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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는 수시 합격생들의 대학 그 후! 다시 만나는 수시 합격생들의 대학 그 후! 의 발자취와 함께 한 대표적인 연재 기사를 꼽는다면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해마다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합격한 30여 명의 대학생들을 만나면서 입시를 넘어선 고등학교 교육의 현재와 가야 할 방향, 대학과 전공을 바라보는 시선까지 우리 교육을 둘러싼 여러 화두를 안고 돌아왔었죠. 창간 20주년 특별 기획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이 친구들을 다시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학 이후의 시간들을 어떻게 펼쳐가고 있는지 무척 궁금했거든요. 놀라웠습니다. 나름의 시행착오와 방황의 시간들도 있었지만, 처음 만났을 때의 그 결대로 성장한 모습이 반가웠지요.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위해 푸릇했던 1학년 시절 인터뷰 기사를 큐알코드로 함께 담았습니..
문송 지울 +α 찾아 나선 인문 계열 신설 학과 문송 지울 +α 찾아 나선 인문 계열 신설 학과 여러 대학에서 인공지능 데이터 소프트웨어 등 첨단 학과가 잇따라 개설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인력이 더 필요하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죠. 이를 보는 인문 계열 성향(인문 계열) 학생들의 마음은 복잡합니다. ‘문송하다’는 말이 널리 퍼진 지금, 자신의 성향과 흥미에 맞고 사회에서도 수요가 있는 전공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설 학과를 다시 살펴봤습니다. 새로운 학과는 사회적 수요를 반영해 만들어졌고, 학교의 집중적인 지원도 예정돼 있어 유망하다고 평가받습니다. 빅데이터·인공지능 분야에 집중된 신설 학과 중 일부가 인문 계열 학생에게도 지원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경영·경제·미디어 등 인기 학과에 기술이나 글로벌 등의 요소를 더한 융합 전공을 새..
<내일교육> 추천 고교생 필독서 8선_인문·자연 벽은 없다, 선을 넘는 책 읽기 그 어느 때보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다. 학교와 입시도 마찬가지다. 고교에서 문·이과 계열 구분이 사라졌고, 학생부에 기록되는 비교과 활동이 축소됐다. 지금, 시대의 흐름을 따라 잡고 싶다면 인문·자연의 벽을 허무는 책 읽기에 나서보자. 21세기를 사는 고교생이 꼭 읽어야 할 8권의 책을 추천한다. 교육 현장 전문가와 대학 선배가 한 목소리로 추천한 책 중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역량을 배우고,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을 중심으로 엄선했다. 계열·전공 불문 어디서나 힘을 발휘할 ‘융합’스러운 전공 적합성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취재 백정은리포터 bibibibi22@naeil.com ▦ 사피엔스 지은이 유발 하라리 옮긴이 변광배 펴낸곳 김영사 교보문고에서 구매하기↗ 📔 인류사에 던지..
강제 집콕_ 이구동성 ‘독서’, 왜? 코로나19가 거듭 재확산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등교도 그만큼 어려워지고 있고요.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된 교과 연계 활동과 진로 활동, 동아리 활동 등이 대거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는 고교생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빛나는 학생부를 위해 자신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선 교사들은 “지금이야말로 차별화된 자기 주도적 역량을 학생부에서 보여줄 수 있는 적기”라고 입을 모읍니다. 그리고 이를 드러낼 최고의 수단으로 이구동성 ‘독서’를 꼽습니다. 지금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자신의 역량을 드러내며 입시에 대한 불안감도 덜어낼 수 있는 최상의 ‘맞춤 독서법’은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취재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
비대면 상황 속 진로 탐색 도울 한눈에 보는 전공 적합서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활동에는 여전히 제약이 많습니다. 거듭되는 재확산에 등교하기가 쉽지 않고, 간신히 교문을 넘어도 방역 지침 때문에 진로 탐색을 도울 수 있는 탐구 활동이나 진로 프로그램 등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죠. ‘비대면’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지금 학생들은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서울대가 운영하는 아로리 웹진에는 학생부 종합 전형의 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이 탑재돼 있습니다. “교과 공부에 얽매이지 말고 넓고 깊게 공부하길 바란다. 특별히 독서를 추천한다. 독서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며, 대학 생활의 기본 소양이다. 독서를 통해 생각을 키워온 사람을 기다린다”는 조언은 여전합니다. 올해 종합 전형 평가에서 비교과 활동 반영 최소화 방침을 발표한 연세대도 ‘독서 활동’은 여전히 유의미하다고 말..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독어독문학과 문학과 사상가의 나라, 독일을 한 권에 담은 책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도움말 황윤영 작가( 지은이) 참고 고려대학교 전공 안내 전공 파헤치기 독일에 관한 A to Z 독어독문학과는 어문 계열 학과로서 독일어와 독일어로 된 문학을 중심으로 배우고 익힌다. 21세기 들어 언어와 문학을 넘어 문화·사회·경제 등의 분야로 외연을 확장해나가는 분위기다. 