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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가져올 전형 조합은? Ⅲ_ 내신 2.5~3.5등급

2027 수시 원서 6 Pack Ⅲ

 합격 가져올 전형 조합은? Ⅲ_ 내신 2.5~3.5등급 

 


 

 [유형 1] ‘교과전형 4+α’ 활용한 교과 우위형 

희망 대학과 합격 대학 간극 커

 

수시 원서 6장 가운데 4장 이상을 교과전형으로 구성하는 학생은 대체로 수능보다 교과 성적의 경쟁력이 높다. 합격 결과를 비교적 예측하기 쉬운 교과전형의 특성을 활용해 수시에서 안정적인 결과를 확보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다만 학생부 경쟁력에 자신감이 덜하다면 종합전형보다 대학별 교과 반영 방식이나 최저 기준을 활용해 교과전형 안에서 상향 지원을 시도한다. 이 때문에 선호도가 높은 지원 대학과 실제 합격으로 이어지는 대학 사이에 차이가 나타난다. 

 

2026 수시에서 내신 2.5~3.5등급대의 교과 우위형 지원자들은 가천대·국민대·세종대·인하대 등 합격선이 2등급대에서 형성되는 수도권 대학에 집중 지원했지만, 실제 합격 상위권에는 덕성여대·명지대·서경대·수원대·한성대 등 3등급 안팎의 합격선이 형성되는 대학이 주로 이름을 올렸다.

 

따라서 이 구간의 수험생은 희망 대학과 실제 합격 가능 대학의 간극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대학별 교과 반영 과목과 진로선택 과목 처리 방식, 최저 기준 충족 가능성을 세밀하게 따지되, 실제 지원 대비 합격률이 높은 대학에도 적정·안정 지원해야 한다.

 

 

 ① ‘6교과’ 지원자의 선택과 결과는? 

 

 

내신 2.5~3.5등급 학생이 수시 6장을 모두 교과전형으로 구성하면 지원 대학의 폭이 넓게 나타난다. 지원율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린 대학의 교과전형 합격선이 2등급대에서 형성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수 학생이 자신의 내신보다 높은 합격선의 대학에도 적극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내신 2.5~3등급대 수험생은 세종대·국민대·인하대·숭실대·상명대를 선호했고, 내신 3~3.5등급대에서는 가천대와 한성대가 주요 지원 대학으로 등장했다. 특히 가천대는 교과 성적의 등급 간 점수 차가 크지 않아 지원자가 몰렸다. 다만 가천대 입학처가 공개한 전년 합격선은 2등급 중후반대로, 실제 합격까지 이어진 사례가 많았다고 보기 어렵다. 

 

 

 

합률이 높은 대학 순위는 지원율 상위 대학과 크게 달랐다. 서경대 교과우수전형(90.91%)이 1위를 차지했고, 한성대 지역균형전형(88.89%), 덕성여대 고교추천전형(80%), 인천대 지역균형전형(65.22%), 한성대 교과우수전형(62.79%)이 뒤를 이었다. 이들의 합격선은 대체로 2등급 후반에서 3등급 중반에 형성돼, 내신 2.5~3.5등급 학생에게 적정·안정 지원처로 기능했다. 한성대는 두 교과전형의 합격률이 차이 났다. 교과우수전형은 계열별 상위 과목만 반영해 평균 내신이 다소 낮아도 환산 점수에서 유리할 수 있지만, 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반면 지역균형전형은 최저 기준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합격률은 더 높았다.

 

 쌤의 수시 치트키 
세부적으로 보면 내신 2.5~3등급에서는 가톨릭대와 상명대, 3~3.5등급에서는 경기대와 삼육대 등이 합격 상위 대학에 포함됐다. 따라서 이 성적대에서 교과전형으로 수시 6장을 구성한다면, 국민대·세종대·인하대 등 선호도가 높은 상향 대학에만 집중하기보다, 덕성여대·서경대·인천대·한성대처럼 실제 지원 대비 합격률이 높은 대학을 적정·안정 카드로 2~3장 이상 배치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지원율이 높은 가천대는 2027 수시부터 교과 평가 방법이 바뀐다. 반영 교과 석차 등급의 변환 점수와 우수 10개 과목의 석차 등급 점수 가운데 유리한 성적을 반영하는 방식이라 지원자가 늘고 합격선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전년 입결을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새 환산 방식에 따른 유불리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② ‘5교과+1종합’ 지원자의 선택과 결과는?  

