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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포스트 진학 교사의 권역별 국립대 입시 브리핑 | 충남] 첨단 학과 신설 주목, 전형별 특성 공략할 만 공주대_ 모집 인원, 교과 줄고 종합 늘어·사범대 경쟁률 강세 2022학년 공주대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전형 선발 인원은 1천290명으로 작년보다 202명 축소됐지만, 학생부 종합 전형은 721명으로 작년 대비 271명 증가했다. 수능 수학 과목의 반영 방법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 2021학년에는 자연 계열 모집 단위에서 수학 가형에 응시할 때 수능 최저 기준을 2등급 상향 적용했지만, 올해는 수학 선택 과목 응시에 따른 수능 최저 기준 상향 적용은 없다. 수학교육과를 제외하면 전 모집 단위에서 수학 과목은 중 어느 과목을 선택해도 상관없다. 수능 탐구 영역 반영 과목 수는 2개 과목 평균에서 1개 과목으로 변경됐다. 제2외국어 및 한문 과목이 탐구 1..
[지역 포스트 진학 교사의 권역별 국립대 입시 브리핑 | 충북] 수능 최저 기준 적용 여부에 따라 합격선 변동에 차이 충북대_ 약학과·제약학과 선발, 전형 방식 변화 확인해야 2022학년 충북대 수시 모집에서는 여러 변화가 있다. 우선 약학대학이 학부 모집으로 변경돼 약학과 16명, 제약학과 16명을 선발한다. 합격선은 의예과와 수의예과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국 38개 대학의 약학과 신입생 선발로 인해 공과대학을 비롯한 자연 계열 학과의 합격선이 하락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수능 반영 영역은 수학의 경우 과 중 택 1이며, 탐구 과목은 과학탐구 과목만 인정한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수학을 필수로 포함해 3개 영역 합 8 이내다. 약학과는 각종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직간접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의 창제, 생산, 관리, 평가, 공급, 의약품의 환..
[지역 포스트 진학 교사의 권역별 국립대 입시 브리핑 | 전남] 학령인구 감소 영향,입시 결과 분석 시 감안해야 광주・전남권의 2021학년 국립대 입시 결과를 분석해보니 거점 국립대인 전남대 광주캠퍼스 하위권 학과와 여수캠퍼스, 목포대와 순천대, 목포해양대에도 학령인구 감소가 미치는 영향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 _ 모집 단위별 입시 결과 차이·관련 교과 확인해야 전남대 광주캠퍼스의 경우 약 2천200여 명을 선발하는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전체 선발 인원 변동이 거의 없었고, 경쟁률 차이도 전년 대비 크지 않았지만 입시 결과가 크게 하락한 학과들이 나타났다. 여수캠퍼스의 경우 선발 인원이 소폭 증가했지만 경쟁률부터 대폭 하락하는 결과를 보였다. 수시뿐 아니라 정시 선발에서도 이런 경향이 이어져 정시 경쟁률이 3:1 미만인 대학들이 다..
[지역 포스트 진학 교사의 권역별 국립대 입시 브리핑 | 전북] 전형&모집 단위별 경쟁률·교과 등급 차이 꼼꼼히 분석해야 전북의 4년제 국립대로 전북대와 군산대가 있다. 경기 침체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 학생들의 국립대 선호 현상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상당히 높아졌다. 하지만 두 대학 모두 지역 학생들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어 보인다. 전북대의 경우 지역 학생들의 성적을 고려하지 않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설정 등으로 이미 여러 차례 도마에 올랐고, 군산대는 소극적인 입시 전략으로 국립대에 맞는 위치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대_ 지역 인재 전형 확대, 자기소개서 폐지, 면접 변경 전북대의 2022학년 수시 전형에는 몇 가지 변화가 있다. 먼저 학생부 교과(일반 학생) 전형에서 반영 교과가 달라졌다. 작년까지 계열별로 각각 사회와 과학을 ..
[지역 포스트 진학 교사의 권역별 국립대 입시 브리핑 | 경남] 경상대·경남과기대 통합해 경상국립대로 첫 출발 경상국립대_ 통합으로 인한 모집 단위 변화 확인 필수 경상대와 경남과기대가 통합돼 경상국립대로 새롭게 출발하는 첫해다. 통합으로 인해 모집 단위뿐 아니라 전형 운영에 변화가 많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두 대학에서 성격이 다른 모집 단위는 그대로 모집하지만, 성격이 유사한 학과는 통합해 선발한다. 학과명이 변경된 곳뿐만 아니라 한 학과로 통합하면서 모집 인원이 크게 증가한 곳도 확인해야 한다. 전체 모집 인원은 4천55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그 중 수시 모집에서는 3천73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 교과 전형, 실기 전형, 학생부 종합 전형 3가지 유형으로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 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 교과(일반 전형) 2천173명, 학생부 교..
