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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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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시 합격생 인터뷰]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전원정 "기자도, 마케터도 세상과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학의 매력" 전원정 |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커뮤니케이션학과 1학년, 인천 부광여고 졸업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면 국민들은 빛 속에서 살 것이고, 언론이 어떤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면 국민들은 어둠 속에서 살 것이다.” 전원정씨의 자기소개서는 언론의 책임을 강조하는 고 김수환 추기경의 말로 시작한다. 영자 신문 편집장으로, 교육청 학생 기자로 교내에서 일어나는 일과 사회 이슈를 기사로 만들면서 진실의 힘이 얼마나 무거운가를 느끼며 살아왔다. 기자가 되는 것 외에 다른 길은 생각해보지 않았기에 커뮤니케이션학과 진학은 원정씨에게 예정된 길이었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사진 이의종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학생 기자 원정씨..
[2022 대학별 수시 분석] 건국대 추천 제한 없는 교과 전형 신설, 전형별 최저 기준 적용 여부 달라 건국대는 학생부 종합 전형의 하나였던 KU학교추천을 2022학년에는 학생부 교과 전형인 KU지역균형으로 변경했다. KU지역균형은 교과 100%로 선발하지만,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1등급 10점, 2등급 9.97점, 3등급 9.94점 등 교과 등급별 기준 점수 차이가 매우 적은 편이다. 다만, 비슷한 교과 등급의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들의 비율도 꽤 될 것으로 보여 최저 기준의 영향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 종합 전형인 KU자기추천은 서류 100%로 1단계 통과자를 걸러낸 뒤 1단계 70%와 면접 30%로 선발하며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는 논술 100%로 선발하..
[2022 대학별 수시 분석] 경희대 학생부 확인 면접으로 단순화, 최저 기준 적용 유의 경희대 2022학년 수시 모집은 2021학년에 비해 변화가 큰 편이다.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분류되었던 고교 연계가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바뀌면서 서류 평가 없이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종합 전형인 네오르네상스는 1차 서류 통과자를 3배수에서 4배수로 확대했으며, 면접도 의학 계열을 제외하면 문항 출제 면접에서 학생부 확인 면접으로 변경했다. 학생부 위주 전형인 고교 연계와 네오르네상스는 새롭게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설정했다. 논술 우수자 전형도 의학 계열을 제외하면 자연 계열에서 과학 논술이 폐지됐다. 이는 정시 확대를 권고하는 교육부의 방침을 지키면서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 전형의 내실화에 집중하려는 입학처의 의도가 담겨 있다. 경희대 입학처..
[2022 대학별 수시 분석] 고려대 자기소개서 폐지, 서류 평가 항목 조정, 전형 간 복수 지원 확대 고려대 2022학년 수시 모집은 전년의 틀과 유사하다. 하지만 들여다보면 변화가 크다. 우선 전형 간 복수 지원을 확대 허용하고,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 또 서류 평가에서 계열 적합성과 성장 가능성을 포괄한 자기계발 역량 항목을 신설하고, 학생부 교과 전형의 교과 평가에서 진로선택 과목은 성취도 A 비율에 따른 변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지난해 블라인드 평가 도입에 이어 진로선택 과목 성취 평가, 학생부 기록 축소 등의 대입 환경의 변화가 큰 상황에서 정량·정성 평가의 각 요소를 활용해 학교의 교육 환경, 학생의 성장 과정과 과목 선택 이력의 의미를 짚어내겠다는 설명이다. 고려대 인재발굴처 최미정 책임입학사정관에게 2022 수시에서 꼭 짚..
[2022 대학별 수시 분석] 덕성여대 종합 전형 서류·면접형 이원화, 전형 특화로 지원자 선택 폭 확대 덕성여대는 올해 수시 모집에서 수험생이 자신의 강점에 맞춰 지원할 수 있도록 전형을 특화했다. 학생부 교과 전형인 고교추천 전형을 신설하고, 학생부 종합 전형인 덕성인재 전형은 덕성인재전형Ⅰ(서류형)과 덕성인재전형Ⅱ(면접형)로 분리한 것이 이 때문이다. 또 올해부터 학부 모집으로 전환한 약학대학 약학과에서 46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약학과와 유아교육과를 제외하고는 글로벌융합대학, 과학기술대학, Art & Design대학 등 단과대학 단위로 통합 모집하는 것은 덕성여대 수시 모집의 특징이다. 2022학년 수시 모집 지원 시 유의점과 눈여겨봐야 할 부분을 덕성여대 조기연 입학사정관에게 들어봤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
[2022 대학별 수시 분석] 서강대 자기소개서 폐지, 교과 전형 재학생만 지원 가능 서강대 2022학년 수시는 2021학년과 비교하면 여러 변화가 있다. 1, 2차로 나눠 선발했던 학생부종합전형은 일반전형으로 통합했으며,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 학생부교과전형에는 지역 균형 선발의 성격을 띠는 고교장추천전형을 신설했다. 이 전형에는 고3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서강대는 전공 간의 벽을 허문 다전공 제도로 수험생의 관심이 높은 대학 중 하나다. 서강대 입학처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에게 2021 입시 결과와 함께 2022 수시에서 주목할 사항을 들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 분석팀 2021 수시 결과의 특징을 설명한다면? 고교 블라인드 평가 도입, 학령인구 감소, 2015 개정 교육과정 시행이라는 3가지 큰 ..
