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9)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문우진 인하대 기계공학과 전액 장학생 비결? 공학도 잠재력 보여준 면접 문우진 | 인하대 기계공학과 (경기 배곧고) 고등학교 시절 우진씨의 눈은 일상에서도 탐구할 주제를 찾아다니느라 항상 반짝이곤 했다. 수학과 과학을 좋아해 다양한 탐구 활동도 했지만 시험을 볼 때마다 불안감이 심해져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 특히 제한된 시간에 빠른 속도로 풀어야 하는 수학·과학 시험의 아쉬움이 컸다. 대신 면접에서 매번 공들인 주제 탐색부터 실험 활동, 이론 공부까지 심도 있는 탐구 경험을 거침없이 풀어냈다.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한 문우진씨의 수시 합격 비결이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사진 이의종 남이 아닌 ‘내가’ 흥미로운 탐구 주제 선택 우진씨는 고1 때부터 ‘어떤 활동을 해야 ..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인하대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 인하대학생부교과·종합 선발 인원 확대 수능 응시 과목 지정 폐지 인하대는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 학생부종합전형(인하미래인재)의 선발 인원을 확대했다. 자유전공융합학부 이차전지융합학과 첨단바이오의약학과가 신설되고, 의예과·간호학과·반도체시스템공학과의 선발 인원이 늘어난 영향이다. 자유전공융합학부는 수시에선 지역균형으로만 선발하고, 첨단바이오의약학과는 인하미래인재, 이차전지융합학과는 지역균형, 인하미래인재, 논술우수자로 선발한다. 지역균형과 논술우수자에서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에 변화를 줬다. 일부 자연 계열에 적용됐던 수능 응시 영역 지정이 폐지됐고, 논술우수자 최저 기준은 의예과에만 적용된다. 학생부 교과가 반영되는 전형의 경우 계열 및 모집 단위별 반영 교과를 확인..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인하대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인하대 지역균형·인하미래인재전형 모집 인원 증가 반도체시스템공학과·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 신설 인하대는 올 수시 모집에서 인하참인재전형을 폐지하고, 지역균형전형과 인하미래인재전형의 모집 인원을 늘렸다. 지역균형전형은 인문 계열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완화했고, 인하미래인재전형은 서류 평가에서 진로 탐구 역량의 반영 비율을 높였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 등급 환산 점수 조정으로 논술고사의 실질 영향력이 커졌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와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가 신설됐다는 점도 주목된다. 인하대 수시의 주요 사항을 서재현, 노준호 입학사정관에게 들었다. 취재 정애선 소장(내일교육 부설 교육정책연구소 헤리티지내일) asjung@naeil.com Q 반도체시스템공학과와 바이오시스템..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이한호 인하대 생명공학과 도감에서 교실·실험실로 버섯의 재발견, 생명공학에 눈뜨다 이한호 | 인하대 생명공학과(인천 강화고) 글을 제대로 읽지 못했을 때도 버섯도감을 그림책 보듯 즐겼다. 다양한 모양의 버섯을 보며 신기해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커가면서 자연스레 버섯에 관한 관심은 줄었지만, 종종 버섯 연구 소식을 접할 때면 찾아 읽곤 했다. 약학과 진학을 꿈꿨던 고1 때 다시 버섯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그런 한호씨를 보며 친구들은 “버섯은 음식으로 먹는 거지, 무슨 연구를 하냐”며 놀리기도 했다. 버섯과 관련된 최근 연구를 찾아 발표하며 버섯에 대한 친구들의 선입견을 바꿔나갔다. 주말이면 뒷산으로 버섯 채집에 나섰던 이한호씨, 버섯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생명공학과의 전공 적합성을 보여준 그를 만났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소비자학과 소비의 시대 팔리는 비법 파헤치는 독서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소비자학은 소비자가 선택한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예측하며 소비자의 반응 선택 불만 등 모든 것을 다룹니다. 