[지역 포스트 진학 교사의 권역별 국립대 입시 브리핑 | 경북] 문·이과 통합형 수능에 따른 최저 통과율 모의 예측 주목 경북대_ 학생부 종합(일반) 전형에 수능 최저 도입·전화 충원 실시 경북대 수시 모집은 전년과 비슷하게 전체 모집 인원의 65.6%(작년 66.6%)를 선발한다. 올해 수시 모집에서는 전형 방법의 변화와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적용 등으로 예년과 다른 입시 결과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돼 각 모집 전형을 꼼꼼히 파악해야 한다. 특히 전형 변화와 맞물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문・이과 통합 수능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경북대 수시 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최저 기준 총족 여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부 교과 일반 전형의 모집 인원은 작년보다 90명 확대됐고, 선발 방식은 비슷하다. 다만 비교과(출결)을 미반영해 교과 100%로 선발하고, 학년별..
[지역 포스트 진학 교사의 권역별 국립대 입시 브리핑 | 부산] 부산대·부경대 자기소개서 폐지, 한국해양대는 유지 부산 지역 국립대의 지난해 수시 모집 입시 결과에서 합격자 등급은 전반적으로 2020학년에 비해 낮아졌다. 2년에 걸쳐 재학생 13만여 명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022학년 수시에서는 재학생이 1만여 명 증가하기 때문에 이 영향으로 수시 모집에서 합격자 등급이 소폭 상승하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학년 수시 모집에서 가장 큰 변수는 선택형 수능 도입이다. 수학 영역에서 성적이 통합 산출되기 때문에 인문 계열 모집 단위 지원자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은 어려워진 반면 자연 계열 모집 단위 지원자는 상대적으로 최저 기준 충족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 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의 경우 인문 계열 모집 단위는 2021학년 대비 합격자..
선택으로 설계하는 대입과 진로 선택으로 설계하는 대입과 진로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이라 불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들어오면서 고등학교 수업은 과거와는 다른 모습이 됐습니다. 학교가 제시한 시간표대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과목을 찾아 자신만의 시간표를 만드는 셈이죠. 특히 대학 수시 모집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지원 전공에 필요한 과목을 충실히 배우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점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결정을 돕기 위한 ‘선택 과목’ 안내가 한창입니다. 고교에서 배울 수 있는 선택 과목은 예전과 달리 굉장히 다양해졌습니다. 1학년 때 모두 함께 배우는 ‘공통 과목’에 이 새로 들어왔고, 선택 과목에 해당하는 ‘일반선택 과목’은 51개, ‘진로선택 과목’은..
사회탐구 선택의 모든 것 진로·흥미 우선하되 수능까지 내다봐야 사회탐구 선택의 모든 것 올해 2022학년 수능부터 문·이과 통합에 따른 과목 구분이 사라졌다. 탐구 영역도 사회 9과목, 과학 8과목을 합해 총 17과목 중 계열에 관계없이 최대 2과목에 응시하면 된다. 하지만 실제 입시에서는 희망 계열에 따라 사탐·과탐에서 각각 2과목에 응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문 계열 진로 희망 학생이라면 1학년 때 를 공통 과목으로 배운데 이어 2~3학년 때 등 9개의 일반선택 과목을 만나게 된다. 수능 사회탐구 영역 각 과목의 특징과 함께 학교 교육과정 속 사회 과목 선택과 수능 학습, 수능 사탐 선택의 기준 등에 관해 짚어봤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도움말 배영준 교사(서울 보성고등학교)·이..
과학탐구 선택의 모든 것 전공 연관성 높고, 수시와 정시에서 영향력 커진 과학탐구 선택의 모든 것 자연 계열은 수학과 과탐이 전공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전공과 관련된 학업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따라서 수시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한다면 희망 진로와 관련 있는 과탐 과목 선택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다만, 과탐 선택이 쉽지 않다. 2022학년부터 정시가 확대됐고, 수능에서 과목별 응시자 수가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대가 탐구 반영 방식을 기존의 변환 표준점수에서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한다고 발표하면서 과탐 선택에 더욱 신중한 분위기이다. 문제는 수시를 염두에 둔 교육과정과 정시를 염두에 둔 수능에서 과탐 선택 과목의 유불리가 다르다는 것이다. 학교 교육과정과 수능에서 어떤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해야 하며..
[나의 선택 과목 결정기] 소프트웨어 진로 “소프트웨어 진로 희망하는데, 정보 과목 배우기가 쉽지 않아요” 나의 선택 과목 결정기 1 소프트웨어 진로 첫 사례의 주인공은 서울 지역 일반고에 재학 중인, 스마트 앱 개발자를 희망하는 1학년 학생이다. 학교에서 안내한 교육과정 편성표에 따라 2학년과 3학년 과목 선택을 했지만, 진로에 맞게 선택을 잘했는지 확신이 없는 상태. 게다가 3학년에 편성됐던 이 최종 폐강됐다는 소식에 거점형 교육과정까지 알아봤지만 이 역시 쉽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 불가피하게 진로에 필요한 선택 과목을 배울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를 대체할 차선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학생을 위해 서울 배재고 장지환 교사가 상담에 나섰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자료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START! 소프트..
