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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학별 수시 분석] 이화여대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 이화여대고교추천전형 전형 방식 변경 수능 최저 일부 완화  이화여대의 2025학년 수시는 세부 전형 방법에 많은 변화가 있다. 우선 학생부교과 고교추천전형을 종전 일괄 합산 전형에서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했다. 진로선택 과목의 반영 비율이 20%로 높아졌고, 고교별 추천 인원도 재적 여학생 수의 5% 이내(최대 10명)에서 고교별 최대 20명으로 바뀌었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도 달라졌다. 자연 계열 모집 단위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에서 수학과 탐구 과목 제한을 없앴으며, 일부 모집 단위의 최저 기준이 전년 대비 1등급씩 내려갔다. 약학전공, 미래산업약학전공은 학생부종합 미래인재전형과 논술전형에서 4개 영역 합 6등급 이내, 체육과학부는 예체능서류전형에서 3개 영역 합 9등급..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인하대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 인하대학생부교과·종합 선발 인원 확대 수능 응시 과목 지정 폐지  인하대는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 학생부종합전형(인하미래인재)의 선발 인원을 확대했다. 자유전공융합학부 이차전지융합학과 첨단바이오의약학과가 신설되고, 의예과·간호학과·반도체시스템공학과의 선발 인원이 늘어난 영향이다. 자유전공융합학부는 수시에선 지역균형으로만 선발하고, 첨단바이오의약학과는 인하미래인재, 이차전지융합학과는 지역균형, 인하미래인재, 논술우수자로 선발한다. 지역균형과 논술우수자에서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에 변화를 줬다.  일부 자연 계열에 적용됐던 수능 응시 영역 지정이 폐지됐고, 논술우수자 최저 기준은 의예과에만 적용된다. 학생부 교과가 반영되는 전형의 경우 계열 및 모집 단위별 반영 교과를 확인..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중앙대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 중앙대  CAU탐구형인재 면접 실시 계열별 수능 응시 영역 해제   중앙대는 2025학년 대입에서 수시 모집으로 총 2천454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은 500명을 선발하며, 학교당 2023년 졸업생을 포함해 20명을 추천할 수 있다. 입학 후 전공을 선택하는 전공개방 모집은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경제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생명공학대학 등 단과대학 단위로 선발하며, 수시 모집에서는 지역균형전형으로만 239명을 선발한다. 종합전형인 CAU융합형인재전형은 작년보다 56명 감소한 457명을 선발한다. 전년까지 서류와 면접을 실시하던 단계별 전형이었으나 2025학년에는 면접을 폐지해 서류 100%로 선발한다. 반면 서류 100% 일괄 전형이었던 C..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켄텍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 켄텍 수시 100% 종합전형 선발 유지  학생부 기반 면접 폐지  켄텍(KENTECH, 한국에너지공대)은 2025학년에도 수시 모집 인원 100명을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일반전형 90명, 고른기회전형 10명 등 전형별 모집 인원과 전형 방법은 전년도와 큰 차이가 없다. 단, 2단계에서 50% 반영되는 면접 평가에서 학생부 기반 면접 없이 창의성 면접만 시행하는 변화가 있다. 에너지 분야는 거의 모든 분야와 연결되며, 최근 데이터 센터까지 등장해 에너지 생산·공급· 전달 체계의 중요성 또한 더욱 강조되는 추세다. 에너지 분야 특성화대학인 켄텍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관심도 높다. 켄텍 입학센터 홍정기 입학기획운영팀장에게 2025 수시에서 주목할 점을 들어봤다. 취재..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한국외대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 한국외대입학 후 전공 선택 모집 단위 다수 신설  논술전형 교과 평가 폐지  2025학년 한국외대는 입학 후 전공을 선택하는 통합 모집 확대에 따른 모집 단위의 변화가 크다. 종전 글로벌캠퍼스에 있었던 자유전공학부를 서울캠퍼스에도 신설했고, 대학·계열별 통합 모집 단위를 다수 신설해 총 835명(26%)을 주요 전형에서 고루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학교장추천전형은 교과 100%를 반영하며 고교별 추천 인원은 서울캠퍼스 10명 이내, 글로벌캠퍼스 10명 이내로 작년과 동일하다. 글로벌캠퍼스의 자연 계열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인문 계열과 동일하게 한국사 4등급 이내로 변경됐다. 학생부종합 면접형과 서류형은 전형 방법에 큰 변화가 없으나 학생부종합 SW인재의 경우 면접이 폐지됐다..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한성대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 한성대상상력인재학부 모집 인원 47% 증가   지원 자격 제약 없는 교과전형 주목  한성대의 2025학년 대입 전형은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다. 융합보안학과를 올해 학생부종합전형(한성인재)으로 모집하는 점 정도가 눈에 띈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교과우수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며 주간과 야간에 따라 기준에 차이가 있다. 