 

 

내신 2.5~3.5등급대에서 ‘5교과+1종합’ 지원자의 지원율 상위 대학을 살펴보면 가천대·세종대·국민대·상명대·가톨릭대 순으로 높았다. ‘6교과’와 비교하면 일단 개별 대학의 지원율이 낮다. 지원 대학이 분산된 영향이다. 가천대와 세종대의 순위가 뒤바뀐 점, 순위권에서 인하대가 빠지고 가톨릭대가 등장한 점, 개별 대학의 지원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도 눈에 띈다. 종합전형 1장을 상향 지원 카드로 활용하면서, 교과전형에서는 상대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의 비중을 늘린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내신 등급에 따라 지원선도 달랐다. 2.5~3등급에서는 세종대·국민대·상명대의 지원 비율이 높았고, 3~3.5등급에서는 가천대와 가톨릭대가 두드러졌다. 

 

 

 

합격률을 보면 지원 선호 대학과 실제 합격 대학 사이의 차이가 뚜렷했다. 지원 대비 합격률은 한성대 지역균형전형(94.44%)이 가장 높았고, 덕성여대 고교추천전형, 한성대 교과우수전형, 삼육대 학교장추천전형, 인천대 교과성적우수자전형 순이었다. 반면 지원 상위 5에 포함됐던 가천대·세종대·국민대는 합격 상위 5개 대학에 들지 않아, 교과 5장 중 일부가 상향 카드로 활용됐음을 보여준다. ‘6교과’ 조합과 비교하면 한성대의 지원 대비 합격률이 더 높았다. 종합전형으로 상향 지원한 대신, 교과전형에서는 한성대를 적정·안정 카드로 배치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6교과’ 조합에서 합격률이 가장 높았던 서경대가 빠지고 삼육대가 새롭게 포함된 점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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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5등급대에서 ‘5교과+1종합’으로 지원한 수험생이 많이 합격한 삼육대는 2027 수시부터 교과 석차 등급을 변환 등급으로 환산해 반영한다. 합격선이 전년과 다르게 형성될 수 있다. 또 지원 결과를 보면 2.5~3.5등급 안에서도 세부 내신에 따라 적정·안정 대학이 달라졌다. 즉, 전체 구간의 평균 합격선보다 자신의 세부 성적대에 맞춰 지원 대학을 판단해야 하며, 선호도가 높은 대학에만 집중하기보다 덕성여대·삼육대·인천대·한성대처럼 실제 지원 대비 합격률이 높은 대학을 적정·안정 카드로 포함해야 한다. 

 

 

 ③ ‘4교과+2종합’ 지원자의 선택과 결과는?  

 

 

‘4교과+2종합’의 지원율 상위 대학을 보면, 종합전형 지원이 늘면서, 개별 대학의 지원율이 매우 낮게 나타났다. ‘5교과+1종합’과 비교하면, 가천대·세종대·상명대는 자리를 지킨 반면 가톨릭대·국민대가 순위권에서 빠지고 서울여대 교과전형과 건국대 종합전형이 새롭게 포함됐다. 종합전형인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을 통해 서울 주요 대학에 도전하는 한편, 교과전형은 안정 지원을 통해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고 한 심리가 반영된 결과다.  세부 내신별 지원 경향도 다소 차이 났다. 2.5~3등급대에서는 세종대와 상명대의 선호도가 높았고, 3~3.5등급에서는 가천대의 지원 비율이 두드러졌다. 세종대는 교과 반영 방식과 최저 기준을 활용해 내신의 약점을 보완하려는 수험생이, 가천대는 유리한 교과 환산 방식을 기대한 수험생이 지원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종합전형의 비중이 늘어날수록 교과전형은 적정·안정 지원의 성격이 강해지는 경향이 드러났다.

 

 

 

합격률 상위 대학은 지원 선호 대학과 차이가 컸다. 지원 대비 합격률은 한성대 지역균형전형이 90.91%로 가장 높았다. 2위도 한성대 교과우수전형(80%)이 차지했다. ‘6교과’ ‘5교과+1종합’ 조합에 이어 다시 한성대가 최상위권에 올랐다. 교과전형이 4장으로 줄어든 조합에서도 한성대 두 교과전형이 1·2위에 오른 것은, 종합전형으로 지원하고 교과전형에서는 실제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에 안정 지원한 결과다. 덕성여대 역시 교과전형 비중이 높은 여러 조합에서 합격 상위 5에 꾸준히 포함돼 여학생의 안정 지원 카드로 기능했다. 가톨릭대와 명지대가 새롭게 합격 상위 5에 포함된 점도 눈에 띈다. 두 대학은 대개 내신 2등급 후반대에서 다수 합격한 것으로 파악된다. 종합전형으로 두 곳에 지원한 교과 우위형 수험생들이 교과전형에서는 덕성여대·한성대뿐 아니라 가톨릭대·명지대까지 적정·안정 지원 범위를 넓힌 결과로 볼 수 있다. 결국 ‘4교과+2종합’ 조합에서도 상향 대학의 선호도보다 실제 지원 대비 합격률이 높은 대학을 교과 카드에 포함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쌤의 수시 치트키 
수시 원서 6장을 모두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으로 구성할 필요는 없다. 실제 합격 가능성이 높은 교과전형 1~2장을 확보했다면, 나머지 원서는 보다 도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교과전형은 대학별 교과 환산점과 최저 기준 충족 가능성을 확인해 최소한의 합격 가능성을 확보하는 카드로 배치하길 추천한다. 종합전형은 자신의 학생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정 대학은 물론 상향 대학까지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카드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유형 2] ‘종합전형 4+α’ 활용한 종합 우위형  

