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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수시 합격생_인천글로벌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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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안희영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나를 정의하는 과목 , 신약 개발 연구원 향한 길 열었죠 안희영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1학년 (인천여고) 안희영씨가 신약 개발 연구원이라는 꿈을 주게 된 건 할아버지의 죽음이 계기였다. 발병 일주일 만에 갑작스레 돌아가셔서 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작지만 무시무시한 병원균의 위력에 맞서 싸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랫동안 하나의 진로만을 올곧게 생각했더니 신약 개발을 향한 관심이 다양한 분야에서 한 방향으로 드러났다. 등 교과 지식은 물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방법인 생명윤리도 여러 과목에서 탐구했다. 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 연구원이 되기 위한 여러 과정을 알아보고 미래에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생각했다. 그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겐트대로의 진학이었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김지나 한국뉴욕주립대 FIT 패션경영학과 코로나19로 막혔던 유학, 한국뉴욕주립대 FIT에서 길 찾아 김지나 | 한국뉴욕주립대 FIT 패션경영학과 (서울 영동일고) 김지나씨는 패션경영학과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국내에서 마땅한 길을 찾지 못했다. 간절히 바라던 일본 유학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입국이 막혀 입학 직전 좌절했다. 지나씨는 좋아하는 브랜드 매장에서 일하고 외국어 공부를 하는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외국어 능력은 대학에서 다양한 외국인 친구들과 사귀는 데 도움이 됐고 사회생활 경험은 전공 공부를 하는 데 든든한 자산이 됐다.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그 과정에서 쌓은 실력과 경험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었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사진 이의종 외할머니의 한복집에서 피어난 꿈 지..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경다원 한국조지메이슨대 경영학과 마케팅전공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파고든 광고 ‘경영학·마케팅’의 힘 알게 됐죠 경다원 | 한국조지메이슨대 경영학과 마케팅전공 (경기 청심국제고) 경다원씨는 일관되게 광고홍보에 뜻을 품었다. 재미있으면서 명쾌하고 뇌리에 남는 광고로 사람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싶었다. 학생회 홍보부, 동아리 홍보부장, 교내 방송부로 활동하면서 평생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광고기획임을 확신했다. 학교 교과목에서도 광고홍보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다. 다각도로 연구하고 논문을 찾아 읽고 보고서로 정리하면서 광고홍보는 심리학과 경영학 등 여러 분야의 이론이 녹아들어 있으며 특히 마케팅과 연관성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사진 이의종 사람에 대한 애정·흥미 광고홍보에 대한 관심..
[2022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이승원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고교 3년간의 슬기로운 탐구생활 환경 지키는 ‘적정기술가’ 꿈꾸는 계기였죠 이승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전남 여수고)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걷는다고 생각했다. 한창 친구들이 학원 다니랴 수능 준비하랴 바쁠 때, 과학 실험과 탐구대회 준비에 빠져 있었다. 책상에 앉아서 하는 딱딱한 이론 공부는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다. 생활 속에서 보고 느낀 문제점을 해결하고, 삶과 맞닿아 있는 연구를 하는 게 훨씬 재밌었다. 고등학교를 과학중점학교로 진학한 것이 진로에 이렇게 큰 영향을 끼칠 줄은 몰랐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 진학한 이승원씨의 이야기다. 친환경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는 ‘적정기술가’를 꿈꾼다는 그를 만났다. 취재 양지선 기자 jsyang@naeil.com 사진 이의종 과학중점학교, 탐구에 눈 뜨는 계..
[2022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류제건 한국뉴욕주립대 수학은 이공계의 뿌리, 세상을 바꾸는 시작점이에요 류제건 | 한국뉴욕주립대 응용수학통계학과 (위즈덤글로벌스쿨) 류제건씨는 어릴 때부터 수학을 잘했다.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을 때 느끼는 희열이 좋았고, 새로운 문제를 접했을 때 도전 욕구가 생겨나는 것이 좋았고, 더 나은 풀이 방법을 찾기 위해 복기하는 것도 좋았다. 좋아하는 수학을 찾아 응용수학통계학과로 주저 없이 진학했는데, 대학 입학 전 새로운 길을 찾았다. 어려운 처지에 처한 사람들을 수학으로 도울 수 있는 길이었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사진 이의종 수학은 재능보다 끈기가 중요한 과목 제건씨는 아버지가 군인이어서 2년마다 전학 다니기를 반복하다가 중3부터 기숙사가 있는 대안학교에 자리 잡았다. 미국인 교사로부터 미..
