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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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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학별 수시 분석] 한국에너지공대 에너지공학 단일 학부로 첫 신입생 모집, 수시는 학생부 종합 전형 100% 한국에너지공대(KENTECH)가 문을 열었다.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에너지공학부 단일 학부로 수시 모집 90명, 정원 외 수시 모집 10명, 정시 모집 10명 등 총 1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시는 전원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선발한다.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으로, 카이스트 지스트 디지스트 유니스트 등 4개 과학기술원과 같이 수시 모집 6회 지원 횟수 제한에 해당되지 않는다. 10년간 1조6천억 원이라는 대규모 투자, 다른 대학과는 차별화된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예고하고 있어 이공계 연구·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눈여겨볼 만하다. 한국에너지공대 장광재 ..
[2022 대학별 수시 분석] 한양대 수시 비중 줄었지만 이월 안 해, 추천형 교과 전형 신설 2022학년 한양대 수시 전형은 전년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다. 모든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학생부 종합 전형은 오직 학생부로만 평가한다. 실기 실적 전형에서 소프트웨어 인재, 연기·특기자를 제외하면 면접 평가도 없다. 다만 정시 확대 정책에 따라 전체 모집 인원 중 수시 선발 비율이 57.3%로 2021학년 68.9%에 비해 감소한 점이 눈에 띈다.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는 지역 균형 발전 전형도 신설했다. 한양대 2022학년 수시 전형의 내용과 특징을 입학처 김태형 차장에게 물었다. 취재 조진경 리포터 jinjing87@naeil.com ▒ 분석팀 지난해 입시 결과 중 특별히 살펴볼 부분이 있다면?..
[2022 대학별 수시 분석] 한국조지메이슨대 미국 명문 주립대로 인문·자연 계열 통합 전공으로 아우르는 한국조지메이슨대 미국 조지메이슨대와 똑같은 교육 과정, 똑같은 졸업장 ‘조지메이슨대(GMU)는 워싱턴 D.C.와 인접한 버지니아주에서 가장 큰 연구,중심의 주립대학교다. 버지니아주에 있는 대학들 중 조지메이슨대 졸업생들이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연봉 또한 최상위 수준을 받고 있으며,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대학'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4년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안에 한국조지메이슨대가 설립됐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은 분교가 아닌 확장 캠퍼스(extended campus)로 한국조지메이슨대의 졸업생들은 미국 조지메이슨대와 동일한 학위를 받는다. 동일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같은 국제 교류와 네트워크, 글로벌 대학 경험, 실무 인턴십 기회..
[2021 대학별 수시 분석] 건국대, KU학교추천 계열 구분 없이 반영 교과 적용 [건국대] KU학교추천, 계열 구분 없이 반영 교과 적용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 맞춰 건국대는 2021학년 수시에서 모집 정원의 64.4%를, 정시에서 35.6%를 선발한다. 모집 인원을 살펴보면 KU자기추천은 작년보다 52명 증가해 850명을, KU학교추천은 30명 감소해 445명을, KU논술우수자 전형은 6명 감소해 445명을 선발한다. 다만, 올해 고3 수험생이 계열 구분 없는 선택형 교육과정인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첫 학년인 만큼 KU학교추천의 학생부 반영 교과를 변경했다. 2020학년에는 계열별로 반영 교과를 달리했다면 2021학년에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중 등급 산출이 가능한 전 과목을 동일하게 반영한다. 2021학년 건국대 수시 전형에서 주목해야 할 점..
[2021 대학별 수시 분석] 경희대, 정답 없는 출제 문항 면접 일관된 논리 중요 [경희대] 정답 없는 출제 문항 면접, 일관된 논리 중요 네오르네상스 전형 교사 추천서 폐지 경희대의 2021학년 대입은 2020학년과 비교해 거의 변화가 없다. 수시 모집에서는 전체 정원의 70.3%인 3천661명을 선발하는데, 작년과 비교하면 1.6% 감소한 수치다. 경희대의 대표 전형인 네오르네상스 전형은 1단계는 서류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고교 연계 전형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부 교과 30%와 서류 7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고교 연계 전형은 다른 전형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고 충원율이 높아 고교에서 추천을 받을 수 있다면 매력적인 전형이다. 2020학년 자연 계열 수리 논술은 수능 출제 범위와 마찬가지로 과목을 제외해 수험..
[2021 대학별 수시 분석] 고려대, 종합은 학업 우수형, 계열 적합형으로 구분 [고려대] 종합은 학업 우수형, 계열 적합형으로 구분 교과는 학교 추천 전형으로 통합 고려대의 2021학년 수시 모집은 전년 대비 변화가 많다. 기존 학교 추천Ⅰ과 학교 추천Ⅱ 전형이 학생부 교과 전형인 ‘학교 추천 전형’으로 통합됐고, 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업 우수형’과 ‘계열 적합형’으로 구분된다. 특히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없는 ‘계열 적합형’이 신설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학업 우수형과 계열 적합형은 전형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평가 역량 중 ‘학업 역량’과 ‘계열 적합성’의 비중에 차이가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첫 적용받은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만큼 서류 평가에서 과목 선택 이력 등 정성적 요소를 강조하는 쪽으로 조정하는 중이다. 고려대 인재발굴처 최미정 책임입학사정관에게 올해 수시 ..
