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려대

(12)
[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고려대 사회학과 민하선 ‘사회학적 상상력’ 토대 된 나의 고교 3년 민하선 | 고려대 사회학과, 서울 덕원여고 중학교 때 또래 상담을 하면서 심리상담가를 꿈꿨다. 다른 이들의 얘기에 공감하고 대화를 나누며 도움이 되는 것이 좋았다. 고교에 입학한 후부터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가 커지면서 밤잠을 설칠 때가 많았다. 친구들 상황도 비슷했다. 고려대 사회학과 민하선씨가 우울증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다. 처음에는 우울증이 개인의 문제라 생각했지만, 를 읽고 우울증은 단순히 개인의 심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적인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개인에 맞춰졌던 시선과 관심이 사회 구조, 사회 변화로 확장됐으며, 사람들의 행동학과 사회학을 연결 짓기 시작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사진 ..
[인문 계열 추천 도서] 사회학과 사회 현상 속 숨겨진 진실 통찰하는 독서 취재 김지영 리포터 janekim@naeil.com 도움말 김수한 교수(고려대학교 사회학과 학과장)·노명우 교수(아주대학교 사회학과) 자료 각 대학 학과 홈페이지·전공 안내서 전공 파헤치기 사회학적 상상력으로 세상 바라보기 사회학은 우리가 사는 사회와 사회에 속해 있는 개인의 삶과 행동을 연구한다. 개인의 문제를 다른 사람도 겪는 구조적인 문제로 인식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빈곤을 개인의 능력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에서 유발된 대물림 현상으로 읽어내는 식이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사회의 실체와 관계를 볼 수 있는 ‘사회학적 상상력’은 사회학이 가진 큰 힘이다. 검색 한 번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에 연결되고, 세계적인 이슈가 내 미래에 영향을 끼치는 초국가 ..
[인문 계열 추천 도서] 행정학과 복잡한 행정 문제 풀어낼 폭 넓은 책 읽기 취재 김지영 리포터 janekim@naeil.com 도움말 김태일 교수(고려대학교 행정학과·좋은예산센터 소장) 참고 주요 대학 전공 안내서 전공 파헤치기 더 나은 국가를 위한 ‘행정 행정’이란 단어는 익숙하고 자주 사용하지만 정의를 내리기는 쉽지 않다. 행정 학과를 공무원이 되거나 행정고시를 준비하기 위한 통과의례로 여기는 이도 많다. 실제 졸업생 다수가 공직에 진출하나, 그 외에도 기업체 방송국 언론사 금융기관 법조계 등으로 진로가 폭넓다. 학과에서 다양한 사회과학 분야를 아울러 배우기 때문이다. 이로 볼 때 ‘행정학’은 공익을 실현하고 공공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회 전반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국가의 운영 방식과 제도를 디자인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자연 계열 추천 도서] 식품공학과 식품의 과거·현재·미래 고찰하는 책 읽기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도움말 김세헌 교수(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문갑순 명예교수(인제대학교 식품생명과학부) 자료 커리어넷 학과 정보·각 대학 학과 홈페이지 전공 파헤치기 식품에 관한 A to Z 식품공학이 어떤 학문인지 궁금하다면?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많은 즉석 조리 식품들을 떠올려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식품공학은 식품의 원료·개발·가공·유통·소비 등 식품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한 연구를 통해 더 맛있고 몸에 좋고 편리하고 안전한 식품을 만들어내는 학문이다. 대부분의 식품 원료가 동식물에서 유래하므로 식품공학을 공부하려면 화학·미생물학·물리학 등의 기초과학부터 생명공학·유전공학·전자공학·영양학·경제학 등에 이르기까지 ..
[의학 계열 추천 도서] 의학과 ‘인술’의 의미 이해하는 책읽기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도움말 안승철 교수(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자료 커리어넷 학과 정보·각 대학 학과 홈페이지 전공 파헤치기 심층적 과학 소양 필수 의학은 인체에서 발생하는 질병과 상해에 대한 치료와 예방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기계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하고 정교한 인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심층적 과학 소양이 필수다. 면역학, 해부학, 신경과학, 생리학 등 의학의 수많은 분야들을 공부하려면 특히 생물학과 화학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인체의 생리적인 건강 상태뿐만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건강 역시 의학의 커다란 한 축이므로 인문·사회학적 소양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의학을 사람을 살리는 어진 기술, 즉 ‘인술’이라고 부르..
[전공 따라잡기] 심리학과 심리 상담에서 뇌과학까지, 융합 학문으로 지평 넓히는 심리학과 ‘심리학’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 마음 꿰뚫기, 상담과 힐링, 범죄 심리, 소비자 니즈. 맞다. 모두 심리학이다. 하지만 이는 심리학의 일부다. 심리학은 그간 인문학의 한 갈래로서 상담·임상이나 사회·문화 심리 분야가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으론 과학적 방법론을 토대로 뇌, 인지와 같은 자연과학 분야의 연구 또한 계속해왔다. 심리학과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인문 계열로 편제되어 있지만 사실상 인문·자연 계열을 아우르는 학문인 것이다. 최근 대학들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첨단 학과들을 신설 중이다. 이에 발맞춰 자연과학과의 융합으로 더욱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심리학과의 모습을 담아봤다. 취재 이지연 리포터 judylee@naeil.com..