독일은 유럽의 여러 나라 중 경제적 위상이 크며 유럽연합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어 전공자의 진출 분야도 과거에 비해 훨씬 폭넓고 다양해지는 추세다. 예를 들어, 향후 유럽연합과의 FTA가 활성화된다면 독일의 언어와 문화에 정통한 지역 전문가로 진출할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기존의 ‘문학 번역가’를 넘어 국제..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문헌정보학과 서적에서 데이터까지 정보 전문가로 거듭나는 독서 취재 김지영 리포터 janekim@naeil.com 도움말 노영희 교수(건국대학교 문헌정보학과)·김지연 대표(도서출판 지금) 전공 파헤치기 선사→역사, 시대 바꾼 ‘기록’과 ‘정보’ 연구 문헌정보학은 흔히 도서관 사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전공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배우는 영역은 꽤 방대하다. 핵심은 ‘기록’과 ‘정보’. 과거에 이들은 문헌, 다시 말해 책에 보존됐다면 현재는 데이터화돼 디지털로 보관·전달된다. 건국대 문헌정보학과 노영희 교수는 “문헌정보학은 인간이 만든 기록과 정보를 연구한다. 정보의 전 생애, 즉 생산부터 수집·처리·가공·축적·검색·보존·이용·유통 등 관련된 모든 현상과 과정을 포함한다. 문헌정보학의 정신과 목표를 이해할 수 있는 것으..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사학과 과거의 사료에서 미래의 해법 찾는 독서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도움말 홍근철 편집자(문학과지성사) 전공 파헤치기 역사 안에 미래 있다? 역사학은 과거의 시간에 얽매인 학문이 아니다. 오히려 아직 오지 않은 미래가 과거 이상으로 중요한 학문의 대상일 수 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란 명구에 드러나 있듯이 과거의 데이터에서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이용해 현재와 미래의 나침반으로 삼는 학문이다. 따라서 역사학을 공부하려면 과거의 사료뿐만 아니라 미래 예측에 관한 책을 두루 읽어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학에서 전공으로 역사를 공부하려 한다면 초·중·고 시절 필수 과목으로서의 역사는 잊는 것이 좋다. 역사학은 역사에 대한 지식 자체가 아니라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이나 ..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사회학과 사회 현상의 이면 꿰뚫는 통찰력·비판력 기르는 책 읽기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도움말 정태석 교수(전북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참고 커리어넷 학과 정보·고려대학교 전공 안내 전공 파헤치기 ‘사회적 양극화 연구’부터 ‘최신 유행 분석’까지 ‘혹시 사회학과를 졸업하면 취업이 어려운 건 아닐까’ 하는 고민은 접어두자. 사회학은 사회 현상의 원인·문제점을 찾고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삶 곳곳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찾아 제시한다. 여느 분야보다도 훨씬 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학문이란 얘기다. 사회학을 열심히 공부하면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회 운동가를 비롯해 사회의 유행을 분석·예측하는 트렌드 분석 전문가, 사회 통계학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전문가..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사회복지학과 복지의 손길 필요한 삶에 현실적 도움 줄 책 읽기 취재 김지영 리포터 janekim@naeil.com 도움말 이정관 교수(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참고 각 대학 전공 안내서 전공 파헤치기 삶과 맞닿은 사회복지학 뉴스에서 보도하는 수많은 사회 문제를 보면 마음이 아프고, 이를 해결할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있다면 사회복지학을 공부해보는 것도 좋겠다. 사회복지학은 사회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빈곤, 실업, 학대, 노인 문제, 가족 해체 등과 같이, 개인이 풀기에는 너무나 광범위하고 어려운 사회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복지 제도와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하는 학문이다. 삶과 가장 가까운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학문적 특성상 다른 분야와 연관돼 사회복지 공무원, 기업의 사회공헌 부서, 심리..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심리학과 광범위한 심리학 영역 두루 접하는 독서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도움말 이영봉 편집자(학지사) 참고 고려대학교 전공 안내 전공 파헤치기 네가 심리학을 알아? 심리학은 인간의 마음을 탐구하는 학문으로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심리학이라고 하면 꿈, 무의식, 상담 등을 주로 떠올리지만 실제 다루는 영역은 그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다. 생물 심리학·인지 심리학·사회 심리학·임상심리학·상담 심리학·산업 심리학·소비자 심리학 등 인간이 있는 곳 어디에나 심리학이 존재한다. 