  

 

인문 논술은 단순한 글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다. 제시문에 나타난 텍스트와 자료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 해결을 위한 논리적 사고력을 서술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인문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겐 제시문을 정확히 독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제시문은 고등학교 국어·사회 교과의 핵심 개념과 긴밀히 연계되므로, 관련 개념과 이론을 체계적으로 숙지해야 한다. 특히 수능 국어(독서 영역)와 사회탐구 학습을 논술 준비와 병행하면 좋다.  한편 인문 논술의 문제 유형은 대학마다 다르니, 여러 대학의 논술 문제로 자신에게 적합한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한두 대학으로 목표를 좁혀 기출문제 풀이를 반복해 대비하길 추천한다.

 인문 계열 논술전형의 핵심 2 

논제 분석력과 실전 감각을 익혀라!

 

문 논술은 제시문의 이해에서 출발하지만, 이를 바탕으로 ‘논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합격하기 어렵다. 논술의 문제를 뜻하는 논제는 여러 제시문의 관점을 비교 또는 대조하고, 하나의 제시문을 바탕으로 다른 제시문의 문제 상황에 적용하거나, 다른 제시문을 근거로 주장하는 글을 작성하거나, 제시문 중 일정 부분의 내용만을 활용해 다른 제시문의 자료를 해석하는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조건으로 형성된다. 논제가 요구하는 조건을 명확히 이해하고 이에 맞춰 답을 구성해야 좋은 평가를 받는다. 

 

한편 논술은 실전 감각이 매우 중요하다. 기출문제로 실제 시험 시간에 맞춰 답안을 작성한 후, 그를 스스로 점검하거나 첨삭을 받으며 논리 전개와 문장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논술문은 문장력보다는 논거의 정확성과 연결성, 주장의 타당성을 우선 점검해야 한다. 연습을 반복하며 서론–본론–결론의 구성 원칙을 익히고, 문단 간 논리 연결어 사용에도 유의하자. 시간 안배 연습도 필수다. 

 

결국, 논술 실력은 ‘쓰면서’ 만들어진다. 머릿속으로만 연습하기보다, 실제 답안 작성을 반복하며 논술 시험에 대한 감각과 자신감을 키워야 한다.

 인문 계열 논술전형의 핵심 3 

내게 맞는 유형의 논술고사를 찾아라 

인문 논술의 문제 유형은 다양하다. 하나의 기준으로 준비하기 어렵다. 다만 대학별 논술 문제 유형은 어느 정도 고정돼 있다. 따라서 지원자가 잘 풀 수 있는 문제 유형을 찾는 게 중요하다. 여러 대학의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유형을 찾은 후, 해당 유형을 출제하는 몇 개 대학으로 목표를 좁혀 집중 대비해야 한다.

 인문 계열 논술전형의 핵심 4 

수학 버려도 된다? 수리 논술과 그래프 분석 문제 나와 

 

인문 계열 논술전형이지만 대학이나 모집 단위에 따라 수리 논술이나 ‘통계/도표/그래프’ 자료를 제시하는 문제도 출제된다. 건국대(통합), 경희대(사회), 숭실대(경상), 세종대(통합), 중앙대, 한양대(상경 계열) 등은 수리 논술을 출제한다. 수리 논술의 범위는 대학마다 다른데 <수학> <수학Ⅰ·Ⅱ>는 기본이다. 또한 ‘통계/도표/그래프’ 등의 자료를 분석하는 문제를 제시하는 대학도 있어 제시문뿐 아니라 주어진 자료를 해석하는 능력도 길러야 한다. 사회 교과 교과서나 수능 사회탐구 기출문제로 ‘통계/도표/그래프’의 의미를 분석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인문 계열 논술전형의 핵심 5 

지원하고 시험 못 본다고?! ‘시험일 확인’ 필수  

 

논술고사 실시일이 대학마다 상이하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희망 대학 중 논술고사 일정이 겹치는 대학은 없는지, 논술고사 시행 날짜가 수능 이전인지 이후인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논술고사 시행일이 겹칠 경우, 현실적으로 한 대학에만 응시할 수 있어 동시 지원을 피해야 한다. 논술고사가 수능 이전에 진행될 경우, 수능과 논술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있고, 수능 성적을 모른 채 논술고사에 응시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인문 계열 논술전형의 핵심 6 

섣부른 ‘올인’은 ‘광탈’을 부른다

 

논술전형은 모집 인원은 적지만 경쟁률이 높아 합격을 장담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수시에서 논술전형에 ‘올인’하기보다 교과전형이나 종합전형 같은 학생부 위주 전형 혹은 수능 위주 전형을 함께 준비하면서 지원하길 권한다. 특히 수시 원서 접수 후 논술 준비에만 집중하기보다 수능도 끝까지 대비하길 추천한다.  