[2021 대학별 수시 분석] 덕성여대, 수능 최저 완화로 문턱 낮춰 [덕성여대] 수능 최저 완화로 문턱 낮춰 올해 덕성여대는 수시 모집 전형으로 698명을 모집한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통합 선발을 실시하는데, 유아교육과와 약학과를 제외한 신입생 전원을 글로벌융합대학, 과학기술대학, Art & Design대학 등 3개 단과대학별로 뽑는다. 올해 수시 모집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반영 시 필수 영역을 없애고 등급을 완화했다는 점, 학생부 반영 시 학년별 가중치를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 등이다. 덕성여대 입학처를 통해 2021학년 덕성여대 수시 전형 선발 방향과 주목할 점을 들었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 분석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합 선발을 진행하는데, 전형 결과에서 유의미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지난해 첫 통합 선발..
[2021 대학별 수시 분석] 서울과학기술대, 4년 전액 장학금 특전, 인공지능응용학과 신설 [서울과학기술대] 4년 전액 장학금 특전, 인공지능응용학과 신설 서울과학기술대는 올해 신입학 전체 모집 인원 2천358명의 약 65%인 1천525명을 수시 전형으로 선발한다. 전년 대비 큰 변화 없이 학생부 교과 전형 409명(26.8%), 학생부 종합 전형 776명(50.9%), 논술 전형 269명(17.6%), 실기 전형 71명(4.7%)으로 나눠 뽑는다. 특히 올해는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60명 정원의 인공지능응용학과를 신설하고 우수한 신입생 유치를 위해 입학생 전원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서울과학기술대 입학관리본부 박영호 입학전형팀장과 함께 올해 수시 모집 전형의 특징을 살펴봤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 분석팀 학교생활 우수자 전형과 소..
[2021 대학별 수시 분석] 서울시립대, 종합 전형, 이수 과목·전공별 인재상 고려해 평가 [서울시립대] 종합 전형 - 이수 과목·전공별 인재상 고려해 평가 논술 전형, 단계별 → 일괄 합산 선발 2021학년 서울시립대 수시 전형은 2020학년과 비교해 일부 전형에 변화가 있다. 단계별 전형이었던 논술 전형을 일괄 합산 전형으로 변경했고, 논술 전형에서 40%로 반영되는 교과 성적 반영 방법을 Z점수 산정 방식에서 석차등급으로 변경했다. 또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서류 평가 요소인 학업 역량 30%, 잠재 역량 40%, 사회 역량 30%를 학업 역량 35%, 잠재 역량 40%, 사회 역량 25%로 조정했다. 서울시립대 종합 전형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한 모집 단위별 인재상을 토대로 평가하기 때문에 이를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서울시립대는 2018학년부터 수험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21 대학별 수시 분석] 성균관대, 인문·자연 모두 지원 가능한 글로벌융합학부 신입생 모집 [성균관대] 인문·자연 모두 지원 가능한 글로벌융합학부 신입생 모집 성균관대는 2021 입학 전형의 변화가 거의 없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평가 방법과 모집 단위가 그대로이며 논술 전형도 모집 인원과 시험 과목에서 변화가 없어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성균관대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글로벌융합학부.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기에 인문 계열과 자연 계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처음 신입생을 선발하지만 연계 전공으로 상당 기간 운영했기 때문에 커리큘럼이 안정적이며 2, 3학년 선배들도 있다. 글로벌융합학부 50명 신설로 인원이 약간 줄어든 모집 단위가 있으니 잘 살펴볼 것. 2021학년 성균관대 수시 전형에 지원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성균관대 입학처 김중희 입학관리팀장과 권영신 입학사..
[2021 대학별 수시 분석] 성신여대, 핀테크전공·지능형IoT전공첨단 학부 신설로입학 정원 증가 [성신여대] 핀테크전공·지능형IoT전공첨단 학부 신설로입학 정원 증가 2021학년 성신여대는 모집 단위에서 큰 변화가 있다. AI전공과 지능형IoT전공을 함께 선발하는 AI융합학부를 비롯해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화학·에너지융합학부, 바이오신약의과학부, 바이오헬스융합학부까지 모두 다섯 개의 첨단 학부를 신설하여 입학 정원이 210명 증가했다. 또한 일부 유사 학과를 통합해 법학과와 지식산업법학과가 법학부로 합쳐지는 등 모집 단위에서 상당히 큰 변화가 일어났다. 다가오는 미래 산업의 수요에 발맞춰 새로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성신여대의 2021학년 수시 전형에 대해 성신여대 미래인재처 명선영 입학관리실 팀장으로부터 들어봤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naeil.com ▒ 분석팀 신설된 학부 덕..
