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정재민 서강대 게페르트국제학부 외국어·국제 과목 집중 이수, 국제 전문가 꿈 밑바탕 됐어요 정재민 | 서강대 게페르트국제학부 (경기 안양외고)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브라질에서 생활했다. 중3 때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외국에서 다양한 나라의 사람과 문화를 접했던 경험이 고교와 대입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양한 나라의 학생과 교류하고 그들의 문화를 접하고 싶어 외고를 선택했듯, 국제경제와 국제통상을 공부하고 싶어 서강대 게페르트국제학부에 지원했다. 재민씨가 국제학부를 꿈꿨던 고교 3년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사진 이의종 ‘매콤’했던 외고, 친구들 보며 ‘나만의 공부법’ 찾아 외국에서 생활했고 국제 교류에 관심이 많아..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서강대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 서강대수3개 자유전공학부 신설 전형 변화 적어 입시 결과 분석 중요 서강대는 2025학년 대입에서 수시 모집으로 1천30명을 선발한다. 이번에 Science기반자유전공학부, 인문학기반자유전공학부, AI기반자유전공학부 등 3개의 입학 후 전공 선택 모집 단위를 신설한 점이 눈에 띈다. 그 외에는 큰 변화가 없다. 서강대 수시 지원자가 살펴야 할 점을 장희진 입학사정관에게 들었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Q 2024 수시 결과에서 나타난 특징은? 2024학년 교과전형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종전 3개 영역 합 6 이내에서 3개 영역 각 3등급 이내, 논술전형은 3개 영역 합 6 이내에서 3개 영역 합 7 이내로 각각 완화했다. 이에 따라 최저 ..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서강대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 서강대 지역균형·논술전형 수능 최저 완화 교과 산출 방식 변화 서강대는 올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 기회균형, 서강가치전형과 논술전형을 운영한다. 지역균형, 기회균형, 서강가치전형은 각각 지난해 수시에서 고교장추천, 고른기회, 사회통합전형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올해 서강대는 교과 성적을 산출하는 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의 대상 과목을 국·수·영·사·과에서 전 과목으로 확대했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예년에 비해 완화했다. 지역균형전형에서는 학교당 추천 인원을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했다. 또 로욜라국제대학에 글로벌한국학부, 게페르트국제학부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강대 지원자가 주로 살펴야 할 점을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에게 들었다. ..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김강민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연흔 사진으로 시작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탐구, 공학의 매력 알았어요 김강민 |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경남 창원과학고) 과제 연구 활동으로 만든 파도감쇄장치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부터 뛰어난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관련 자료도 부족했고 실험 설계도 어려워 절망하기도 했지만 강민씨는 호기심 하나로 3년간 탐구를 이어갈 수 있었다. 1학년 때 막연하게 생각했던 연흔 연구는 2학년 때 파도감쇄장치 개발로 이어졌고 3학년 때는 이 파도감쇄장치를 CAD로 그린 후 3D 프린터로 출력해 실험했다. 파도감쇄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공학의 매력에 푹 빠졌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사진 이의종 사진 한 장에서 출발한 파도감쇄장치 1학년 초부터 시작한 과제 연구 활동.. [2022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김태훈 서강대 경영학부 스포츠 마니아, 경영학을 만나다 김태훈 | 서강대 경영학부 (대전 대신고) 운동을 좋아해 중학교 때 축구부 활동을 했다. 체육 교사들과 교류가 많아지면서 체육 교사를 꿈꿨다. 체육 교사가 되고픈 이유를 진지하게 고민해보니 교사가 되고 싶은 마음보단 운동이 좋아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진로에 대해 다시 고민하기 시작했다. 운동과 관련 있으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스포츠 관련 학과를 알게 됐고, 스포츠 마케팅에 관심이 생겼다. 서강대 경영학부 김태훈씨의 얘기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사진 이의종 체육 교사에서 마케터로, 시작은 책과 진로 특강 “학교에서 진로 특강으로 스포츠 관련 강의를 들었어요. 운동을 좋아한다고 해서 체육 교사의 길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과 스포..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경영학과 세상을 바꾸는 기업의 시각 다가서는 독서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경영학은 전 세계 산업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용 학문입니다. 기업 조직의 경영 현상과 매출·이윤 같은 성과를 극대화할 효율적 의사결정 방법을 다각도로 연구합니다. 전통적으로 경제학 심리학 사회학 언론정보학 통계학 산업공학 등과 교류했고 최근 수학 컴퓨터공학 등 이공계 분야와의 협업도 활발합니다. 배달 주문이나 구독형 서비스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나오는 이커머스 생태계도 계속 주목하는 분야입니다. 