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6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김새아 숙명여대 경영학부 뮤지컬 관람에 빠져들면서 꿈꾸게 된 공연기획마케터 김새아 | 숙명여대 경영학부(충남 북일여고) 우연히 접한 뮤지컬 관람에 푹 빠졌다.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었지만 뮤지컬에 관심이 없는 친구들을 보면서 뮤지컬 관람객 저변 확대에 관한 통계 포스터를 만들었다. 시각 장애인의 공연 관람 권리를 고려해 시각정보를 청각정보로 바꾸는 음성해설 기술이 포함된 ‘배리어 프리 공연’에 대한 보고서도 작성했다. 뮤지컬 관람층 확대에 대한 고민은 공연기획마케터라는 꿈으로 이어졌다. 문제가 보이면 회피하지 않고 직접 부딪혀 해결하려는 자세로 고교 생활을 보낸 숙명여대 경영학부 김새아씨를 만났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사진 이의종 발표력 향상에 수시 면접까지 도움 준 토론 동아리 활동 고교에서는 중학교..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이윤지 이화여대 인공지능학과 소외계층의 어려움 인공지능으로 돕고 싶어요 이윤지 | 이화여대 인공지능학과(경기 서원고) 초등학생 때부터 컴퓨터로 하는 수업이 재미있었다. 파워포인트 등 기초 자격증도 재미 삼아 도전했다. 막연히 컴퓨터 분야 진로를 생각하던 중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신문 기사 조사하기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을 접했다. 어느 분야와도 융합될 수 있는 인공지능이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마침 진학한 고등학교가 AI 교육 선도학교인 경기 서원고였다. 이곳에서 정보 선생님을 만나면서 인공지능에 새롭게 눈을 떴다. AI 기초 프로그램과 AI 융합 탐구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과 등의 과목들을 이수하며 AI 개발자라는 꿈을 다졌다. 친구들이 “걱정이 없어 보인다”고 할 정도로 스스로를 긍정주의자라고 말하는 이윤지씨는 과 등 전공..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이한호 인하대 생명공학과 도감에서 교실·실험실로 버섯의 재발견, 생명공학에 눈뜨다 이한호 | 인하대 생명공학과(인천 강화고) 글을 제대로 읽지 못했을 때도 버섯도감을 그림책 보듯 즐겼다. 다양한 모양의 버섯을 보며 신기해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커가면서 자연스레 버섯에 관한 관심은 줄었지만, 종종 버섯 연구 소식을 접할 때면 찾아 읽곤 했다. 약학과 진학을 꿈꿨던 고1 때 다시 버섯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그런 한호씨를 보며 친구들은 “버섯은 음식으로 먹는 거지, 무슨 연구를 하냐”며 놀리기도 했다. 버섯과 관련된 최근 연구를 찾아 발표하며 버섯에 대한 친구들의 선입견을 바꿔나갔다. 주말이면 뒷산으로 버섯 채집에 나섰던 이한호씨, 버섯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생명공학과의 전공 적합성을 보여준 그를 만났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이서연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내 별명은 ‘비효율의 끝판왕’ 다양성·적극성 보여주는 힘 됐어요 이서연 | 중앙대 광고홍보학과(서울 경복여고) 1학년 수업 매체 분석 활동에서 잡은 주제는 ‘소비자 관점에서 성공한 광고의 기준은 무엇일까?’였다. 당시 친구들이 최고로 뽑은 광고 중 하나는 P&G가 기획한 캠페인 광고 ‘Like a girl’이었다. ‘여자애처럼’이라는 말이 주는 사회적 편견, 여기에 던지는 카운터 펀치 같은 영상에 크게 공감했기 때문이었다. 반면 대체로 다양성을 무시하거나 차별과 혐오를 은연중에 드러내는 광고들은 부정적으로 인식됐다.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광고에 대한 관심은 광고기획자라는 꿈으로 이어졌다. 친구들 사이에서 ‘비효율의 끝판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학교 수업과 프..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김예은 켄텍(KENTECH) 으로 짚어본 폐수 유출 사건, 친환경 공학자의 꿈으로 김예은 | 켄텍(KENTECH) (광주 보문고) 중학교 수업 시간에 처음 유전에 대해 배우고 과학의 즐거움을 깨달았다.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과학중점학교에 진학해 를 전부 이수했다. 성적이 잘 안 나오던 수학은 오기를 갖고 다양한 풀이 방식을 연구하며 흥미를 키웠다. 식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하다가 영산강 폐수 유출 사건을 계기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식물을 연구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공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됐다. 고3 겨울, 가고 싶었던 서울대 식물생산과학부와 켄텍 두 군데에 모두 합격해 고민의 순간을 맞았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성향이 켄텍과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조언에 켄텍을 선택했고, 지금은 그것이 정답이었다고 자신..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최준혁 한라대 미래모빌리티공학과 코딩 파고들다 만난 모빌리티 채용 연계에 끌려 진학했어요 최준혁 | 한라대 미래모빌리티공학과(경기 이천고) 명령어를 제대로 입력하면, 머릿속에 그린 것을 눈앞에 보여주는 코딩이 재밌었다. 