서류·면접으로 지원선 높이고, 교과전형 합격 가능성 확보 

 

수시 원서 6장 가운데 4장 이상을 종합전형으로 구성하는 수험생은 교과 성적만으로는 합격하기 까다로운 대학에 학생부 경쟁력과 면접 준비, 최저 기준 충족 가능성을 바탕으로 도전하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종합전형의 비중이 높을수록 교과 중심 조합보다 합격선이 높은 대학에 지원이 쏠린다.

 

다만 종합전형은 서류와 면접 등 평가 변수가 많아 지원 선호도와 실제 합격 대학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종합전형으로만 6곳에 지원하는 경우 상향 지원 성향이 강하지만, 종합전형 지원을 4~5곳으로 줄이고 교과전형을 1~2곳 추가하면 지원선도 현실적으로 조정된다. 교과전형이 종합전형의 불확실성을 보완하는 적정·안정 카드로 기능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구간에서는 종합전형의 지원 수를 늘리는 것보다 학생부 경쟁력과 면접 준비도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일이 우선이다. 동시에 내신과 수능 성적을 기준으로 실제 합격 가능성이 높은 교과전형 1~2장을 활용해야 한다.

 

 

 ① ‘6종합’ 지원자의 선택과 결과는? 

 

 

내신 2.5~3.5등급대의 ‘6종합’ 조합 수험생의 지원 결과를 보면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 숭실대 SSU미래인재전형, 동국대 DoDream전형, 국민대 국민프런티어전형, 고려대 학업우수전형 순으로 높았다. 같은 내신 성적대의 교과 우위형 조합과 비교하면, 서울 주요 중상위권 대학에 지원이 집중됐다. 또 지원율 1~4위는 면접이 있는 종합전형이다. 학생부의 탐구 활동과 전공 관련 역량을 서류에서 평가 받고, 면접을 통해 교과 성적의 약점을 보완하려는 지원 성향이 반영됐다. 고려대 학업우수전형은 ‘4합 8’의 최저 기준을 적용하는 만큼, 수능 경쟁력을 활용해 내신의 열세를 만회하려는 수험생이 도전한 것으로 보인다.

 

 

 

교과 우위형과 마찬가지로 합격률 상위 대학은 지원율 상위 대학과 크게 달랐다. ‘6종합’ 지원 대비 합격률을 보면 경인교대 교직적성전형(34.21%)이 가장 높았다. 춘천교대 교직적·인성인재전형, 서강대 일반전형, 한양대 학생부종합(서류형), 성균관대 탐구형이 그 뒤를 이었다. 교과 우위형에서 덕성여대·서경대·인천대·한성대 등이 합격 상위권을 차지한 것과 다른 구성이며, 합격률 역시 최고치가 30%대에 그쳤다. 이는 종합전형의 결과 예측이 어려움을 보여준다. 

 

3~5위에 이름을 올린 서강대·한양대·성균관대는 지원자의 내신뿐 아니라 과목 이수 수준, 학생부 탐구의 깊이, 수능 경쟁력 등이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내신 2.5~3.5대에서 특목고·자사고 등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교 출신 수험생의 경우 학생부와 수능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 주요 대학 종합전형에 합격하는 사례가 많다. 따라서 이 결과를 참고할 때는 고교 유형보다 자신의 교육과정 이수 내용과 학생부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경인교대와 춘천교대가 합격 상위 5에 포함된 점도 눈에 띈다. 최근 교대 지원 환경의 변화로 합격선이 하락하는 추세이나, 교육 계열 진로를 꾸준히 준비해 온 학생에게 교대 종합전형이 현실적인 지원 카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교직 적성과 면접 평가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 