[2022 대학별 수시 분석] 서울과학기술대 반도체·에너지 분야 신설 학과 정원 절반 첨단 인재 전형서 선발 서울과학기술대의 2022 대입은 전년과 비교해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이다. 다만 학생부 교과 전형이 고교 추천 전형으로 개편되고, 지난해 신설한 인공지능응용학과에 이어 올해는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 등 첨단 신설 학과가 추가된 점이 눈에 띈다. 이들 학과는 종합 전형 안에서 ‘첨단 인재 전형’으로 별도 선발한다. 전형 명칭이 특기자 전형과 비슷해 특별한 실적이 필요할 것 같지만, 기존의 학교생활 우수자 전형과 마찬가지로 수학·과학적 역량을 갖춘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과학기술대 입학처 박영호 입학전형팀장과 함께 2022 수시 전형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을 살펴봤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
[2022 대학별 수시 분석] 서울시립대 교과 전형 진로선택 과목 미반영, 논술 전형 인문 계열 모집 폐지 서울시립대 2022학년 수시 모집은 기존 틀과 유사하나 세부 전형 방식에 약간씩 변화가 있다. 기존 학생부 교과 전형은 학교장 추천을 받는 지역 균형 선발 전형으로 변경했고, 지원자층이 유사한 대학들 중 유일하게 진로선택 과목을 반영하지 않는다. 논술 전형은 인문 계열 모집을 폐지했다. 학생부 종합 전형, 논술 전형은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이 조금씩 바뀌었다. 지난해 전형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한 상태다. 공립대학으로서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대입 전형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제고하려 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올해 서울시립대 수시 모집 전형에 대해 장한별 선임입학사정관과 함께 살펴봤다. 취재 조진경 리포터 jinjing87@naeil.com..
[2022 대학별 수시 분석] 성균관대 고3만 지원 가능한 학교장추천 전형 신설 2022학년 성균관대 수시는 여러 변화가 있다. 2021학년 31.6%였던 정시 전형이 40.1%로 확대되면서 학생부 종합 전형과 논술 전형의 모집 인원이 감소했다. 특히 2021학년에 전체 모집 인원의 50.6%인 1천803명을 선발했던 종합 전형이 37.1%인 1천340명으로, 논술 전형 역시 14.9%에서 9.9%로 감소했다. 반면 학생부 교과 전형인 학교장추천이 신설돼 모집 인원의 10%인 361명을 선발한다. 성균관대 학교장추천 전형은 고3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올해 학부 선발하는 약학 대학도 2022 수시의 변화로 꼽을 수 있다. 성균관대는 수시 모집 모든 전형 간 중복 지원이 가능하지만, 같은 전형 내에서 서로 다른 모집 단위의 중..
[2022 대학별 수시 분석] 성신여대 종합 전형 면접 비중 축소, 교과 전형 최저 기준 완화 성신여대는 2022 대입에서 1천465명을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 전체 모집 정원 중 65.6%의 비율로 전년도와 큰 차이가 없다. 교과 우수자 전형을 지역균형 전형으로 전환했지만, 학교별 추천 인원 제한이 없고 수능 최저 학력 기준도 완화해 문턱을 낮췄다.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면접 반영 비율을 소폭 낮췄고, 영어 영역 포함 시 등급 강화 조건을 풀면서 최저 기준을 완화한 것이 변화로 꼽힌다. 성신여대 입학관리실 황재하 팀장을 만나 주요 전형의 변경 사항과 수험생 지원 시 유의할 점 등을 들었다. 취재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 분석팀 올해부터 수상 실적 반영이 학기별 한 개로 제한된다. 수상 내용을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점..
