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RECTORY

(367)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경희대 지역균형전형, 교과 종합 평가 도입 네오르네상스전형, 수능 최저 폐지 2023학년 경희대는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전형인 지역균형의 전형 요소에 교과 종합 평가 30%를 새롭게 도입하고, 선발 대상 및 추천 인원을 고교별 3학년 재학 인원의 5% 이내로 확대했다. 정시 확대로 학생부 종합 전형인 네오르네상스의 모집 인원은 114명 감소했고,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22학년에 적용했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폐지했다. 2022 수시 결과 경쟁률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2022학년과 달리 여러 변화를 꾀한 경희대의 2023학년 수시 전형에서 주목해야 할 점과 2022 수시 결과를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에게 들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2022 수시 결과..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고려대 학교추천전형 수능 최저 완화 ‘학업 의지’ 통해 선택 과목 살핀다 2023학년 고려대 수시 모집은 지난해와 거의 비슷하다. 학생부 교과 전형인 학교추천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인 일반전형(학업우수형, 계열적합형)의 큰 틀을 유지한다. 다만 평가 역량에 새로운 요소가 추가됐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종전의 학업 역량에 ‘학업 의지’ 항목이 신설돼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학교추천전형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변경한 점과 스마트모빌리티학부, 차세대통신학과 등 신설 계약학과에서 학생을 모집한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고려대 인재발굴처 최미정 책임입학사정관에게 2023 수시에서 꼭 짚어야 할 부분을 들었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2022 수시 전형 결과의 특징은? 가장 큰 특징은..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공주대 종합 전형 1단계 합격자 확대 사범대학 교과 전형 면접 폐지 공주대는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대표 국립대 중 하나다. 공주와 천안, 예산 등 3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며 2026년 세종 캠퍼스도 문을 연다. 2023학년 수시에서 2천821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이 중 1천559명은 학생부 교과 전형, 1천3명은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모집한다. 입시는 지난해와 유사하다. 종합 전형에서 면접 대상자 선발 비율을 3배수에서 4배수로 확대한 점과 사범대학의 교과 전형 면접을 폐지한 점이 눈에 띈다. 2023 공주대 수시 전형 중 주목할 점을 입학본부 김병주 팀장에게 들어봤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학생부 간소화 후 평가 시 눈에 띄는 점이 있었다면? 학생부 간소화로 평가할 수 있는 영역과 ..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단국대 1대학 2캠퍼스 체제, 수시 전형도 차이 교과 전형, 추천 제한 폐지·수능 최저 완화 단국대는 죽전 캠퍼스와 천안 캠퍼스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죽전 캠퍼스는 첨단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SW·융합 전공에, 천안 캠퍼스는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의대, 치의대, 약대를 포함한 바이오 분야에 특화돼 있다. 2023 수시 모집에서 죽전 캠퍼스는 1천343명, 천안 캠퍼스는 1천422명을 모집한다. 캠퍼스에 따라 운영하는 전형은 차이가 있다. 죽전은 학생부 종합 전형, 학생부 교과 전형, 논술 전형, 실기 전형을 모두 실시한다. 천안은 논술 전형이 없고, 690명을 선발하는 교과 전형의 비중이 높다. 올해 두 캠퍼스 모두 교과 전형에 변화를 줬다. 8명 추천 인원 제한을 뒀던 죽전 캠퍼스 지역균형선발전형이 올해는 ..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서강대 고교장추천전형, 재학생만 지원 가능 인공지능학과·시스템반도체공학과 신설 서강대의 2023학년 수시 모집은 변화가 컸던 2022학년과 비교해 거의 변화가 없다. 2022학년에 이어 학생부 교과(고교장추천) 전형은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도록 제한했고, 학생부 종합 전형은 자기소개서 없이 학생부로만 평가한다. 2023 수시 모집에서 1천30명(58.0%)을 선발하는 서강대는 수시 전형 3개와 정시 전형 1개로 단순화해 운영하고, 종합 전형의 경우 서류 100%로 운영한다. 서강대는 전공 간의 벽을 허문 다전공 제도가 활발해 수험생의 관심이 높은 대학 중 하나다. 서강대 입학처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에게 2022 입시 결과와 함께 2023 수시 모집에서 주목할 사항과 특징을 들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서울과기대 교과 전형, 수능 최저 완화 종합 전형, 진로선택 과목 영향력 확대 서울 소재 국립대인 서울과학기술대는 전체 모집 인원 2천378명 중 62.2%에 해당하는 1천479명을 수시 모집에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전형 416명, 학생부 종합 전형 805명(정원 외 포함), 논술 전형 190명을 선발한다. 