 

 쌤의 수시 치트키 
합격률 상위 대학의 구성을 보면 경인교대를 제외하고 면접이 없는 서류형 종합전형이 대부분이다. 정시보다 수시 합격에 무게를 두고, 학생부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지원 결과로 볼 수 있다. 실제 합격생의 교과 성적은 대체로 3등급 이내였으며, 학생부에는 대학과 모집 단위의 특성에 맞는 과목 이수 이력·학업 역량·탐구 활동이 담겨 있었다. 충실한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준비한 종합전형이 내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목표 대학에 도전할 기회가 된 셈이다.  한편 숭실대는 2027 대입에서 SSU미래인재전형을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이원화해 모집 인원이 분산된다. 전형 구조가 달라진 만큼 전년 합격선과 지원 경향을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면접 유무에 따른 모집 인원과 자신의 학생부 경쟁력을 함께 살펴 지원해야 한다.

 

 

 ② ‘5종합+1교과’ 지원자의 선택과 결과는? 

 

 

 

내신 2.5~3.5등급대에서 ‘5종합+1교과’ 지원자의 지원율 상위 5개 대학·전형을 살펴보면 숭실대 SSU미래인재전형,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 국민대 국민프런티어전형, 동국대 Do Dream전형, 인하대 인하미래인재전형(면접형) 순으로 높았다. ‘6종합’ 조합과 비교하면, 숭실대가 1위를 차지하고, 건국대와 동국대의 지원 비율은 다소 낮아졌으며, 고려대 학업우수전형이 빠지고 인하대가 새롭게 진입했다. 종합전형 지원 대학이 보다 현실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있는 범위로 이동한 모습이다. 

 

 

 

지원 대비 합격률은 한성대 지역균형전형(91.30%)이 1위였다. 이어 한국외대(글로벌) 학생부종합 서류형, 덕성여대 덕성인재Ⅰ전형, 한성대 한성인재전형, 경기대 학교장추천전형이 이름을 올렸다.

 

‘6종합’ 조합에서 교대와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등 상향 지원 대학이 합격 상위 5에 포함됐던 것과 달리, 경기대·덕성여대·한국외대(글로벌)·한성대 등 보다 자신의 내신 등급과 합격선이 비슷한 대학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교과전형으로 한 곳에 지원하면서 안정적인 결과를 확보하는 한편, 종합전형도 실제 합격 가능성을 고려해 지원선을 조정한 결과다.

 

특히 2.5~3등급에서는 경기대, 3~3.5등급에서는 한성대 교과전형의 합격률이 높게 나타나 세부 내신 구간에 따라 안정 지원선이 달라졌음도 확인된다. 한국외대(글로벌) 서류형과 덕성여대 덕성인재Ⅰ, 한성대 한성인재전형이 합격 상위 5에 포함돼 학생부 경쟁력을 갖췄다면 종합전형에서도 안정적으로 합격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음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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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전형에 한 곳 지원을 결심한 종합전형 위주 지원자 집단은 수시에서 최소 한 곳의 합격을 기대하는 편이다. 지원·합격 결과를 보면 종합전형도 지나친 상향 지원보다는 학생부와 면접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제 합격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대학에 고르게 배치했다. 내신 2.5~3.5 등급대에서 ‘5종합+1교과’ 조합을 고민 중이라면 선배들의 지원 결과를 참고해 건국대·숭실대 등으로 상향 지원하되, 한성대·경기대 교과전형에 안정 지원 카드하고 덕성여대·한국외대(글로벌)·한성대 종합전형을 적정 지원선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③ ‘4종합+2교과’ 지원자의 선택과 결과는? 

 

 

전년 ‘4종합+2교과’ 조합 지원자의 지원율 상위 대학에는 숭실대 SSU미래인재전형, 국민대 국민프런티어전형,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 인하대 인하미래인재전형(면접형), 서울과학기술대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등 모두 종합전형이 차지했다. ‘5종합+1교과’ 조합과 비교하면, 건국대의 순위와 지원 비율이 낮아졌다. 동국대 DoDream전형은 상위권에서 빠진 반면 서울과학기술대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새롭게 포함됐다. 교과전형 지원을 늘려 안정적인 합격처를 확보하는 한편, 종합전형에서도 무리한 상향 지원을 줄이는 대신 합격 가능성을 고려해 지원선을 조정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도전보다 안정적인 합격으로 지원 전략의 추가 옮겨진 셈이다. 