주간은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7이내, 야간은 2개 영역 등급 합 8이내다. 단,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탐구 과목을 대체할 수 있다. 대부분의 모집 단위가 단과대학 혹은 학부 내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유형2’에 해당한다. 대학 내 전체 모집 단위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는 ‘유형1’에 해당하는 상상력인재학부의 인원도 증가했다. ..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한양대 2025 대학별 수시 분석 | 한양대 수시 모든 전형 지각 변동   '무전공’ 한양인터칼리지학부 신설  한양대는 전년도까지 수시 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부터 학생부교과(추천형), 학생부종합(추천형)에서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의예과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의 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교과(추천형)은 교과 성적 90%에 교과 정성 평가 10%로 327명(정원외 반도체학과 6명 미포함)을 선발하며 수학·과학 교과의 필수 이수 과목 제한이 폐지된다. 고교별 추천 인원은 3학년 재적 인원의 11% 이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추천형과 서류형, 면접형으로 분리되며 서류형과 면접형은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형은 1단계 서류로 5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
나를 보여줄 과목 선택은? 교과 평가 강화하는 대학  나를 보여줄 과목 선택은?      중간고사 후 고1은 고2부터 배울 선택 과목을 본격적으로 고민합니다. 고2도 고3 선택 과목의 변경 여부를 검토하고요. 희망 학과나 진로, 관심 분야나 흥미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지만 결정이 쉽진 않습니다. 최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교과 평가의 비중이 커지는 추세라는 점은 선택을 더 어렵게 합니다. 여기서 교과 평가는 단순 교과 성적을 넘어 과목 이수 이력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등 교과 관련 항목 전반을 의미하는데, 특히 대학은 과목 선택을 눈여겨봅니다. 수상 실적 등 대입에 반영되는 학생부 항목이 줄어들며 불가피한 현상입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서류 평가, 즉 학생부 정성 평가를 하는 대학이 늘고 있고요. 한편 대입 전반에서 수능의 영..
선배들의 PICK으로 본 과탐 선택 기준과 공부법 선배들의 PICK으로 본  과탐 선택 기준과 공부법 탐구 선택 가이드 | 과학탐구 편 과학탐구는 수업에서는 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아졌고, 수능에서는 여전히 과 의 선택 비율이 높다.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고려해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졌지만, 수능에서는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기 때문. 사회탐구 과목에 비해 대학 전공과 연계성이 높아 수시에서 영향력이 크고, 정시에서도 반영 비율과 변별력이 높다 보니 자연 계열을 지망하는 학생들은 과탐 선택 대한 고민이 크다. 앞서 같은 고민을 했던 선배들의 사례를 통해 수업과 수능에서의 과탐 선택 과목, 선택 기준, 공부법 등을 살펴봤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과학탐구 과목별 특징과 핵심 개념과탐은 과목별로..
선배들의 PICK으로 본 사탐 선택 기준과 공부법 선배들의 PICK으로 본  사탐 선택 기준과 공부법 탐구 선택 가이드 | 사회탐구 편  사회 과목은 과학 과목처럼 진로와 직결되지는 않지만 윤리·지리·역사·일반사회 등 특성이 다양하다. 그렇다 보니 학교 수업에선 선호도나 진로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한다. 반면 수능에서는 와 의 선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한편, 수능에서는 사탐 전체 선택 인원이 줄고 있다.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거나 만점을 받아도 94~95의 낮은 백분위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 변동 가능성이 큰 것도 과목 선택을 고민하게 하는 지점이다. 선배들의 경험을 참고해 자신에게 잘 맞는 과목 조합을 찾아보자.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사회탐구 과목별 특징과 핵심 개념사탐은 과목별로 다루는 내용이나 특성이 다르다...
불합격 원인으로 본 종합전형 대비법 예상외 탈락 늘었다? 불합격 원인으로 본 종합전형 대비법 수시 결과가 발표되면 수험생의 희비가 엇갈립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불합격한 학생들 사이에선 ‘1점 차이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지 못했다’ ‘6광탈했다’ ‘종합전형은 누가 합격하냐’라는 볼멘소리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죠. 특히 2024학년은 자기소개서까지 완전히 폐지된 대입이었습니다. 달라진 환경 속에서 학생을 어떻게 선발할지 대학 역시 고민이 컸는데요. 수능에 응시하는 상위권 졸업생이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이라 재학생들에겐 수시, 그중에서도 학생부 전형이 유리하다는 조언이 많습니다. 특히 종합전형은 등급 외 배경을 살피다 보니 좀 더 기회가 있다는 평가죠. 이때 다양한 합격·불합격 사례를 통해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면 큰 도움이 됩..
