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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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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사학과 과거에서 현재와 미래 찾아보는 독서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사학과에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그리고 한국사와 세계사 모두를 아우르는 넓고 깊은 역사 지식을 배웁니다. 답사·발굴 등 역사적 체험 활동도 경험하며, 사료를 파고드는 끈기와 탐구심을 요구해요. 민족적 전통을 탐구하며 우리 자신을 바로 알고, 다양한 역사 주제에 대한 지식을 쌓으면서 세계화 시대가 요구하는 주체적이면서도 국제적인 감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해 계속 공부하거나 사학과에서 배운 소양을 발휘할 수 있는 박물관·문화유적지·학술단체·출판사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합니다.” _ 연세대 사학과 이재원 교수(본지 1017호 전공 적합書에서 발췌) ONE PICK! 전공 적합書 지은이 J. 네루 옮긴이 최..
[인문 계열 추천 도서] 사학과 과거와 대면하며 미래를 모색하는 책 읽기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도움말 이재원 교수(연세대학교 사학과 학과장) 전공 파헤치기 역사를 재구성해 미래를 여는 인재 양성 역사는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한 단순한 지식이 아니다.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거울이 되는 것이 역사다. 대학 전공으로 공부하는 역사는 깊고 포괄적이다. 지식을 넘어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기르는 공부를 하기 때문. 사학과는 역사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역사를 재구성하고 재생산하는 태도를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사료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끈기와 탐구심을 요구한다. 사학이 지닌 특수성을 고려해 답사·발굴 등 역사적 체험 활동이 교육과정에 포함돼 있다...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사학과 과거의 사료에서 미래의 해법 찾는 독서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도움말 홍근철 편집자(문학과지성사) 전공 파헤치기 역사 안에 미래 있다? 역사학은 과거의 시간에 얽매인 학문이 아니다. 오히려 아직 오지 않은 미래가 과거 이상으로 중요한 학문의 대상일 수 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란 명구에 드러나 있듯이 과거의 데이터에서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이용해 현재와 미래의 나침반으로 삼는 학문이다. 따라서 역사학을 공부하려면 과거의 사료뿐만 아니라 미래 예측에 관한 책을 두루 읽어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학에서 전공으로 역사를 공부하려 한다면 초·중·고 시절 필수 과목으로서의 역사는 잊는 것이 좋다. 역사학은 역사에 대한 지식 자체가 아니라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