특히 2021학년 인공지능응용학과, 작년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 등 첨단 학과를 다수 신설했다. 2022학년부터 첨단 인재 전형을 신설, 이들 학과 신입생 60명을 별도로 선발한다. 올해 교과 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완화하고, 종합 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 서울과학기술대 2023 수시에서 꼭 짚어야 할 부분들을 입학처 정청교 입학사정관과 함께 살펴봤다. 취재 조진경 리포터 ji..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서울시립대 교과 전형, 추천 인원 확대 종합 전형, 서류·면접으로 이원화 2023학년 서울시립대는 수시에서 935명, 전체 모집 인원의 51.1%를 모집한다. 2022학년과 큰 틀은 같지만 세부 전형 방식에 다소 변화가 있다. 추천형 학생부 교과 전형인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진로선택 과목을 반영하면서 교과 성적 반영 방법이 바뀌었고, 고교별 추천 인원이 증가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이원화되고, 면접 배수를 확대했다. 서울시립대 2023 수시 모집의 특징과 주목할 점을 정지혜·강혜정 선임입학사정관에게 들었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2022 수시 전형에서 특별히 살펴볼 부분이 있나? 학생부 간소화로 눈에 띄는 점이 있었다면? 2022 수시 전형 전반의 경쟁률, 합격자의 교과 ..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성균관대 교과 전형, 학교장 추천 인원 확대 과학 논술 폐지 성균관대는 2023학년 수시에서 59.2%, 정시에서 40.8%를 선발한다. 수시 내 모집 비율은 학생부 종합 전형 36.0%, 학생부 교과 전형 10.24%, 논술 위주 9.97%, 실기/실적 위주 2.96%로 전년 대비 큰 차이가 없다. 외형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학교장추천전형에서 학교별 추천 인원을 확대했고 수능 최저 학력 기준에 변화를 줬다. 성균관대는 학과모집과 계열모집으로 나눠 종합 전형을 선발하는데, 2023학년에는 계열모집 선발 인원이 증가했다. 논술에서는 자연 계열에서 과학 과목을 폐지하고, 의예과 선발을 부활한 것도 주목할 지점이다. 성균관대 입학관리팀 홍승우 팀장과 권영신 입학사정관 실장에게 2023학년 수시 모집에서 눈여..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성신여대 교과 전형, 진로선택 과목 반영 종합 전형-지역균형 복수 지원 주목 성신여대는 2023학년 수시에서 전체 모집 정원의 65.8%인 1천44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선발 인원이 781명에서 835명으로 소폭 늘었지만, 평가 방법은 2022학년과 같다. 올해부터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 교과 성적 반영 시 학년별 가중치를 없애고, 진로선택 과목 상위 3과목의 성취도를 등급 점수로 변환해 반영한다. 전형 방법이 전년과 크게 다르지 않아 2023학년 대입 전형 결과는 2022학년과 큰 차이가 없으리라 예상된다. 따라서 성신여대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반드시 대학 홈페이지에 게재된 ‘2023학년 성신여대 입학 정보 안내서’를 통해 2022학년 대입 결과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성신여대 2023학년 수시..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세종대 교과 전형, 추천 제한 폐지·수능 최저 완화 종합 전형,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운영 세종대 2023학년 수시는 변화가 큰 편이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신설했고, 기계항공우주공학부를 기계공학과, 우주항공시스템공학부 우주항공공학전공으로 분리해 모집한다. 두 개의 전형으로 운영했던 학생부 교과 전형은 지역균형전형으로 통합했으며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2022학년 학생부우수자전형보다 완화했다.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창의인재(면접형)으로만 운영하던 것을 창의인재(서류형)을 신설해 이원화했고, 자기소개서를 폐지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다. 2022학년 대입 결과와 함께 2023학년 주목해야 할 변화를 세종대 입학팀 이원준 입학사정관에게 물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2022 수시 결과의..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숙명여대 서류형·면접형 나눈 종합 전형, 모집 단위도 분리 2023학년 숙명여대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 변화를 꾀했다. 숙명인재Ⅰ(서류형) 전형에서는 자연계 모집 단위(약학부 제외)만, 숙명인재Ⅱ(면접형) 전형에서는 인문계와 약학부 모집 단위만 선발한다. 논술 우수자 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 반영 비율을 30%에서 10%로 줄여 논술의 영향력을 확대했다. 신설된 인공지능공학부는 학생부 교과 전형과 논술 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적용 시 수학 영역과 탐구 영역에 선택 과목을 지정하지 않아 와 사회탐구를 선택해도 지원할 수 있다. 2023학년 숙명여대의 변화와 주목해야 할 지점을 입학팀 진선영 책임입학사정관에게 들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2022 수시 결과의 특징을 설명한다면? 