 

 

 

‘4종합+2교과’ 조합의 합격률 상위 5개 대학·전형을 분석한 결과 한성대 지역균형전형이 90.74%로 가장 높았고, 수원대 교과우수전형, 동덕여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 서경대 교과균형전형, 명지대 학교장추천전형이 뒤따랐다. 모두 교과전형이고 지원 대비 합격률도 70~90%대로 높다는 점에서, ‘2교과’ 원서는 합격 가능성이 높은 안정 카드로 활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2.5~3등급에서 명지대, 3~3.5등급에서 동덕여대의 합격 사례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쌤의 수시 치트키 
‘4종합+2교과’ 조합을 염두에 뒀다면, 종합전형으로 지원 가능성을 넓히되, 교과전형은 세부 내신 구간과 대학별 반영 방식을 고려해 확실한 적정·안정 대학으로 조합하길 추천한다. 특히 종합전형 원서 중 일부는 숭실대·국민대·인하대·서울과학기술대 등 학생부와 면접 경쟁력으로 현실적인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대학에 적절히 배치해볼 만하다. 

한편 합격률이 높은 수원대 교과우수전형은 계열별 반영 교과의 상위 5과목씩 총 20과목을 반영하고 2합 7의 최저 기준을 적용해, 전체 평균 내신보다 일부 우수 과목과 수능 경쟁력을 활용하려는 학생에게 유리할 수 있다.

 

 

 [유형 3] ‘3종합+3교과’ 활용한 균형형 

종합으로 가능성 넓히고, 교과로 합격 확보

 

교과전형 3장과 종합전형 3장을 배치한 균형형 조합은 예측 가능성이 높은 교과전형과 정성 평가로 내신을 보완할 수 있는 종합전형울 고르게 활용해 지원 위험을 분산하고 싶은 수험생이 선호한다.

 

이 조합은 특정 대학에 지원이 집중되지 않으며, 지원율 상위에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이 함께 나타났다. 종합전형으로 수도권 주요 대학에 도전하면서, 교과전형으로 실제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에 지원한 결과다. 다만 합격률 상위에는 교과전형이 대다수였다. 내신과 수능에 강점을 지닌 수험생이 교과 3장을 적정·안정 카드로 활용해 합격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즉 ‘3종합+3교과’ 조합 지원자들은 종합전형으로 지원선을 높이되, 실제 합격은 자신의 성적대에 맞춘 교과전형에서 확보했다. 

 

 

 ‘3종합+3교과’ 지원자의 선택과 결과는?  

 

 

지원율은 숭실대 SSU미래인재전형, 국민대 국민프런티어전형, 인하대 인하미래인재전형(면접형), 가천대 학생부우수자전형, 서울과학기술대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순으로 높았다. ‘3종합+3교과’ 조합의 가장 큰 특징은 특정 대학 쏠림이 줄어 상위 5개 대학·전형의 지원율조차 2.5% 미만으로 고르게 분산됐다는 점이다. 다른 조합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건국대가 빠지고 교과전형인 가천대가 진입한 것도 눈에 띈다. 종합전형으로 국민대·서울과학기술대·숭실대·인하대 등 학생부 경쟁력으로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수도권 대학에 배치하고, 교과전형은 실제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으로 구성한 결과다. 

 

 

 

지원 대비 합격률 상위 대학은 지원율과 차이가 컸다. 1위는 한성대 지역균형전형(90.91%)였고, 동덕여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 덕성여대 고교추천전형, 한성대 교과우수전형, 서경대 교과균형전형이 뒤따랐다. 지원율 상위와 달리 모두 교과전형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동덕여대와 덕성여대가 상위권에 포함됐다는 점에서 여학생이 여대 교과전형을 안정 카드로 적극 활용한 경향이 확인된다. 내신 2.5~3등급에서 경기대·가톨릭대·서울여대 교과전형, 3~3.5등급에서는 한성대·동덕여대·덕성여대의 교과전형의 합격률이 높았다. 

 

 쌤의 수시 치트키 
‘3종합+3교과’ 조합에서는 종합전형으로 지원선을 높이되, 교과전형 3장은 실제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지원율 상위 대학과 합격률 상위 대학의 구성이 크게 다른 만큼, 선호 대학만 보고 원서를 구성하기보다 대학별 교과 환산점과 최저 기준 충족 가능성을 바탕으로 적정·안정 지원처를 찾아야 한다. 종합전형은 학생부의 학업 역량과 탐구 활동, 면접 경쟁력을 기준으로 도전하고, 교과전형은 자신의 세부 내신 구간에서 합격률이 높았던 대학을 중심으로 구성해야 한다. 여학생은 동덕여대·덕성여대 등 여대 교과전형도 안정 카드로 적극 검토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