초등학교 때 접한 블록 코딩을 시작으로 고교 때 해외 사이트의 새 코드를 찾으며 홀로 컴퓨터 역량을 쌓았다. 교과 학습에도 도움이 됐다. 수학은 그래프를 프로그래밍해 시각화하고, 과학은 자료를 데이터화해 기초 개념·현상을 이해했다. 친구들에게도 공유했다. 하지만 성적은 제자리였다. 지필평가에 늘 발목 잡혔다. 그럼에도 성실히 수업에 참여했고, 다양한 탐구 활동을 하며 교과 내용을 이해하려 애썼다. 동아리 활동에도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고3 때 우연히 참가한 인공지능·자율주행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뒀고, 새로운 진로..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김윤미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물리의 매력, 취업 보장에 끌려 반도체공학 희망했죠 김윤미 | 한양대 반도체공학과(경기 양주백석고) 물리학을 처음 접했을 때 흥미로운 과목일 거란 생각은 꿈에도 못했다. 의 첫인상도 그리 좋지 않았다. 열심히 개념 공부를 하고 문제를 풀었지만 틀린 문제가 수두룩했다. 개념을 반복하기를 여러 번, 물리학이 새롭게 다가왔다. 공학 계열로 진학을 생각하며 과목 선택에 집중했다. 선택 과목으로 학생들이 분산되는 상황이었지만, 는 물론 고3 때 함께 편성된 수학 과목인 도 모두 이수했다. 쉬운 공부보다는 필요한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에 가능했다. 고교 3년간 반도체공학과 진학을 꿈꾸며 역량을 쌓아나간 김윤미씨, SK하이닉스 취업이 보장된 한양대 반도체공학과의 첫 신입생이 된 그의 얘기를 담았다. 취재 민경..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김강민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연흔 사진으로 시작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탐구, 공학의 매력 알았어요 김강민 |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경남 창원과학고) 과제 연구 활동으로 만든 파도감쇄장치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부터 뛰어난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관련 자료도 부족했고 실험 설계도 어려워 절망하기도 했지만 강민씨는 호기심 하나로 3년간 탐구를 이어갈 수 있었다. 1학년 때 막연하게 생각했던 연흔 연구는 2학년 때 파도감쇄장치 개발로 이어졌고 3학년 때는 이 파도감쇄장치를 CAD로 그린 후 3D 프린터로 출력해 실험했다. 파도감쇄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공학의 매력에 푹 빠졌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사진 이의종 사진 한 장에서 출발한 파도감쇄장치 1학년 초부터 시작한 과제 연구 활동..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백현서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교과 개념으로 다시 본 뉴스, 사회적 약자 만드는 '불평등’에 눈뜨다 백현서 | 숭실대 사회복지학부(대전 관저고) 중1, 갑자기 시력이 나빠졌다. 이유 모를 시신경 손상 때문이었다. 한 달 가까이 시각 장애인의 삶을 체감했다. 운 좋게 회복된 후, 장애인이 겪는 일상 속 문제를 곁에서 해소해주는 ‘사회복지사’에 매력을 느꼈다. 고교 입학 후 장애 학생 도우미·노인 돌봄센터 봉사를 꾸준히 했고, 사회탐구 과목 수업에서 각종 사회 문제를 깊게 접근했다. 자연스레 사회적 약자, 인권, 사회 불평등으로 관심의 폭이 넓어졌다. 이를 통해 노인 여성 아동 자립청년 등 사회복지 대상, 신체·경제적 불평등을 넘어 성불평등, 범죄 피해까지 사회적 약자를 양산하는 구조적 문제를 알게 됐다. 이는 학과가 아닌 ‘학부’로 사.. 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 가천대 가천대 학생부우수자전형 VS 지역균형전형 이원화 전형이란, 한 대학에서 동일한 유형 내에서 두 가지로 운영하는 전형을 뜻한다. 같은 학생부교과전형 혹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류형·면접형을 나눠 선발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첫번째로 가천대 교과 전형을 살펴본다. 가천대 교과전형은 학생부우수자와 지역균형, 두 가지다. 두 교과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과 면접 유무에 따라 경쟁률이나 충원율이 크게 달라진다. 가천대 두 교과전형의 특징과 지원 시 참고해야 할 점을 살펴봤다. 취재 정은아 기자 galax@naeil.com 도움말 김일태 입학사정관(가천대학교) POINT 1 면접으로 ‘결과 뒤집기’ 가능한 지역균형 지역균형은 2단계에서 면접을 50% 반영한다. 면접으로 1단계 평가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 학생부우수.. 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 가톨릭대 가톨릭대 잠재능력우수자 면접전형 VS 잠재능력우수자 서류전형 가톨릭대는 2023학년까지 종합전형으로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을 운영하다가 2024학년에는 잠재능력우수자서류와 잠재능력우수자면접으로 세분해 선발한다. 두 전형이 어떻게 다른지, 지원 시 고려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김한은 책임입학사정관(가톨릭대학교) POINT 1 2024학년부터 학생부종합전형 이원화 가톨릭대는 올해부터 종합전형을 잠재능력우수자면접전형과 잠재능력우수자서류전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두 전형에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가톨릭대 김한은 책임입학사정관은 “길어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면접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이 커진 것을 알았고, 고교 자문 교사들도 면접이 없는 서류 전형이 있었으.. 