 

 

 


 

 1그룹 특징은? 

1그룹 대학은 최저 기준에서 반영하는 영역 수가 3개 또는 4개다. 상대적으로 기준이 높아 최초 경쟁률과 최저 기준 충족 및 충원 합격까지 반영한 실질 경쟁률의 차이가 크다. 2025학년 주요 대학의 논술전형 경쟁률을 보면 서강대 최초 경쟁률 평균은 약 90:1이었으나, 실질 경쟁률은 평균 20대 중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중앙대도 최초 경쟁률은 약 60~100:1이었지만, 실질 경쟁률은 약 13:1에서 28:1 사이에 형성됐다. 이는 최저 충족 여부가 합격을 결정하는 변수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수험생은 6월과 9월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지망 대학의 최저 기준 충족 가능성을 확인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홍익대는 수능 전에, 고려대와 서강대는 같은 날짜에 논술고사를 시행하므로 지원 시 유의하라.

 대학별 체크 포인트 

 홍익대

홍익대는 수능 전에 논술을 실시한다. 지문은 주요 인문·사회 분야와 관련한 내용으로 출제된다. 하나의 논쟁적 이슈나 현상에 대한 2~4개의 제시문을 주고, 총 1천600자 내외로 ①하나의 제시문의 관점을 기준으로 다른 제시문을 조건에 따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유형 ②주어진 제시문들을 근거로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제 상황에 대한 논리적인 해결책을 요구하는 유형으로 구성된다. 시험 시간은 120분이다. 교과 성적이 10% 반영되며, 국수영사/과 중 각 교과별 상위 3과목 총 12과목을 반영한다. 교과 환산점을 보면 1등급 100점, 2등급 99점, 3등급 97점, 4등급 94점, 5등급 90점, 6등급 85점, 7등급 60점, 8등급 30점, 9등급 0점으로 등급이 하락할수록 환산점이 크게 낮아진다. 합격자 평균 교과 성적은 4~5등급 사이에 분포한다. 

 

 성균관대

성균관대는 100분 동안 3문항을 풀어야 한다. 문제는 ①제시문의 입장의 분류와 요약형 ②주어진 ‘통계/도표/그래프’나 제시문을 활용해 특정 입장의 지지 또는 반박의 논리를 구성하는 형태 ③문제 상황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는 대안 제시형으로 구성된다. 문제 유형이 명확하게 세분화되어 있고, ① ②번 문제의 제시문과 자료가 ③번 문제 해결에 활용되므로 기출문제를 통해 유형을 반복 연습하는 게 중요하다. 성균관대는 올해부터 인문과 자연 계열별 논술이 아닌 학과별로 언어형 또는 수리형으로만 선발하거나, 언어형과 수리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을 구분해 선발한다. 

 

 고려대 

수능 4개 영역을 모두 요구하는 최저 기준 충족 여부가 관건이다. 경영학과의 최저 기준이 4개 영역 합 5에서 4개 영역 합 8로 크게 완화됐다. 시험 시간은 80분이며, 2문제를 출제한다. ①제시문을 근거로 ‘통계/도표/그래프’ 에 나타난 문제 상황을 해결할 방안을 서술하는 유형 ②제시문을 근거로 다른 제시문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유형이 나온다. 제시문에는 소설, 시와 같은 문학 작품도 등장한다. 문제 유형은 고려대 종합전형(계열적합형)에서 실시하는 제시문 면접과 유사하다. 제시문 면접의 기출문제도 함께 보며 대비하길 추천한다.

 

 서강대

서강대 인문 논술은 100분 동안 2문항을 풀어야 한다. 문항당 800~1천 자의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문제는 ①제시문을 근거로 다른 제시문의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후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는 유형 ②제시문을 근거로 다른 제시문을 분석·활용해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을 요구하는 유형으로 구성된다. 짧은 제시문을 여러 개 제시해 서로의 관계를 파악하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맞춰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상경 계열 논술 문제에 경제학 개념이 등장한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해당 모집 단위 논술 지원자는 <통합사회> <경제> 과목에 나오는 관련 개념을 꼼꼼히 되짚은 후, 교과 지식을 바탕으로 준비해야 한다. 올해부터 교과 성적과 출결 반영 없이 논술 100%로 선발한다.