[2022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조현우 한국조지메이슨대 국제학과 정치·안보 향한 관심이 영어 실력에 더해져 국제학으로 결실 맺어 조현우 | 한국조지메이슨대 국제학과(인천외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입시의 뜨거운 맛을 알게 되는 사례가 가끔 있다.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왔다거나, 운동부 선수였는데 진로가 바뀌었다거나, 외국에서 살다가 들어왔다거나, 이전과 180도 달라진 환경에서 살게 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 국제학과 1학년 조현우씨는 8년 동안 국제학교를 다니다가 외고에 입학해 대학 입시를 준비했다. 현우씨는 피할 수 없다면 즐기겠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사진 이의종 국제학교에서 외고로 학업 방향 틀어 현우씨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채드윅 송도국제학교를 다녔다. 중3까지 채드윅 송도국..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선배가 말하는 뉴욕주립대 한국 3년+미국 1년으로 한국에서 미국 명문대 학위 취득 대학&선배가 말하는 뉴욕주립대 공부를 많이 시키는 분위기라서 마음에 들어요.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졸업하고 수시에서 여러 국내 대학에 합격했지만, 한국뉴욕주립대 응용수학통계학과로 진학했어요. 본래 유학 갈 생각이었는데, 부모님께서 외동아들을 더 이상 멀리 보내고 싶지 않다고 반대하셨어요.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스토니브룩대와 동일한 학부 과정을 제공하는 한국뉴욕주립대가 인천 송도에 있다는 이야기에 마음을 굳혔어요. 공부를 많이 시키는 분위기라서 마음에 들어요. 주어진 과제를 하다 보면 실력이 쌓이는 것을 느끼니 자신감이 생겨 스스로 더 공부하게 돼요.”_ 응용수학통계학과 3학년 이환희 국내 대학 입시에서 벗어나 다른 기회를 잡을 수 있었어요..
[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정해조 “아무리 생각해도 미래의 내가 너무 멋져 보여서 선택했어요” 정해조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인천여고 정해조씨는 ‘입덕 부정기’라고 표현했다. 누군가에게 빠졌음을 인정하지 않은 기간이 있었다는 뜻이다. 고3 여름방학에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 대해 알게 됐지만 ‘난 아니야, 난 한국에서 살 거야’라며 국내 대학 입시를 준비했다. 그러나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 대해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입덕’하며 푹 빠졌다. 영어로 자신이 좋아하는 학문을 자유롭게 말하고 졸업 후 유럽으로 가는 모습을 그려봤다. 해조씨는 자신의 미래를 상상해보면서 ‘미래의 내가 너무 멋진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사진 이의종 정해조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1학년·인천여고 졸업 과학과 수학이 즐거..
[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한국조지메이슨대 경영학과 전진표 “스포츠 산업에 눈뜬 축구 마니아, 경영학을 발판 삼아” 전진표 | 한국조지메이슨대 경영학과, 서울 휘문고 유럽 축구와 선수들을 훤히 꿰고 있다고 해서 축구 마니아인 줄 알았더니, 전진표씨는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진표씨는 경영이라는 넓은 틀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를 결합했다. 원석을 보석으로 바꾸는 능력을 기르는 학문으로 경영학을 선택, 선수의 가치를 높이고 구단을 건실하게 운영하며 스포츠 산업을 부흥시켜 축구에 이바지하는 것이 진표씨의 큰 그림이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사진 이의종 축구 마니아에서 축구 구단 경영자로 꿈 키워 진표씨는 축구를 하는 것도, 분석하는 것도 좋아했다. 고등학교 때 내내 축구부였고 유럽 축구 산업 탐구 동아리를 만들어 세계 곳곳에서..