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 고려대 고려대 학업우수전형 VS 계열적합전형 고려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우수전형과 계열적합전형으로 나뉜다. 두 전형은 모두 2단계에서 면접을 본다. 하지만 면접의 중요도,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적용 여부 등에서 상이한 측면이 있다. 두 전형의 특징과 지원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짚어봤다. 취재 정은아 기자 galax@naeil.com 도움말 최미정 책임입학사정관(고려대학교) POINT 1 교과 성적 중요한 학업우수전형, 전공 관련 활동 보는 계열적합전형 학업우수전형은 학업 역량 50%, 자기계발 역량 30%, 공동체 역량 20%를 반영하고, 계열적합전형은 학업 역량과 자기계발 역량을 각각 40%씩, 공동체 역량 20% 반영한다. 고려대 최미정 책임입학사정관은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학업우수전형이, 지원 모.. 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 국민대 국민대 국민프런티어전형 VS 학교생활우수자전형 국민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국민프런티어전형과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의 선발 인원은 2023학년 616명에서 2024학년 490명으로 감소,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383명에서 403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두 종합전형의 변화와 운영 취지 등을 알아봤다. 취재 이수린 기자 darling@naeil.com 도움말 최상은 책임입학사정관(국민대학교) POINT 1 국민프런티어전형 면접 실질적 영향력 높아 국민프런티어전형은 1단계에서 모집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서류 평가 70%, 면접 평가 30%를 반영한다. 국민대 최상은 책임입학사정관은 “면접 평가의 실질 영향력은 높은 편이다. 3배수의 특성상 1단계 평가에서 점수대가 촘촘하게.. 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 덕성여대 덕성여대 덕성인재전형Ⅰ VS 덕성인재전형Ⅱ 덕성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류 중심의 덕성인재전형Ⅰ과 면접 중심의 덕성인재전형Ⅱ를 운영한다. 2024학년 입시에선 덕성인재전형Ⅰ의 선발 인원이 감소한 대신 덕성인재전형Ⅱ의 인원이 늘었다. 두 전형의 차이점과 대비법을 살펴봤다. 취재 정은아 기자 galax@naeil.com 도움말 김지윤 입학사정관(덕성여자대학교) POINT 1 덕성인재전형Ⅱ 모집 인원 증가 덕성인재전형Ⅱ의 선발 인원이 지난해 122명에서 142명으로 늘어났다. 반면 덕성인재전형Ⅰ은 113명에서 96명으로 줄었다. 덕성여대 김지윤 입학사정관은 “이번 면접 전형 확대는 대입 전형 자료의 정책적인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생부 미기재·미반영 항목이 늘면서 대학이 평가.. 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 숙명여대 숙명여대 숙명인재(면접형)전형 VS 숙명인재(서류형)전형 VS 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 숙명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숙명인재(면접형)전형과 숙명인재(서류형)전형, 그리고 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모집 단위에 따라 다르게 선발하는 각 전형의 특징과 선발 방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취재 이수린 기자 darling@naeil.com 도움말 신정현 입학사정관(숙명여자대학교) POINT 1 모집 단위별로 다른 전형 숙명여대는 종합전형을 모집 단위에 따라 나눠 선발한다. 인문 계열 전 모집 단위와 약학부는 숙명인재(면접형)전형으로 선발한다. 자연 계열 모집 단위는 숙명인재(서류형)전형, 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후자는 신설 전형으로 첨단 분야 중심 5개 학과가 해당한다. 숙명여대 신정현 입학사.. 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 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 VS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 서울시립대는 2023학년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과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으로 나누어 신입생을 선발한다. 2024학년은 종합Ⅱ(서류형) 모집 단위에서 교통공학과가 빠진 것 외에 큰 변화가 없다. 서울시립대 두 종합전형의 특징과 주의할 점을 짚어봤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도움말 장한별 선임입학사정관(서울시립대학교) POINT 1 종합Ⅰ(면접형), ‘면접’ 실질 영향력 커 서울시립대 종합Ⅰ(면접형)은 2단계에서 서류 평가 60%, 면접 평가 40%를 반영한다. 서울시립대 장한별 선임입학사정관은 “2023학년 최초 합격자들의 53.6%가 서류 평가 결과에서 1배수 밖에 있던 학생이었다. 서류 평가자.. 이전 1 2 3 4 5 6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