 

 한양대

한양대 인문 논술은 인문 계열과 상경 계열의 문제가 다르다. 인문 계열은 1문항(1천200자), 상경 계열은 수리 논술 1문항을 포함한 2문항을 각각 출제한다. 둘다 시험 시간은 90분으로 동일하다. 인문 계열 문제는 ①제시문 비교를 통한 평가와 적용 ②추론을 통한 해결 방안 제시형이다. 1문항이지만 타 대학 논술 2~3문항을 혼합한 형태다. 주어진 조건을 명확히 이해한 후, 제시문의 주장과 근거를 바탕으로 제시문 관계를 비판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또 새로운 상황에 적용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경 계열의 수리 논술 문제는 미분계수와 도함수, 확률 변수와 확률 분포, 기댓값과 분산과 관련한 문제가 나왔다. 수리 논술 범위는 <수학> <수학Ⅰ·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이므로 교과 개념을 중심으로 수학 역량을 다져야 한다.

 

한양대는 올해부터 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종전에는 논술 역량이 뛰어난 수험생이 몰려 합격선이 높았지만, 최저 기준 적용에 따라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또 서강대 성균관대와 최저 기준이 비슷해 중복 지원이 늘어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중앙대

중앙대 인문 논술은 120분 동안 3문항을 해결해야 한다. ①동일한 상황이나 대상에 다양한 관점을 가진 제시문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유형 ②제시문을 근거로 다른 제시문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요구하는 유형 ③제시문을 비교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요구하는 유형으로 구성된다. 문학 작품, 담화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제시문이 출제되는 특징이 있다. 경영경제 계열 논술에서는 ‘3번 문항’에 수리 논술 문제가 출제되므로 출제 범위(<수학> <수학Ⅰ·Ⅱ> <확률과통계>)의 교과 개념을 숙지해 대비해야 한다. 

 


 

 2그룹 특징은? 

2그룹 대학은 최저 기준에 2개 영역을 반영하며, 수능 이후 주말에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공통점이 있다. 1그룹보다 최저 기준이 낮아 최초 경쟁률과 실질 경쟁률의 차이가 적다. 하지만 대학·학과마다 최저 충족률의 편차가 크다. 건국대 최저 충족률은 50~60%였으며, 실질 경쟁률은 20:1 내외였다. 숭실대는 40~60%의 충족률을 나타냈으며, 실질 경쟁률은 10:1 내외였다. 동국대 역시 최초 경쟁률은 60:1 내외에서 형성되지만, 실질 경쟁률은 20:1 내외로 낮아진다. 경희대는 평균 최저 충족률이 20~30%로 낮은 편이며, 특히 러시아어학과가 14.7%로 평균을 훨씬 밑돌았다. 실질 경쟁률은 10:1~20:1이었다. 세종대는 35% 내외의 충족률을 나타내며, 실질 경쟁률은 20:1 내외에 형성됐다. 한국외대는 최저 기준이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로 상대적으로 높아, 지원 경쟁률(50:1 내외)과 달리 실질 경쟁률은 10:1 내외로 크게 하락한다. 같은 대학에서도 학과에 따라 경쟁률 편차가 크므로 지원 시 고려하라. 

 대학별 체크 포인트 

❑ 건국대

건국대 인문 논술은 인문사회Ⅰ(인문 논술), 인문사회Ⅱ(인문 논술, 수리 논술), KU자유전공학부(인문 논술, 수리 논술)로 구분하던 것에서 인문(인문 논술), 통합(인문 논술, 수리 논술) 두 유형으로 개편했다. 시험 시간은 100분이다. 인문은 문과대학이 해당된다. 통합은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부동산학과, KU자유전공학부가 포함되며 수리 논술 문제가 출제된다. 