세부 분야로는 회계 재무 전략 인사조직 마케팅 생산·서비스 관리 등이 있으며 요즘은 창업이나 데이터 분석, SNS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같은 테마 과목 또는 특화 교육과정(트랙)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_ 고려..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신문방송학과 미디어 너머 사실과 진실 탐색하는 책 읽기 취재 조나리 기자·정나래 기자 jonr@naeil.com 신문방송학은 다양한 언론 매체와 정보통신 미디어의 역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사회 일반, 문화, 정보통신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학문 특성상 융합적인 소양을 갖춰야 한다. 빠르게 발달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이해와 독창적인 콘텐츠를 기획하기 위한 창의력도 길러야 한다. 파급력이 큰 미디어를 다루는 만큼 사회 현상을 바라보는 비판적인 시각도 중요하다. 최근 미디어학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등으로 학과 이름이 변화된 곳이 많다. 과거 신문·방송·출판 등의 매체를 중심으로 연구했을 때와 달리 뉴미디어 현상과 이론까지 수용해 학문의 범위가 넓어졌기 때문이다. _ 본지 1012호 ‘전공 적합書’에서..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서강대 고교장추천전형, 재학생만 지원 가능 인공지능학과·시스템반도체공학과 신설 서강대의 2023학년 수시 모집은 변화가 컸던 2022학년과 비교해 거의 변화가 없다. 2022학년에 이어 학생부 교과(고교장추천) 전형은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도록 제한했고, 학생부 종합 전형은 자기소개서 없이 학생부로만 평가한다. 2023 수시 모집에서 1천30명(58.0%)을 선발하는 서강대는 수시 전형 3개와 정시 전형 1개로 단순화해 운영하고, 종합 전형의 경우 서류 100%로 운영한다. 서강대는 전공 간의 벽을 허문 다전공 제도가 활발해 수험생의 관심이 높은 대학 중 하나다. 서강대 입학처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에게 2022 입시 결과와 함께 2023 수시 모집에서 주목할 사항과 특징을 들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 [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서강대 인문계 남정동 ‘왜’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문학으로 세상 보기 남정동 | 서강대 인문계 , 충남 논산대건고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해 뭐든 읽고 쓰는 걸 즐겼다. 제법 많은 책을 읽었다고 자부했지만, 정작 기억에 남는 책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여곡절 끝에 스스로 찾은 해결책은 ‘독서 일지’를 활용한 ‘생각 정리법’이다. 올해 서강대 학생부 종합 2차 전형을 통해 인문계에 입학한 남정동씨는 문학을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한 이 방법을 한국사와 수학 등 다른 과목에도 적용했다. 독서라는 실마리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고의 확장으로 꾸준히 공부해 3.9였던 내신 등급을 2.4까지 끌어올렸다. 말하긴 쉬우나 실천은 어려운 책을 통한 지적 성장의 과정, 정동씨의 합격 스토리가 궁금하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 [인문 계열 추천 도서] 경제학과 사회 변화의 원인·결과를 이해하는 책 읽기 취재 김지영 리포터 janekim@naeil.com 도움말 류현( 역자) 참고 주요 대학 전공 안내서 전공 파헤치기 일상의 온갖 선택에 숨어 있는 ‘경제’ 인간의 욕망은 무한하다. 하지만 자원은 한정적이다. 때문에 우리는 늘 선택을해야 한다. 이번 달 용돈으로 게임기를 살지 옷을 살지 고민하고, 게임기를 사기로 했다면 옷은 포기해야 한다. 이 단순한 행동에도 ‘합리적 선택(만족감이 더 높은 게임기를 선택)’과 ‘기회비용(포기한 새 옷)’이라는 경제 개념이 들어 있을 정도로, 경제학은 우리 생활과 매우 밀접한 학문이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여러 나라와 관계를 맺으면서 경제학도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뿐만 아니라, 교통, 환경, 교육, 기술 혁신, 정보 등 광범위한 문제.. [전공 따라잡기]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중위권의 대학·학과 선택 가이드 공학 계열에서 컴퓨터, 소프트웨어학과의 인기가 높다. 특히 대학보다는 학과가 중요한 중위권 학생들은 컴퓨터 관련 학과를 더욱 선호한다. 학생부 성적이나 모의고사 성적이 서울 소재 대학을 지원하기 애매할 경우, 점수에 맞춰 인지도가 낮은 4년제 대학을 지원하기보다 인지도가 있는 전문대 진학을 고려하기도 한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는 전문대까지 상담해줄 교사가 없는 경우가 많아 수험생들은 어디에 문의해야 할지 막막해한다. 최근 선호도가 높아진 컴퓨터,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진학을 꿈꾸는 중위권 학생들을 위해 가이드를 준비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진수환 교사(강원 강릉명륜고등학교)·김진석 교사(경기 소명여자.. [2022 대학별 수시 분석] 서강대 자기소개서 폐지, 교과 전형 재학생만 지원 가능 서강대 2022학년 수시는 2021학년과 비교하면 여러 변화가 있다. 1, 2차로 나눠 선발했던 학생부종합전형은 일반전형으로 통합했으며,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 학생부교과전형에는 지역 균형 선발의 성격을 띠는 고교장추천전형을 신설했다. 이 전형에는 고3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서강대는 전공 간의 벽을 허문 다전공 제도로 수험생의 관심이 높은 대학 중 하나다. 서강대 입학처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에게 2021 입시 결과와 함께 2022 수시에서 주목할 사항을 들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 분석팀 2021 수시 결과의 특징을 설명한다면? 고교 블라인드 평가 도입, 학령인구 감소, 2015 개정 교육과정 시행이라는 3가지 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