학습‧탐구‧진로 한 번에! 교과 연계 독서 학습·탐구·진로 한 번에! 교과 연계 독서 학생부 독서 활동 상황은 2024학년 대입부터 반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진학 전문가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여전히 ‘독서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독서를 비롯해 수상 경력, 동아리, 봉사 등의 학생부 기록이 대입에서 축소·배제되면서 교과, 그중에서도 세특의 영향력이 높아졌습니다. 이 세특, 그리고 창체 기록에 독서 관련 활동 내용을 담을 수 있고요. 책 제목과 활용법은 학생의 학습 태도부터 수준, 관심 분야를 효과적으로 드러냅니다. 이는 종합전형의 평가 기준과 맞물리죠. 자기소개서까지 폐지된 현재, 학생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데 독서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꼭 입시와 관련이 없더라도 독해력과 사고력, 창의력 등 독서 ..
[내일교육 추천 도서] 재관람 카드의 비밀 무언가를 좋아하는 간절한 마음 지은이 최상아 펴낸곳 사계절출판사 보고 또 봐도 계속 보고 싶은 이유는 뭘까? 뮤지컬 덕후인 시은은 너무나 좋아하는 뮤지컬 배우의 공연장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재관람 카드와 함께 나타난 귀신 주희를 만난다. 뮤지컬과 본진을 좋아하는 건 혼자만의 비밀로 남기고 싶지만, 귀신 주희는 끈질기게 시은을 따라다니며 자신의 재관람 카드를 채워달라는 생뚱맞은 부탁을 한다. 이제껏 누군가와 감정을 나눠본 적 없는 시은이는 과연 이 귀신 뮤덕과 덕친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무언가를 꾸준히 파고들고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그들이 쏟아내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열정을 격려한다. 청소년기부터 진짜 뮤지컬 덕후의 길을 걸어온 최상아 작가는 뮤지컬을 잘 아는 독자도, 모르는..
[내일교육 추천 도서] 이공계생을 위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IT 시대 만능 도구,코딩 배워보고 싶다면? 지은이 김호숙·정현우 펴낸곳 프리렉 IT 시대, 프로그래밍은 사회의 많은 분야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 잡았다. 컴퓨터과학 전공을 꿈꾸는 이공계 학생도 점점 늘고 있다. 이 책은 대표적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을 다룬다. 책에는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정보과학 교사인 두 지은이의 노하우가 담겼다. 이공계생에게 친숙한 수학, 과학 문제로 예를 드는 식이다. 여기에 더해 실제 수업처럼 해설을 덧붙이거나 그림을 그려 이해를 돕는다. 매 챕터마다 배운 문법을 토대로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연습 문제도 준비했다. 부록에서는 실습 과정에서 마주치는 오류 메시지를 따로 다룬다. 코딩을 처음 배우는 초심자에게 유용한 구성이다. 소프트웨어 기술이 눈부신 발전을 ..
[내일교육 추천 도서] 글쓰기는 한 문장부터 천 리 글쓰기도 한걸음부터! 지은이 이강룡·국민지 펴낸곳 창비 ‘사겨’라는 표현은 왜 틀렸을까? ‘빡세다’는 말을 대체하는 단어는 무엇일까? 정의, 비유 등 목적에 맞게 문장을 쓰는 팁이 있을까?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 드는 질문들이다. 이 책은 글쓰기의 궁금증을 만화를 통해 쉽고 재밌게 해결해나간다. 책의 주요 등장인물은 중학생 ‘서연’과 동생 ‘서윤’ 그리고 국어를 잘하는 고양이 ‘고 선생’이다. 책의 내용도 자연히 학생의 일상에 맞춰져 있다. 수업 시간은 물론, 거리에 걸린 현수막, SNS 그룹 채팅, 아파트 게시판 등 우리가 흔히 마주하는 글 안에서 소재를 찾아낸다. 또 만화의 끝마다 고치기 전후의 문장을 함께 실어 배운 내용을 다시 점검할 수 있게 구성했다. 간단한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
[내일교육 추천 도서] 뜻밖의 미술관 비판적 시각 키우는 작품 뒤편 엿보기 지은이 김선지 펴낸곳 브라이트 미술 작품은 예술가의 개성과 미학을 드러내는 동시에 이들이 살았던 시대를 투영한다. 이 책은 미술 작품에 감춰져 있던 화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흔히 교과서에서 ‘명화’라고 소개됐던 작품이라도 비판적 시각으로 다시 보면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예컨대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들은 못생기거나 기괴하게 생긴 사람들을 그려 작품으로 남겼다. 당시엔 ‘못생김’을 하늘이 악인에게 내린 벌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캉탱 마시의 은 늙고 못생긴 여자의 허영심을 비판하는 작품이다. 그러나 현대의 연구에 따르면 그림 속 인물의 외모는 패짓병이라는 질환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책은 예수의 외모에 대한 고정관념, 중세 시대에 얽힌 오해, 미술사에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