 

인문은 2문제를 출제하며 유형은 ①제시문을 근거로 ‘통계/도표/그래프’ 분석형(600자), ②제시문을 근거로 다른 제시문 분석형(1천 자)으로 구성된다. 통합은 인문 논술 문항 1개와 수리 논술 문항 3개를 출제한다. 통합은 새로운 논술전형인데, 전년 인문사회Ⅱ, KU자유전공학부 기출문제를 보면 제시문을 근거로 한 ‘통계/도표/그래프’ 분석형, 제시문 사이 관계 분석 및 적용형이 나왔고, 자연과학 관련 제시문도 등장했다. 수리 논술 출제 범위는 <수학> <수학Ⅰ·Ⅱ>이며, 자연 계열 관련 제시문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모의논술을 통해 통합형 논술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 숭실대

숭실대 인문 논술은 인문 계열과 경상 계열로 구분해 출제한다. 시험 시간은 100분이다. 2~4문항이 나오며, 경상 계열은 경제 지식을 사용해 정량적 계산 능력을 평가하는 수리 논술 문제가 포함된다. 인문 계열 문제는 ①주어진 제시문을 활용해 논제에 대한 관점 제시형 ②‘통계/도표/그래프’의 비판적 해석형으로 구성된다. 경상 계열은 경제 관련 제시문을 통해 경제학적 주요 개념의 이해도를 측정하는 문제와 수리 논술 문제가 출제된다. <경제>의 주요 개념을 이해하면 도움이 되며 ‘통계/도표/그래프’ 해석 능력도 중요하다. 수리 논술 범위는 <수학> <수학Ⅰ·Ⅱ> <확률과 통계>이므로 해당 모집 단위 지원자는 이를 대비하자. 교과 성적이 20% 반영되는데 합격자 성적은 4.5등급 내외다. 

 

❑ 동국대 

동국대는 3문제가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100분이다. 문제는 ①제시문 관점을 활용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유형 ②제시문을 활용해 문제 상황에 원인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유형 ③제시문 요약과 관점 비교 후 다른 제시문에 적용하는 유형으로 구성된다. 제시문의 관점을 파악해 비교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황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논제가 요구하는 바를 명확히 인지하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주장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내신 반영 비율이 높아 보이지만 등급이 높은 상위 10과목만 반영하고 1등급과 5등급의 차이가 0.2점으로 큰 차이가 없으므로 교과 영향력은 높지 않다.

 

❑ 경희대

경희대는 인문(문과대학 생활과학대학)과 사회(자율전공학부 정경대학 경영대학 호텔관광대학 지리학과 한의예과) 계열로 구분해 출제한다. 인문 계열은 2문항 120분(1천 자 내외), 사회 계열은 3문항(700자 내외) 120분으로 출제된다. 사회 계열에서는 수리 논술 1문항이 출제된다. 인문 계열과 사회 계열의 인문 제시문은 ①제시문을 근거로 다른 제시문 비판적 분석형 ②제시문의 분류 및 요약 후 반대편 관점 비판형으로 유형이 유사하다. 사회 계열의 수리 논술 문항은 사회·경제와 관련된 ‘통계/도표/그래프’와 논제를 수학적 개념과 풀이 방법을 이용해 논술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해당 모집 단위 지원 시 이를 주의해 준비하자. 

 

❑ 세종대

세종대는 기존 인문 계열 논술 외에 2025 대입부터 자유전공학부가 해당되는 통합형 논술이 출제된다. 통합형에는 인문 논술과 수리 논술 문제가 출제된다. 시험 시간은 모두 120분이다. 인문 계열 문제는 ①제시문 요약형 ②제시문 비교형으로 구성된다. 제시문의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내용을 요약·분석하고, 제시문 간 관계를 논리적으로 추론·종합하는 역량이 필요하다. 통합형 논술은 사회·경제와 관련된 ‘통계/도표/그래프’를 해석하는 능력과 수학 단원에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 및 개념을 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항이 출제된다. 수학의 범위는 <수학> <수학Ⅰ·Ⅱ> <미적분>이 포함된다. 교과 성적을 30% 반영하는데, 1등급과 3등급의 차이는 1천 점 만점에 20점 차이다. 단, 1등급과 4등급은 50점, 1등급과 5등급은 100점 차이로 벌어진다. 지원 전 4등급 이하는 내신 등급에 따른 불리함을 논술 점수로 극복할 수 있을지 따져봐야 한다. 합격자 교과 등급 70% 컷은 4등급 내외다.   

 

❑ 한국외대

한국외대 인문 논술은 3문항이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90분이다. 인문 계열과 사회 계열의 제시문이 다르다. 문제는 ①제시문의 분류 및 요약형 ②제시문 비판 및 평가형 ③문제 상황에 적용 및 추론형으로 구성된다. 인문 계열에는 영어 제시문이 1개 포함되며, 사회 계열에는 ‘통계/도표/그래프’ 자료가 제시된다는 점을 유의하자.