[2021 대학별 수시 분석] 세종대,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인공지능학과 신설 [세종대]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인공지능학과 신설 학생부 교과 전형 인문 계열 과학 교과 반영 추가 올해 세종대는 총 모집 인원 2천412명의 60.7%인 1천464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세종대의 주요 전형인 학생부 종합 창의 인재 전형은 전년 대비 66명 증가한 547명, 학생부 교과 학생부 우수자 전형은 58명 감소한 402명, 논술 전형은 353명을 뽑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와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한 것도 눈길을 끈다. 전형의 변화도 일부 있는데, 학생부 교과 전형의 교과 반영 과목에서 인문 계열은 올해부터 과학 교과가 추가됐다. 세종대 권지은 책임입학사정관에게 2021 수시 모집에서 주목할 부분은 무엇인지, 전년 대비 변화 지점과 지원 핵심 포인트를 들었다. ..
[2021 대학별 수시 분석] 숭실대, IT 분야 특화 강점‧AI융합학부 인원 늘려 [숭실대] IT 분야 특화 강점, AI 융합학부 인원 늘려 숭실대는 2021학년 전형에서 큰 변화가 없다.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가 AI융합학부로 이름을 바꾸고 정시로 25명을 더 선발한다. 글로벌미디어학부에서 4명을 SW 특기자 전형으로 선발하며, 예체능 우수 인재 전형 체육에서 골프 대신 당구·볼링·펜싱으로 선발한다. 2021학년 숭실대 수시 전형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을 숭실대 입학처 김영훈 입학사정관, 입학관리팀 심재민 직원과 최현규 직원으로부터 들어봤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naeil.com ▒ 분석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숭실대에서는 어떤 요소를 주안점으로 두고 평가할 예정인가?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처음 평가하..
2020 대학별 논술·면접 집중 분석 ① 교과서로 살펴본 논술·면접 출제 경향 변화된 출제 경향이 가리키는 방향, ‘교과서’ Intro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어요?!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어요!” 수능 만점자의 인터뷰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다. ‘학원 하나 안 다니고 교과서 위주로 공부해 수능 만점을 받다니. 말이 되는 소리인가?’ 수능 만점자의 이런 인터뷰를 우리는 일종의 비현실적인 ‘픽션(fiction)’ 정도로 치부해버린다.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인터뷰 내용을 패러디하며 희화화의 대상으로 삼는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한데 궁금하긴 하다. 수능 만점자는 정말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한 것일까? 교과서는 영양가 없는 고루한 존재일까? 교과서에 적극적으로 반영된 교육과정은 실제 학생들에게는 그다지 유용하지 않은, 이론의 세계에만 존재하는 이상일 뿐일까? 이제 이 질문에..
[2021 대학별 수시 분석] 연세대, 활동 우수형과 면접형 인원 늘어 종합 전형 확대 [연세대] 활동 우수형과 면접형 인원 늘어 종합 전형 확대 면접형은 재학 인원의 3% 추천으로 변경 2020학년 수시에서 모든 전형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폐지해 관심을 모았던 연세대는 올해 학생부 종합 전형 면접형을 추천 전형으로 바꿨다. 고등학교 재학 인원의 3%를 추천할 수 있으며 선발 인원도 2배 늘렸다. 지역이나 고등학교 유형의 쏠림 없이 다양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다. 연세대는 선발의 다양성을 통해 구성원 사이에서 융합과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여러 전형을 유지하고 있다. 선발 인원은 대폭 감소했지만 논술 전형과 특기자 전형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고나 외국인학교 졸업(예정)자를 위한 인원도 따로 마련해놓고 있다. 2021학년 연세대 수시 전형의 변화와 함께 올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2020 대학별 논술·면접 집중 분석 ② 인문 논술 출제 경향 분석 인문 논술, 공공연하지만 몰랐던 사실 연재순서 ①교과서로 살펴본 논술·면접 출제 경향 ②인문 논술 출제 경향 분석 ③자연 논술 출제 경향 분석 ④제시문 면접 출제 경향 분석 ⑤서류 기반 면접 출제 경향 분석 분석팀 논술 고사 ‘논제’ VS 국어과 교과서 ‘학습 활동’ 국어과에는 공공연한 비밀 하나가 있다. 와 수업에서 교과서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이다. 불편한 진실이긴 하지만, 상당수 고교 현장에서는 이 수업에서 교과서 대신 EBS 수능 연계 교재 등 수능 대비 수험서를 교재로 활용한다. 교과서로 진행하면 학생들이 반발하거나 불만을 갖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수능 준비에 교과서는 최적화되어 있지 않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이런 학교 현장의 실태를 두고 옳고 그른지 논쟁을 하고 싶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