[2022 대학별 수시 분석] 세종대 창의인재 전형 면접 유지, 학생부우수자 전형 최저 기준 적용 세종대는 올해 수시 모집에서 1천682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 지역 균형 전형이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간소화, 학생부우수자 전형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신설, 논술 우수자 전형 인문 계열 최저 기준에 과탐 영역 포함 등도 주요 변화로 꼽힌다. 세종대 입학처 권지은 책임입학사정관과 함께 2022 수시 모집의 주요 변경 사항과 지원 시 주의할 점을 짚어봤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 분석팀 올해 수시 전형에서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전년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지원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 몇 가지 변화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학생부 교과 전형인 학생부우수자 전형에 수능..
[2022 대학별 수시 분석] 숭실대 종합 전형 전공 적합도 중요, 교과 전형 추천 인원 무제한 올해 숭실대는 59.6%에 해당하는 1천612명(정원 내 기준)을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 교과 전형인 학생부 우수자 전형(지역 균형 인재)을 인원 제한 없는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하는 점, SW 특기자 전형의 1단계 선발 인원이 3배수에서 2배수로 감소한 점 등을 제외하면 나머지 수시 전형 선발 방법은 전년과 같다. 가장 많은 인원인 628명을 선발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전공 적합도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 2022학년 숭실대 수시 전형의 변화와 주목할 점을 숭실대 입학처 최현규, 심재민 입학 전형 담당자와 윤지혜 입학사정관에게 들어봤다. 취재 조진경 리포터 jinjing87@naeil.com ▒ 분석팀 지난해 처음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2022 대학별 수시 분석] 연세대 교과 전형 추천형 신설, 종합 전형 활동 우수형 최저 기준 적용 연세대 2022학년 수시 전형은 2021학년의 틀을 따르지만, 학생부 종합 전형 면접형을 학생부 교과 전형 추천형으로 개편해 교과 성적만으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하는 점, 대표적인 종합 전형인 활동 우수형의 모집 인원이 지난해보다 228명 감소하고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부활시킨 점 등의 변화가 눈에 띈다. 활동 우수형의 인원 감소는 정시 인원이 지난해 대비 289명(23.7%)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논술 전형은 지난해에 이어 모집 인원을 소폭 감소시키며 축소 기조를 유지했다. 2022학년 연세대 수시 전형의 변화와 주목할 점을 박정선 수석입학사정관에게 들었다. 취재 조진경 리포터 jinjing87@naeil.com ▒ 분석팀 지난해에는..
[2022 대학별 수시 분석] 이화여대 미래산업약학전공·AI융합학부 신설 이화여대 2022학년 수시 모집은 지난해와 흡사하지만 각 전형별 선발 인원에 다소 변동이 있다. 학생부 교과 고교추천전형의 선발 인원은 증가한 반면 논술과 특기자 전형의 모집 인원은 감소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인 미래인재전형으로 약학대학 학부 신입생 30명을 뽑고, 신설 모집 단위인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에서 10명을 선발하는 점도 눈에 띈다. 2022학년 이화여대 수시 지원 시 유의할 점을 이화여대 입학처에 확인했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 분석팀 올해부터 학부에서 약학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약학전공과 미래산업약학전공의 다른 점은? 약학전공은 의약품에 대한 고도의 전문지식을 갖추고 신의약품 개발과 약물요법을 주도하는 전문 약학 인력을 ..
[2022 대학별 수시 분석] 인하대 종합 전형 간 중복 지원 가능, 첨단SW융합학부 규모 확대 인하대는 2022학년 수시 모집에서 2천67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전형인 지역추천인재를 신설했고,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서류와 면접의 단계별 전형인 인하미래인재와 서류 100% 일괄 전형인 인하참인재를 운영한다. 지역추천인재는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며, 계열 구분 없이 고교당 7명 이내로 추천이 가능하다. 첨단SW융합학부는 인공지능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에 이어 2022학년에는 컴퓨터공학과가 자리 잡아 규모가 더 커졌다.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을 다른 학문과 융합·확장하는 첨단 학부로 주목받고 있다. 인하대 입학팀 최훈우 팀장(입학사정관)에게 2021 입시 결과와 함께 202..
[2022 대학별 수시 분석] 중앙대 지역 균형 전형 최저 기준 완화, 다빈치형 인재 전형 면접 부활 2022학년 중앙대 수시 전형에서는 몇 가지 두드러진 변화가 있다. 기존의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교장 추천 전형을 통합한 지역균형 전형이 신설됐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하나인 다빈치형인재에는 면접이 부활했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완화도 눈에 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역균형 전형의 최저 기준을 인문 계열은 3개 합 6 이내에서 7 이내로, 자연 계열은 인문 계열과 마찬가지로 과탐 1과목으로 조정했다. 중앙대 차정민 책임입학사정관과 구민장 차장에게 2021 중앙대 입시 결과와 함께 2022 수시에서 주목해야 할 점을 들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 분석팀 2021 수시 결과 블라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