 


 

 3그룹 특징은? 

최저 기준이 없는 대학으로 논술 역량이 합격을 결정한다. 수능 성적을 요구하지 않아 경쟁률이 높다. 단, 대학 선호도에 따라 편차가 있다. 대학별 경쟁률을 보면 연세대는 70:1이 넘는 모집 단위가 다수이나, 광운대 인하대는 대개 20:1 내외다. 경쟁률이 높은 대학·학과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논술 대비에 집중하기보다 수능이나 종합전형을 함께 준비하면 수시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대학별 체크 포인트 

 연세대

연세대 인문 논술은 2문항이 출제되며 문항별 소문항으로 나뉜다. 시험 시간은 120분이다. 문제는 ①제시문 비교 및 평가형 ②제시문 적용 및 추론형으로 구성된다. ‘통계/도표/그래프’ 분석과 영어 제시문이 나오며, 2번 문항에서는 경제나 사회적 현상을 수학적 개념으로 계산하는 문제가 출제되는 점이 특징이다.

 

 가톨릭대

가톨릭대 인문 논술은 90분 동안 3문제를 풀어야 한다. 문제는 ①제시문을 활용해 문제 상황의 원인과 해결책 제시형 ②제시문 요약 및 비교형 ③제시문의 비판적 분석형이 출제된다. 제시문의 핵심 개념이나 논지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시문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논리적으로 서술하거나 주어진 문제 상황의 원인과 해결책을 추론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교과 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한국사> 포함) 과학 중 상위 10과목만 반영하며, 합격자 평균 등급은 4~5등급대에 형성된다. 

 

 단국대

단국대 인문 논술은 전년(3문항)과 달리 2문항이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120분이다. 문제 유형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어 7월에 실시한 모의논술 문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년 기준으로 문제는 ①제시문 요약 및 적용형 ②제시문 비교 및 평가형 ③제시문 분석을 통한 문제 해결 방안 서술형으로 구성된다. 3번 문항은 제시문보다 ‘통계/도표/그래프’ 등의 자료가 많이 나오며 이를 분석해 문제 해결 방안을 서술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전 교과 성적을 20% 반영한다. 단, 내신 1등급과 6등급의 차이가 100점 만점에 5점에 불과해 논술고사 점수가 당락을 좌우한다.

 

 광운대

광운대 인문 논술은 2문항(750자 내외)이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120분이다. 문제는 제시문 비교 및 평가, 적용과 추론을 통한 해결 방안 제시형으로 복합적으로 나온다. 제시문에 설명된 개념이나 현상 부분을 다른 제시문을 통해 설명 또는 해결하거나, 문제 해결의 근거로 활용해 서술하는 형태라 문제의 조건이 다소 복잡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을 명확히 이해하고 제시문의 주장과 근거를 바탕으로 제시문 관계를 비판적으로 분석한 후 새로운 상황에 적용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도출하는 연습을 반복하길 권한다. 교과 성적의 경우 5등급 아래부터 점수 급간 차이를 넓게 두며, 합격생의 교과 등급 평균은 5등급 내외에서 형성됐다. 

 

 인하대

인하대 인문 논술은 120분 동안 2문항을 해결해야 한다. 문제는 ①제시문 비교 및 적용형, ② ‘통계/도표/그래프’ 자료 분석과 적용형으로 구성된다. 제시문 비교 및 적용형은 제시문의 관점 중 하나를 선택해 다른 제시문을 바탕으로 자신의 입장을 정당화하는 유형으로, 제시문을 찬반 논거로 활용해 자신의 입장을 논리적으로 정당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 성적은 7등급부터 점수 차이를 많이 두며, 합격자 평균 등급은 4등급 중후반대에 형성됐다.  

 

 아주대

아주대 인문 논술은 2문항이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120분이다. 문항별 소문항으로 구분되어 출제된다. 문제는 ①제시문 분류 및 요약과 비판적 분석형 ②제시문 적용 및 추론형으로 구성된다. 제시문을 핵심 내용 중심으로 요약하고 제시문 사이 주요 개념의 관계를 분석하는 능력과 제시문을 활용해 새로운 상황에 적용한 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4그룹 특징은? 

여대 논술전형은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다. 서울여대 외에는 최저 기준을 적용하는 만큼, 최저 기준을 통과하면 합격률이 높아진다. 최저 기준에서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를 제외하곤 2개 영역을 요구한다. 성신여대는 수능 전인 9월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평균 경쟁률은 성신여대 40:1(실질 경쟁률 20:1), 덕성여대 68:1(유아교육과 41.20:1), 동덕여대 29:1, 서울여대 22:1 내외로 알려졌다.