일반적으로 경영 경제 심리학 등 다른 학문과 유사해 보일 수 있으나 궁극적인 목적은 다르죠. 경영학과가 기업의 매출과 이익을 늘리기 위해 소비자를 분석한다면 소비자학과는 소비자의 행동 자체를 분석하기 때문입니다. 사회와 개인에 대한 비판적 이해를 전제로 하는 학문이며, SNS 등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논리적, 수리적 역량도 요구됩니다.” _이화여대 소비자학과 이혜미 교수(본지 929호 ‘전공 적합書’에서 발췌) ONE PICK! 전공 적합書 지은이 안성은 펴낸곳 더퀘스트 클릭하고 교보문고로 구매하러..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인하대 교과 전형, 추천 인원 제한 폐지 인재상 다른 종합 전형, 평가 비율 차이 유의 인하대는 2023학년 수시 모집에서 67.9%인 2천631명을 선발한다. 다른 대학에 비해 정시 대비 수시 모집 인원이 많다. 수험생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모든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두지 않는다. 자기소개서도 폐지해 제출 서류를 간소화했다. 2023학년 수시에서는 종합 전형 평가 항목 변경과 대표 전형인 인하미래인재, 인하참인재전형의 평가 비율 차이를 눈여겨봐야 한다. 학생부 교과 전형인 지역추천인재전형은 지역균형전형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7명이었던 학교장 추천 인원의 제한을 없앴다. 인하대 2023 수시 모집의 특징을 입학팀 서재현 책임연구위원, 노준호 입학사정관으로부터 들어봤다. 취재 조진경 .. [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인하대 인공지능공학과 한만욱 “내겐 놀이 같았던 수학, 인공지능 공부하려 어려운 과학에도 도전” 한만욱 | 인하대 인공지능공학과, 경기 상현고 “고등학교 3년, 나의 학교생활은 ‘수학과 코딩’ 두 단어로 정의할 수 있다”고 단언하는 한만욱씨는 올해 인하대 인공지능공학과에 합격했다. 대입을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을 묻자 의외로 평범한 대답이 돌아온다. 관심 분야인 컴퓨터로 큰 틀을 만들고 그에 맞춰 동아리와 독서, 탐구 활동 등 할 수 있는 것들을 학교 안에서 찾아 꾸준히 실천했을 뿐이라는 것. 덕분에 컴퓨터에서 인공지능 분야로 진로를 더 구체화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대입과는 별개로 진정한 배움의 즐거움도 깨달았단다. 대학이 학생부 종합 전형을 통해 찾고자 하는 인재는 이런 모습이 아닐까, 호기심과 궁금증을 안고 만욱씨를 .. [인문 계열 추천 도서] 소비자학과 소비의 메커니즘 이해하는 책 읽기 취재 김지영 리포터 janekim@naeil.com 도움말 이현주 교수(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이종배 편집자(21세기북스) 전공 파헤치기 소비자를 만족시킬 A to Z 연구 수많은 물건이 생산되고 소비되는 현대 사회에서 ‘소비자’는 거의 모든 분야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인하대 소비자학과 이현주 교수는 “소비자학과는 소비자 주권이 강조되는 소비자 중심 시대에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관리·활용하고 소비자의 복지 증진을 돕는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설명한다. 전공 과정 동안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 가계 경제와 재무 설계, 소비자 보호, 소비 트렌드를 배운다. 유사해 보이는 경영학은 공급자 입장, 소비자학은 수요자 입장에서 접근한다는 차이가 있다.. [2022 대학별 수시 분석] 인하대 종합 전형 간 중복 지원 가능, 첨단SW융합학부 규모 확대 인하대는 2022학년 수시 모집에서 2천67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전형인 지역추천인재를 신설했고,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서류와 면접의 단계별 전형인 인하미래인재와 서류 100% 일괄 전형인 인하참인재를 운영한다. 지역추천인재는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며, 계열 구분 없이 고교당 7명 이내로 추천이 가능하다. 첨단SW융합학부는 인공지능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에 이어 2022학년에는 컴퓨터공학과가 자리 잡아 규모가 더 커졌다.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을 다른 학문과 융합·확장하는 첨단 학부로 주목받고 있다. 인하대 입학팀 최훈우 팀장(입학사정관)에게 2021 입시 결과와 함께 20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