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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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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서 찾아라 학습·탐구·진로의 열쇠  독서에서 찾아라  독서 활동은 학생부에 기재는 되지만 대입에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소홀하기 쉽지만 중요도 는 여전합니다. 문해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독서 본연의 효과는 물론, 심화 학습과 진로 탐색 도구의 역할이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수업에서 생긴 호기심을 책을 통해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탐구 활동으로 연결·확장시킨 과정은 대학도 눈여겨봅니다. 문제는 독서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학생이 여전히 많다는 데 있습니다. 다양한 가이드가 제시되지만 빠른 이해를 위해 실제 사례를 소개합니다. 여기 독서를 현명하게 활용한 세 학생이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키워드 사냥’을 즐기며 모은 주제를 탐구 활동과 엮거나, 토론 프로그램에서 접한 도서 목록에서 시작해 희망 진로와 타 분야를 적..
나를 보여줄 과목 선택은? 교과 평가 강화하는 대학  나를 보여줄 과목 선택은?      중간고사 후 고1은 고2부터 배울 선택 과목을 본격적으로 고민합니다. 고2도 고3 선택 과목의 변경 여부를 검토하고요. 희망 학과나 진로, 관심 분야나 흥미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지만 결정이 쉽진 않습니다. 최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교과 평가의 비중이 커지는 추세라는 점은 선택을 더 어렵게 합니다. 여기서 교과 평가는 단순 교과 성적을 넘어 과목 이수 이력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등 교과 관련 항목 전반을 의미하는데, 특히 대학은 과목 선택을 눈여겨봅니다. 수상 실적 등 대입에 반영되는 학생부 항목이 줄어들며 불가피한 현상입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서류 평가, 즉 학생부 정성 평가를 하는 대학이 늘고 있고요. 한편 대입 전반에서 수능의 영..
선배들의 PICK으로 본 과탐 선택 기준과 공부법 선배들의 PICK으로 본  과탐 선택 기준과 공부법 탐구 선택 가이드 | 과학탐구 편 과학탐구는 수업에서는 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아졌고, 수능에서는 여전히 과 의 선택 비율이 높다.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고려해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졌지만, 수능에서는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기 때문. 사회탐구 과목에 비해 대학 전공과 연계성이 높아 수시에서 영향력이 크고, 정시에서도 반영 비율과 변별력이 높다 보니 자연 계열을 지망하는 학생들은 과탐 선택 대한 고민이 크다. 앞서 같은 고민을 했던 선배들의 사례를 통해 수업과 수능에서의 과탐 선택 과목, 선택 기준, 공부법 등을 살펴봤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과학탐구 과목별 특징과 핵심 개념과탐은 과목별로..
선배들의 PICK으로 본 사탐 선택 기준과 공부법 선배들의 PICK으로 본  사탐 선택 기준과 공부법 탐구 선택 가이드 | 사회탐구 편  사회 과목은 과학 과목처럼 진로와 직결되지는 않지만 윤리·지리·역사·일반사회 등 특성이 다양하다. 그렇다 보니 학교 수업에선 선호도나 진로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한다. 반면 수능에서는 와 의 선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한편, 수능에서는 사탐 전체 선택 인원이 줄고 있다.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거나 만점을 받아도 94~95의 낮은 백분위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 변동 가능성이 큰 것도 과목 선택을 고민하게 하는 지점이다. 선배들의 경험을 참고해 자신에게 잘 맞는 과목 조합을 찾아보자.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사회탐구 과목별 특징과 핵심 개념사탐은 과목별로 다루는 내용이나 특성이 다르다...
불합격 원인으로 본 종합전형 대비법 예상외 탈락 늘었다? 불합격 원인으로 본 종합전형 대비법 수시 결과가 발표되면 수험생의 희비가 엇갈립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불합격한 학생들 사이에선 ‘1점 차이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지 못했다’ ‘6광탈했다’ ‘종합전형은 누가 합격하냐’라는 볼멘소리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죠. 특히 2024학년은 자기소개서까지 완전히 폐지된 대입이었습니다. 달라진 환경 속에서 학생을 어떻게 선발할지 대학 역시 고민이 컸는데요. 수능에 응시하는 상위권 졸업생이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이라 재학생들에겐 수시, 그중에서도 학생부 전형이 유리하다는 조언이 많습니다. 특히 종합전형은 등급 외 배경을 살피다 보니 좀 더 기회가 있다는 평가죠. 이때 다양한 합격·불합격 사례를 통해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면 큰 도움이 됩..
학습‧탐구‧진로 한 번에! 교과 연계 독서 학습·탐구·진로 한 번에! 교과 연계 독서 학생부 독서 활동 상황은 2024학년 대입부터 반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진학 전문가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여전히 ‘독서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독서를 비롯해 수상 경력, 동아리, 봉사 등의 학생부 기록이 대입에서 축소·배제되면서 교과, 그중에서도 세특의 영향력이 높아졌습니다. 이 세특, 그리고 창체 기록에 독서 관련 활동 내용을 담을 수 있고요. 책 제목과 활용법은 학생의 학습 태도부터 수준, 관심 분야를 효과적으로 드러냅니다. 이는 종합전형의 평가 기준과 맞물리죠. 자기소개서까지 폐지된 현재, 학생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데 독서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꼭 입시와 관련이 없더라도 독해력과 사고력, 창의력 등 독서 ..
진로 역량 드러낼 과목 선택은? 진로 역량 드러낼 과목 선택은? 전공 맞춤형 강박 벗기 전공 적합성은 학생부 종합 전형의 주요 평가 요소입니다. 이 평가 요소가 앞으로 다른 이름으로 불리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로 ‘진로 역량’입니다. 건국대 경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5개 대학이 지난해 새로운 ‘학생부 종합 전형 공통 평가 요소 및 항목 개선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종전의 전공 적합성을 ‘진로 역량’으로 변경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조정한 세부 평가 항목을 보면 ‘선택 과목’의 비중이 더 커졌습니다. 학생부 간소화와 자기소개서 폐지, 고교학점제 도입 등 교육·입시 환경의 변화가 숨가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눈여겨볼 지점입니다. 전공 적합성을 대신할 ‘진로 역량’의 의미를 짚어보고, 더 중요해진 선택 과목을 어떻게 골라 공부..
전공 연계 권장 과목 제시 확대 전공 연계 권장 과목 제시 확대 교과 영역 평가 강화하는 대학 2024학년 대입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평가 자료인 학생부 항목이 축소되고, 자기소개서도 폐지됩니다. 대학은 이 같은 평가 환경의 변화와 고교학점제 도입, 성취평가제 확대에 대비해 평가 변별력 확보가 과제입니다. 교과 영역의 다면 평가가 강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최근 전공 연계 권장 과목을 제시하는 대학의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학문 분야의 특성상 인문·사회 계열보다 자연 계열의 경우 전공 연계 과목이 좀 더 뚜렷한 편입니다. 고등학교 수학, 과학 과목이 곧 대학 전공 공부의 바탕이 되기 때문입니다.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등 5개 대학은 지난 3월 ‘대학 자연 계열 전공 학문 분야의 교과 이수 권장 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