 대학별 체크 포인트 

❑ 성신여대

성신여대는 교과와 출결 반영을 폐지하고 논술 100%로 선발한다. 수능 전 논술고사를 치르는 유일한 여대다. 인문 논술은 100분 동안 2문항을 해결해야 한다. 문제는 제시문에 제시된 개념이나 관점을 분석·활용하는 문제 상황 적용 및 해결형으로 구성된다. 논제에 제시된 조건을 명확히 파악하고 제시문 사이 관계를 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역량이 요구된다. ‘통계/도표/그래프’ 등의 시각 자료가 주어지므로 자료 해석도 중요하다. 

 

❑ 서울여대

서울여대 인문 논술은 2문항이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90분이다. 문제는 ①제시문 요약 및 적용형 ②제시문 비판적 분석 및 비교·평가형으로 구성된다. ‘통계/도표/그래프’ 자료 4~5개가 주어지고 분석을 통한 견해 제시 문제가 출제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타 대학과 달리 글자 수 제한이 없는 대신, 문항당 1장 이내 분량으로 작성하는 특징이 있다. 서술 전 전체 내용을 구상해, 1장 안에 담을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교과 성적은 20%가 반영되며 1~5등급은 등급별로 1점 차이를, 5등급 이하부터는 점수 차이를 확대한다. 합격자 평균 교과 성적은 4.7등급에 분포했다.

 

❑ 숙명여대

숙명여대 인문 논술은 2문항이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100분이다. 문항별로 소문항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문제는 ①제시문 비교 및 문제 해결 방안 제시형 ②제시문을 활용한 비판적 분석형으로 구성된다. 자료로 제시되는 ‘통계/도표/그래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교과 성적은 10% 반영되며 6등급부터 점수 격차가 커지므로 이 구간에 해당하는 학생은 지원 시 유의해야 한다. 합격자 평균 교과 성적은 4.23등급이었다.

 

❑ 동덕여대

동덕여대 인문 논술은 2문항(문항당 600~800자)이 출제되며, 문항마다 1~2개 소문항이 있다. 시험 시간은 90분이다. 문제는 ①제시문 분류 및 비교 및 문제 적용형 ②‘통계/도표/그래프’ 해석과 제시문과 연계한 분석형이 출제된다. 제시문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고, 조건에 맞게 제시문과 ‘통계/도표/그래프’를 연결해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

 

❑ 덕성여대

덕성여대 인문 논술은 2문항(문항당 500자)이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90분이다. 문제는 ①제시문을 적용한 주요 개념 분석형 ②제시문 분류 및 비판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제시문 길이에 비해 1문항당 500자 내외의 짧은 분량으로 답을 구성해야 한다. 제시문의 핵심 내용만을 간결하게 정리해 답을 구성하는 법을 연습해야 한다.

 

❑ 이화여대

이화여대 인문 논술은 인문Ⅰ, 인문Ⅱ로 나뉘어 출제된다. 인문대학은 인문Ⅰ, 사회과학대학은 인문Ⅱ가 출제되며, 스크랜튼학부는 인문Ⅰ, 인문Ⅱ, 자연Ⅰ 중 선택이 가능하다. 인문Ⅰ, 인문Ⅱ 모두 3문항이 출제되며 소문항도 있다. 시험 시간은 100분이다. 문제 유형은 ①제시문 요약 및 비교형 ②제시문을 근거로 다른 제시문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유형 ③제시문 비교와 대조형이다. 인문Ⅰ의 경우 제시문 중 일부는 영어 지문으로 출제되니 대비해야 한다. 인문Ⅱ의 경우 ‘통계/도표/그래프’ 해석과 <경제> <경제수학> 관련 개념을 적용하는 문제가 출제된다는 점을 알고 꼼꼼히 대비해야 한다.  

 


 

 5그룹 특징은? 