[전공 따라잡기] 정치외교학과 공동체와 국제사회를 이해·통찰하는 정치외교학과 모든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하고 살아간다면 정치는 필요 없다. 정치는 공동체가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구성된 집합체라는 사실에서 출발한다. 바르게 작동하는 정치 체계 속에서 그 사회의 구성원들은 법적 지위와 안전을 보장받고 자유롭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정치외교학과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정치·사회 현상의 분석 능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낸다. 정치외교학과의 교육과정, 특징, 졸업 후 진로 등을 살펴봤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도움말 이재묵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자료 각 대학 학과 홈페이지·어디가·커리어넷 정치외교학과 정치·외교 분야에서 활동할 전문 인재 양성 정치외교학과에서는 정치학과 국제..
[전공 따라잡기] 통계학과 인문·자연 아우르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 데이터 문해력 중요한 통계학과 숫자부터 문자, 음성, 이미지, 영상까지 우리는 수많은 데이터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살고 있다.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얻어내고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학문이 통계학이다. 통계학은 고차원의 수학 개념을 활용해야 하는 어려운 학문으로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분야이다.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확인하는 일기예보의 강수 확률, 미세먼지 농도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 주가와 환율의 변동, 대통령 선거를 앞둔 후보자들의 지지율 등 통계학은 우리 삶의 필수 도구다.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머신러닝·딥러닝·빅데이터가 각광받는 시대, 그 중심에 서 있는 통계학을 만나보자. 취재 이지영 리포..
[2022 대학별 수시 분석] 고려대 자기소개서 폐지, 서류 평가 항목 조정, 전형 간 복수 지원 확대 고려대 2022학년 수시 모집은 전년의 틀과 유사하다. 하지만 들여다보면 변화가 크다. 우선 전형 간 복수 지원을 확대 허용하고,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 또 서류 평가에서 계열 적합성과 성장 가능성을 포괄한 자기계발 역량 항목을 신설하고, 학생부 교과 전형의 교과 평가에서 진로선택 과목은 성취도 A 비율에 따른 변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지난해 블라인드 평가 도입에 이어 진로선택 과목 성취 평가, 학생부 기록 축소 등의 대입 환경의 변화가 큰 상황에서 정량·정성 평가의 각 요소를 활용해 학교의 교육 환경, 학생의 성장 과정과 과목 선택 이력의 의미를 짚어내겠다는 설명이다. 고려대 인재발굴처 최미정 책임입학사정관에게 2022 수시에서 꼭 짚..
[2020 수시 합격생 인터뷰]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강다윤 "진로·교과 활동 인위적 연결보다 힘이 셌던 관찰력과 탐구 역량" 강다윤 |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서울 경희여고 졸업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특히 진로가 바뀌면 종합 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까봐 두려워한다.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강다윤씨의 진로는 고교 3년간 한결같이 법조인이었다. 로스쿨을 염두에 뒀기에 사회학과 진학을 꿈꿨고, 동아리나 교과목 관련 활동들도 사회 현상에 관한 관심에 맞춰져 있었다. 그러나 고려대는 사회학과가 아닌 영어영문학과에 지원했다. 영어에 관심이 많아 영어 교과목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던 점, 영어 원서를 읽으며 문화의 상대성, 국제 사회나 경제 등 다양한 사회 현상에 관심을 가졌던 점이 영어영문학과 지원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 고교 ..
[2020 수시 합격생 인터뷰] 고려대 의대 윤수민 의사에게 필요한 윤리의식 깊이 고민했어요 윤수민 | 고려대 의대, 충남 천안고 졸업 자연 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의대는 선망의 대상이 된 지 오래다. 코로나19 시대를 힘겹게 버티고 있는 지금, 직업윤리와 실력을 갖춘 의료 인력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무겁게 인식됐지만, 정부와 의료계의 팽팽한 신경전을 지켜보며 씁쓸함을 지울 수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초등학교 때 뇌출혈로 입원한 아버지를 살려낸 의사를 동경하면서부터 윤수민씨의 꿈은 한결같았다. 충남 천안고의 다양한 진로 활동과 교과 수업을 통해 의사가 갖춰야 할 윤리의식에 대해 깊이 고민한 수민씨의 꿈은 ‘후유증 없는 수술’에 한층 다가설 수 있는 외과의로 구체화됐다. 언젠가는 국제구호단체에서 의료봉사자로 일하고 싶은 목표도 생겼다. 의대 진학의 의미..
[2021 대학별 수시 분석] 고려대, 종합은 학업 우수형, 계열 적합형으로 구분 [고려대] 종합은 학업 우수형, 계열 적합형으로 구분 교과는 학교 추천 전형으로 통합 고려대의 2021학년 수시 모집은 전년 대비 변화가 많다. 기존 학교 추천Ⅰ과 학교 추천Ⅱ 전형이 학생부 교과 전형인 ‘학교 추천 전형’으로 통합됐고, 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업 우수형’과 ‘계열 적합형’으로 구분된다. 특히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없는 ‘계열 적합형’이 신설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학업 우수형과 계열 적합형은 전형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평가 역량 중 ‘학업 역량’과 ‘계열 적합성’의 비중에 차이가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첫 적용받은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만큼 서류 평가에서 과목 선택 이력 등 정성적 요소를 강조하는 쪽으로 조정하는 중이다. 고려대 인재발굴처 최미정 책임입학사정관에게 올해 수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