2..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숭실대 교과·논술 전형 수능 최저 변경 sw특기자, 종합 전형으로 전환 숭실대는 수시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57.4%에 해당하는 1천552명을 모집한다. 전년에 비해 달라진 점은 크게 두 가지. 학생부우수자(학교장추천)전형, 논술우수자 전형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변경됐고 실기·실적 위주의 SW 특기자 전형이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변경됐다. 특히 달라진 최저 기준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 외에는 일선 고교 현장에 혼란을 주지 않도록 최근 몇 년간 대입 전형의 큰 틀을 바꾸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숭실대 2023학년 수시 전형의 주목할 점을 입학관리팀 심재민 계장과 김명희 선임입학사정관에게 들었다. 취재 조진경 리포터 jinjing87@naeil.com 2022 수시 모집 종합 전형에서 학생..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인하대 교과 전형, 추천 인원 제한 폐지 인재상 다른 종합 전형, 평가 비율 차이 유의 인하대는 2023학년 수시 모집에서 67.9%인 2천631명을 선발한다. 다른 대학에 비해 정시 대비 수시 모집 인원이 많다. 수험생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모든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두지 않는다. 자기소개서도 폐지해 제출 서류를 간소화했다. 2023학년 수시에서는 종합 전형 평가 항목 변경과 대표 전형인 인하미래인재, 인하참인재전형의 평가 비율 차이를 눈여겨봐야 한다. 학생부 교과 전형인 지역추천인재전형은 지역균형전형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7명이었던 학교장 추천 인원의 제한을 없앴다. 인하대 2023 수시 모집의 특징을 입학팀 서재현 책임연구위원, 노준호 입학사정관으로부터 들어봤다. 취재 조진경 ..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이화여대 자연 계열 수능 최저 완화 자기소개서 폐지·인공지능대학 신설 올해 이화여대는 2천99명, 전체 모집 인원의 66.1% (정원 내 기준)를 수시로 모집한다. 전년 대비 수시 선발 인원과 비율이 거의 동일하다. 자연 계열 모집 단위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완화했고, 자기소개서를 폐지한 점이 눈에 띈다. 2022학년에 약학부와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한 데 이어, 2023학년에도 인공지능대학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하고 기존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을 인공지능대학 인공지능학과로 변경하는 등의 변화도 있다. 이화여대 입학처를 통해 2023 수시 지원 시 수험생이 유의해야 할 점을 들었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올해 수시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변화는? 2023 수시에서 가장 큰 ..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중앙대 추천 전형, 전공 개방 모집 확대 인재상·전형 요소 각각 다른 종합 전형 2023학년 중앙대 수시 모집의 큰 변화로 추천 전형인 지역균형전형의 모집 단위 변화와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완화, SW인재전형의 폐지를 꼽을 수 있다. 정시 전형에서 실시했던 전공 개방형 모집을 2023학년 지역 균형 전형에 도입했고, SW인재전형으로 선발했던 인원을 교과와 종합 전형으로 분산해 선발한다. 반영 방법에도 변화가 있다. 계열별로 달리했던 반영 교과를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으로 통일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통합 수능과 정시 확대로 재학생들의 수시 전략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중앙대 입학팀 구민장 차장, 입학정책팀 김태석 팀장, 장준호 입학사정관에게 2023 수시에서 꼭 짚어야 할 부분을 들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
[2023 대학별 수시 분석] 한국에너지공대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만 운영 정답 없는 창의성 면접 영향력 커 한국에너지공대(KENTECH)는 2022학년에 신설된 대학이다. 첫 입시 결과 우수한 인재들을 유치하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는다. 창의성 면접이나 학생이 직접 설계에 개입하는 전공 수업 등 혁신적인 입시·교육과정이 지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갔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에너지공대의 2023학년 수시는 지난해와 같다. 에너지공학부 단일 학부로 모집하며, 정원 내 일반 전형 90명, 정원 외 기회 균형 전형 1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한다. 모두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평가한다. 한국에너지공대 홍정기 입학전문위원을 만나 2022 수시 결과와 2023 수시 지원 시 유의점을 들었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