5그룹 대학의 인문 계열 논술전형은 언어 논술의 유형이 아닌 고등학교 정기고사 서술·논술형 문항 형태와 난도로 출제되는 교과형 논술로 진행된다. 대부분 대학이 국어와 수학 문제를 함께 출제한다. EBS 수능 연계 교재를 직접 활용하거나 연계 교재 수준의 지문이나 난도의 문제를 제시하는 경우도 많다. 즉, 수능과 함께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국민대가 논술전형을 신설, 교과형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선호도가 비슷한 대학 중 유일한 교과형 논술이기에 학생들이 많이 지원할 전망이다.  교과형 논술에서 국어 문항은 제시문의 핵심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표현, 문항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충실한 서술 및 파악 여부를 평가한다. 주로 제시문에서 적절한 부분을 발췌해 단답형이나 단문형 답안을 작성하는 유형, 제시문의 내용을 요약하거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해 한두 문장으로 서술하는 유형, 제시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조건에 따라 한두 문장으로 서술하는 형태의 문제가 출제된다. EBS 수능 연계 교재에 실린 지문을 분석하고 글의 구조를 정리하면서 문제를 풀어보면 도움이 된다. 이때 언어(문법) 영역이 범위에 포함되는 대학은 문법 개념을 꼼꼼히 학습해야 한다. 

 

수학 문항은 문제에 필요한 개념과 원리에 대한 정확한 서술 및 파악, 정확한 용어와 기호를 사용해 표현하는지 등을 살핀다. 문제는 주로 간단한 문제 풀이 과정을 포함해 서술하고, 답을 구하는 형태다. EBS 연계 교재에 실린 문제의 풀이 과정을 손으로 써보는 훈련이 중요하다. 특히 풀이 과정에서 부분 점수가 주어지므로 답을 얻기까지의 핵심 과정을 정확한 용어와 기호를 사용해 서술하도록 연습해야 한다. 문항당 부분 점수가 있으므로 답을 완성시키지 못하더라도 일부 내용을 쓰거나 풀이 과정을 작성해야 한다. 

 

교과형 논술은 대학마다 출제 범위가 다르다. 특히 국어는 언어(문법)의 포함 여부에 따라 난도가 갈린다. 언어(문법)을 포함하는 대학은 가천대 삼육대 상명대 을지대다. 또한 을지대 상명대 서경대는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는 점도 고려하자. 을지대 서경대 등은 계열 구분 없이 동일한 문제를 출제하고 있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대학별 체크 포인트 

 서경대

서경대 논술전형은 국어 4문제, 수학 4문제로 구성된다. 시험 시간은 60분이다. 출제 범위는 국어 <독서> <문학>, 수학 <수학Ⅰ·Ⅱ>다. 교과 성적은 교과별(국수영사/과) 상위 3과목(총 12과목)만 반영하고 6등급까지는 등급당 감점이 1점으로 폭이 크지 않다. 전년도 합격자 70% 교과 등급은 4.62~4.88, 100% 교과 등급은 6.33~7.50에 분포됐다. 논술고사 성적이 합격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을지대

을지대 논술전형은 70분 동안 국어 7문제, 수학 7문제를 풀어야 한다. 국어는 <독서> <문학> <언어와 매체>, 수학은 <수학Ⅰ·Ⅱ>를 출제 범위로 삼는다. 교과 성적 반영 비율을 30%에서 20%로 축소함에 따라 논술의 영향력이 더 커졌다. 2025 합격자 평균 논술 점수는 112.30점이었다. 1문항당 10점이 만점이므로 14문항 중 11~12개 문항을 맞춰야 합격권에 든 것으로 유추된다. 같은 해 합격자 평균 교과 등급은 4.5등급이다. 교과 등급별 점수를 고려할 때 7등급 이하는 합격이 쉽지 않다.

 

 상명대

상명대 논술전형은 인문 계열 모집 단위의 경우 국어 8문제와 수학 2문제를 출제한다. 시험 시간은 60분이며, 출제 범위는 국어 <국어> <독서> <문학>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수학 <수학Ⅰ·Ⅱ>다. 합격자 평균 논술 성적이 91.45임을 고려하면 10문제 중 9문제 이상은 풀 수 있어야 한다. 교과 성적은 5등급 이하부터 점수 차가 커진다. 작년 합격자 평균 교과 등급은 4.77등급이다. 

 

 수원대

수원대 논술은 국어 10문제, 수학 5문제로 구성된다. 시험 시간은 80분이다. 출제 범위는 국어 <독서> <문학>, 수학 <수학Ⅰ·Ⅱ>다. 교과 성적 반영 비율이 40%에서 20%로 축소돼 논술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 1등급과 6등급의 차이는 8.25점이지만 논술 1문제당 배점이 10점이라 논술 성적으로 교과 성적을 보완할 수 있다. 2025 합격자 교과 성적 70% 등급은 4.2~5.63 사이 분포됐다.