[나의 선택 과목 결정기] 경영 계열진로 사회 교과 선택은 신중히, 미적분·통계 역량도 필요 나의 선택 과목 결정기 2 | 경영 계열진로 이번 사례의 주인공은 경남 지역 일반고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으로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BM, Brand Manager)를 꿈꾸고 있다. 재학 중인 학교에 가 개설돼 있지 않아 2학년 탐구 교과 선택 과목으로 을 신청했다. 경영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아쉬운 대목이다. 아직 학교에서 3학년 선택 과목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한 상태로, 이를 보완할 방법을 찾고 있다. 현실적으로 과목 이수가 어려운 경우 보완할 방법과 함께, 경영학과 진학과 화장품 BM 진로를 목표로 3학년 선택 과목을 어떻게 결정해야 할지 물어왔다. 이에 서울 동대부여고 김용진 교사가 사례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나의 선택 과목 결정기] 스포츠 계열 진로 문·이과 경계 없는 스포츠 계열, 인문학·과학·수리 역량 쌓을 과목은? 나의 선택 과목 결정기 3 | 스포츠 계열 진로 하고 싶은 공부는 많은데, 선택 과목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다며 도움을 요청한 학생은 경기 지역 일반고 1학년 남학생이다. 스포츠 매니지먼트부터 스포츠 마케팅, 축구 심판에 이르기까지 스포츠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게 장래희망이다. 자연 계열보다는 인문 계열이 더 잘 맞는다는 이 학생은 기초 교과 등 학교 지정 과목 외에 을 2학년 수강 과목으로 신청했다. 스포츠 관련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꼭 이수해야 할 과목은 무엇인지, 실기 연습은 필요한지, 진로에 맞춘 효과적인 교과 연계 활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한 게 많다. 이에 서울 동대부여고 김용진 교사와 서울 배명고 천항욱 교사가 사례..
[나의 선택 과목 결정기] 기계·전자 계열 진로 “철도 기술 연구원 희망한다면 수학·과학 역량 쌓는 게 우선” 나의 선택 과목 결정기 4 | 기계·전자 계열 진로 이번 사례의 주인공은 경기 지역 일반고에 재학 중인 철도 기술 연구원을 희망하는 2학년 학생이다. 어릴 때부터 철도에 흥미를 느꼈고 철도의 세부적인 동력 방식과 제어 과정 등에 관심이 많다. 과학중점반에서 수업을 듣고 있어 과목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는 편이지만, 이수할 수 있는 최대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는 방법이 알고 싶다고. 더불어 전공 선택과 진학 설계, 철도 기술 연구원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진로 활동 가이드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례 학생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 동대부여고 김용진 교사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철도학부 김철수 교수가 상담에 나섰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
2021 학생부 종합 전형의 선택 과목 평가는? 2021 학생부 종합 전형의 선택 과목 평가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세대의 첫 대입 학생이 배우고 싶은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선택 과목은 진로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다. 실제 공학 계열을 이수하려는 학생에게 를, 경영학과 경제학이 속한 상경 계열을 지원하려는 학생에겐 이나 을 권장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첫 세대가 대입을 치른 지난해, 대학은 학생부 종합 전형 서류 평가에서 선택 과목을 어떻게 평가했는지 알아봤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방유리나 입학사정관(건국대학교)·이재원 책임입학사정관(동국대학교)·장한별 선임입학사정관(서울시립대학교) 조효완 입학전형전담교수(광운대학교)·최미정 책임입학사정관(고려대학교) 학업 ..
다시 만나는 수시 합격생들의 대학 그 후! 다시 만나는 수시 합격생들의 대학 그 후! 의 발자취와 함께 한 대표적인 연재 기사를 꼽는다면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해마다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합격한 30여 명의 대학생들을 만나면서 입시를 넘어선 고등학교 교육의 현재와 가야 할 방향, 대학과 전공을 바라보는 시선까지 우리 교육을 둘러싼 여러 화두를 안고 돌아왔었죠. 창간 20주년 특별 기획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이 친구들을 다시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학 이후의 시간들을 어떻게 펼쳐가고 있는지 무척 궁금했거든요. 놀라웠습니다. 나름의 시행착오와 방황의 시간들도 있었지만, 처음 만났을 때의 그 결대로 성장한 모습이 반가웠지요.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위해 푸릇했던 1학년 시절 인터뷰 기사를 큐알코드로 함께 담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