진로를 정하기 전 심리학의 세부적인 분과에 대해 알아두면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막연한 추측이나 동경으로 심리학과에 지원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근래 범죄 심리학 등의 영향으로 대중적인 ..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아동학과 어려도 ‘한 명’의 사람 이해하는 책 읽기 취재 김지영 리포터 janekim@naeil.com 도움말 임수진 교수(동신대학교 유아교육학과)·성미영 교수(동덕여자대학교 아동학과) 참고 대학 전공 안내서·학과 홈페이지 전공 파헤치기 사회와 가정을 바로 세우는 아동학 최근 아동학대 뉴스로 전국이 공분했다.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 양육자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지금, 아동학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동덕여대 아동학과 성미영 교수는 “아동학과는 전 생애 발달의 맥락 속에서 아동을 연구함으로써 아동을 위한 바람직한 교육과 복지사회를 구현하는 전문인을 양성한다. 유아기·아동기·청소년기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영유아 발달·성격 심리·아동 상담·유아교육·심리 평가·놀이 지도 등을 배운다. 여러 학문..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영어영문학과 '문송’하지 않을 미래 비전 찾는 독서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도움말 남호성 교수(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전공 파헤치기 21세기 맞아 달라지는 중 영어영문학은 영어의 언어학적 특성과 함께 영어권의 문학 작품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을 배우는 학문이다. 이러한 학문의 정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를 맞고 있다. 타 분야의 학문이나 과학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 ‘영어의 음성, 텍스트데이터를 스마트폰의 음성인식 기술에 활용하기’ 등이 그 사례다. 대학에 따라 전통적인 탐구 방식에서 탈피해 영어영문학을 문화 비판적 관점에서 바라보거나 전자매체·공학적인 기술을 도입해 학문의 폭을 확대해나가는 곳이 늘어나는 추세다. ..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정치외교학과 다양한 사회 현상에 대한 이해 돕는 책 읽기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도움말 이영조 팀장(박영사) 참고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전공 안내서 전공 파헤치기 더 나은 세상 만들고 싶다면? 정치외교학은 국내외 정치 현상과 국제 문제를 연구한다. 정치·외교는 우리의 일상과 거리가 먼 다른 차원의 일로 여겨지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살면서 매일 부딪히는 사회 현상과 분리될 수 없는, 매우 밀접한 분야다. 예를 들면, 학생회장 선거와 대통령 선거 모두 절차상의 차이가 있을 뿐 똑같은 정치활동이다. 정치와 외교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배워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면 정치외교학과에 딱 맞는 인재라고 할 수 있다. 최근 국내외 정세가 급변하고, 자국의 이익을 둘러싼 ..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지리학과 21세기 지리학의 의미 깨닫게 하는 책 읽기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도움말 이유나 편집자(사회평론) 참고 커리어넷 학과 정보 전공 파헤치기 21세기 책임질 팔방미인? 지리학과에 대한 우스갯소리 한 가지, ‘오피스 거리를 걷다가 아무 회사 건물이나 들어가도 지리학과 출신을 몇 명쯤은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고, 다루는 범위도 넓은 학문이기 때문이다. 지리학은 공간을 중심으로 인문·사회·과학 등 여러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종합과학이다. 정치·경제·사회·문화·기후·지형 등 분야 간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적인 성격이 강한 것도 주요 특징 중 하나다. 21세기 들어 대두되는 환경·테러·사회 양극화등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건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방법으로 주목..
[자연·공학 계열 추천 도서] 건축학과 건축물과 인간의 삶을 유기적으로 이해하는 책 읽기 취재 김지영 리포터 janekim@naeil.com 도움말 유현준 교수(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유현준 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가) 참고 주요 대학 전공 안내서 전공 파헤치기 공간의 디자인을 넘어 인간의 삶을 디자인하는 건축 서울 용산의 유명 화장품 회사 신사옥은 건물 중간을 휑하니 뚫어 직원들이 쉴 수 있는 실내정원을 꾸몄다. 빼곡한 건물에 쉼표를 주어 보기도 좋고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 기업은 직원들의 업무 능률과 기업 문화 발전을 위해 사옥에 신경을 쓴다. 건축학의 의미와 중요성을 찾을 수 있는 대목이다. 우리는 다양한 형태의 ‘공간’에서 살아간다. 건축가가 설계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공간에 의해 삶의 방식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건축가는 단순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