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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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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배현지 조선대 약학과 유전자 핀셋으로 접한 의생명과학의 세계, 의대 넘어 보건 분야 진로 알려줬죠 배현지 | 조선대 약학과 (전남대사범대학부설고) 의학 계열은 오랜 꿈이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수학을 좋아하고 잘했기에, 이왕이면 가장 높은 목표를 세우겠다는 포부에서 비롯됐다. 한데 고교 입학 후 막연했던 꿈이 조금씩 구체화됐다. 풀수록 흥미로웠던 생명과학 문제, 사람을 살리는 의공학 기술과 이면의 복잡한 윤리 논란, 고3 때 창궐한 코로나19와 그로 인해 겪어야 했던 낯선 상황들은 의료보건 분야 진로를 파고들게 했다. ‘의사가 되면 좋겠다’는 마음은 ‘사람들의 건강을 일선에서 지키는 의료보건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로 바뀌었다. 간절한 마음으로 대입 재도전을 결심했을 때 약학과 선발 소식을 들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의..
[의학·교육 계열 추천 도서] 약학과 팬데믹 넘을 약학 원리 다시 보는 독서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약학대학에서는 질환과 약물의 작용 원리, 개발 방법론, 사용법을 배웁니다. 약물을 이해하려면 매우 다양한 분야의 총체적인 지식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약학에서는 생물·물리·화학에 대한 지식을 기본적으로 키우고, 통계·경제·사회·법규를 비롯한 다양한 지식을 가르칩니다. 임상에 필요한 약물치료학과 약물 개발 기술도 다루고요. 특히 약물 개발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단백질, 줄기세포 치료제, 그리고 유전자 치료법과 같은 ‘바이오로직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약물 개발도 활발하죠.” _ 가천대 약학과 천광훈 교수(본지 1038호 전공 적합書에서 발췌) ONE PICK! 전공 적합書 지은이 로얼드 호프만 옮긴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