 

 삼육대

삼육대 논술은 국어 9문제, 수학 6문제로 구성된다. 시험 시간은 80분이다. 시험 범위는 국어는 <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문법>, 수학 <수학Ⅰ·Ⅱ>이며, 시험 시간은 80분이다. 올해부터 교과 반영이 폐지돼 논술 100% 전형으로 실시한다. 교과 성적이 낮더라도 합격이 가능하다. 작년 합격자 논술 정답 수가 8.93~9.92개로 조사됐다. 올해는 교과 성적이 반영되지 않으므로 논술 합격자의 정답 수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기술교대

한국기술교대 논술은 수학이 출제되지 않는다. 인문통합문제를 10개 내외 출제하며 시험 시간은 80분이다. 제시문을 활용해 기초적인 자료 해석 및 글쓰기 능력을 평가한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이라면 지원을 고려해보자.

 

 강남대

강남대는 올해 교과형 논술을 신설했다. EBS 연계 교재를 활용해 국어 8문제, 수학 2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다. 시험 시간은 60분이다. 시험 범위는 국어 <독서> <문학>, 수학 <수학Ⅰ·Ⅱ>이다. 교과 성적은 20% 반영되며 7등급까지는 등급 간 격차가 2점이다. 단, 논술 1문항이 10점 내외라 교과 영향력은 크지 않으며, 논술 성적에서 당락이 결정될 전망이다. 신설 전형으로 기출문제가 없지만, 대학에서 발표한 예시 문항과 온라인 모의논술 문제·해설을 바탕으로 대비할 수 있다. 

 

 고려대(세종)

고려대(세종)은 올해 700자 내외의 답변을 요구하는 국어와 사회 교과 통합형 논술을 출제한다. 타 대학의 교과형 논술과는 차이가 있지만, 수능이나 모의고사 유형의 제시문을 제시하고 EBS 교재와 연계해 출제돼 함께 준비를 해볼 수 있다. 제시문에 따라서는 수치, 표, 그래프도 나온다. 지원자층이 겹치는 대학들보다 높은 편인 최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면, 합격 가능성도 커진다. 

 

 신한대

신한대는 고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EBS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고교 중간·기말고사 서술형 문항의 난도로 논술을 출제한다. 시험 시간은 80분이다. 국어는 <문학> <독서>를 범위로 9문제, 수학은 <수학Ⅰ·Ⅱ>를 범위로 6문제를 출제한다. 문제당 배점은 10점이다. 최저 기준이 폐지됐고, 교과 성적은 우수 10개 과목을 반영하며 1등급과 5등급의 차이도 5.5점으로 크지 않다. 결국 논술이 합불을 좌우할 전망이다. 전년도 기준 합격자 교과 성적 커트라인 등급은 6등급대로, 논술고사 평균 성적을 고려한 정답 수는 12~13문항이었다. 

 

 가천대

가천대는 EBS 수능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고교 정기고사 서술형 문항의 난도로 논술을 출제한다. 시험 시간은 80분이며 인문 계열은 국어 9문제, 수학 6문제가 출제된다. 각 문항의 배점은 10점이다. 출제 범위는 국어 <국어> <문학> <독서> <화법과 작문> <문법>, 수학은 <수학Ⅰ·Ⅱ>다. 일반학과의 최저 기준은 1개 영역 3등급 이내다. 전년도 합격자 90%의 논술 점수를 고려한 정답 수는 11~12문항이다.

 

 국민대

국민대는 올해 신설한 논술전형에서 교과형 논술을 실시해 많은 학생이 지원할 전망이다. 시험 시간은 90분이다. 국어는 <국어> <문학> <독서>, 수학은 <수학> <수학Ⅰ·Ⅱ>가 범위다. 교과서 및 EBS 연계 교재에서 출제되며 최저 기준은 2합 6이다. 기출문제는 없지만, 논술 가이드북의 예시 문항으로 대비할 수 있다. 

 

 한신대

한신대 논술고사는 EBS 수능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고교 정기고사 서술형 문항 수준의 난도로 출제한다. 시험 시간은 80분이다. 합격자는 논술에서 8.53~10.95개 문항을 맞힌 것으로 확인됐다. 교과 성적을 반영하나, 전년도 합격자 평균 등급은 4.46~5.09, 최저 등급은 7등급이었다. 당락은 논술 성적이 좌우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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