[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한국뉴욕주립대 컴퓨터과학과 이경국 독학하면서 느꼈던 갈망과 아쉬움, 대학에서 체계적으로 공부해 꿈을 펼치려 해요 이경국 | 한국뉴욕주립대 컴퓨터과학과, 인천 송도고 초등학생 아이에게 부모는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 수상을 하고 영재고에 진학하는 코스를 기대했다. 할머니는 공들여 터를 닦아놓은 약국을 손자가 물려받기를 원했다. 그러나 이경국씨는 코딩에 빠져들었고 오랫동안 스스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익혔다.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는 아이를 보며 부모는 갈등도 많았지만, 결국 아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도록 밀어주기로 했다. 경국씨는 독학하면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만큼 정식으로 컴퓨터과학을 배우고 싶은 갈망이 컸으며, 미국 대학에서 컴퓨터과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꿈을 한국뉴욕주립대에 입학하면서 이루게 됐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
[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유타대 신문방송학과 이정연 “설득의 힘,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신문방송학 전공에서 배워요” 이정연 | 유타대 신문방송학과, 인천 인천외고 이정연씨는 말로 사람을 사로잡는 능력이 탁월했다. 말로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을 어떻게 살려볼까 생각하던 중, 그런 자신을 움직이는 기술 또한 다양하게 있음을 발견했다. 제품 기획과 광고로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마케팅 기술, 한 문장으로 사람을 매료시키는 커뮤니케이션 학문을 전공으로 삼으면 자신의 능력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길인 것 같아 전략 커뮤니케이션학을 신문방송학과에서 전공하게 됐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사진 이의종 설득을 잘하는 나를 설득시키는 힘이 무엇일까? 정연씨는 말로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것에 재능이 있다. 인천외고 입학 후 출신 중학교..
[2020 수시 합격생 인터뷰]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전원정 "기자도, 마케터도 세상과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학의 매력" 전원정 |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커뮤니케이션학과 1학년, 인천 부광여고 졸업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면 국민들은 빛 속에서 살 것이고, 언론이 어떤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면 국민들은 어둠 속에서 살 것이다.” 전원정씨의 자기소개서는 언론의 책임을 강조하는 고 김수환 추기경의 말로 시작한다. 영자 신문 편집장으로, 교육청 학생 기자로 교내에서 일어나는 일과 사회 이슈를 기사로 만들면서 진실의 힘이 얼마나 무거운가를 느끼며 살아왔다. 기자가 되는 것 외에 다른 길은 생각해보지 않았기에 커뮤니케이션학과 진학은 원정씨에게 예정된 길이었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사진 이의종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학생 기자 원정씨..
[2019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유타대 도시계획학과 현은지 “미술과 인문학·과학을 좋아하는 내게 도시계획학은 맞춤형 전공” 현은지 | 유타대 도시계획학과(경기 고잔고 졸업) ‘심시티(SimCity)’라는 게임을 아는지? 도시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공원·주택·학교·소방서·상업 시설·운동 시설·도로 등의 기반 시설을 효율적으로 건설해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리도록 하는 게임이다. 도시계획학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과학 중점반 학생으로 수학·과학을 잘하고 미술과 건축, 인문학도 좋아했던 현은지씨에게 도시계획학은 딱 맞는 학문이었다. 자연 계열과 인문 계열의 성향이 공존하고 하고 싶은 공부도 많아 고민하던 차에 고2 때 도시계획학과에 대해 알게 되면서 은지씨는 미래를 준비하며 성장했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
[2020 수시 합격생 인터뷰]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강다민 "유럽 대학원 유학을 위해 한국에 있는 벨기에 대학에서 공부" 강다민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경기 원미고 졸업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 있는 다섯 대학은 각각 특징이 있다. 그중 분자생명공학과·식품공학과·환경공학과가 있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공과대에 특화된 대학이다. 벨기에 겐트대 홈캠퍼스와 동일한 교육과정과 교수진으로 수업하고, 동일한 졸업장을 수여해 본교 졸업생과 똑같은 기회를 부여하기에 국내에서 유학과 똑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초의학 연구원이 되고 싶은 강다민씨에게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생명과학 공부를 영어로 심도 깊게 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사진 이의종 공간과 시간의 제약 없이 널리 사람을 치료하고파 학생부..
[2020 수시 합격생 인터뷰] 한국뉴욕주립대 응용수학통계학과 이환희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수학 천재들과 함께 공부하고 싶어요” 이환희 | 한국뉴욕주립대 응용수학통계학과 이환희, 한국과학영재학교 졸업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이냐,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는 과목이냐. 갈림길에 섰던 이환희씨는 하고 싶은 공부를 선택했다. 자율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위기가 좋아 고등학교는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선택했다. “공부를 강요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공부하는 학생에게 많은 선택지를 주는 곳이에요.” 대학은 수시에서 국내 여러 명문대에 합격했지만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한국뉴욕주립대를 선택했다. 한국뉴욕주립대에서 더 많은 선택지를 찾을 수 있으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사진 이의종 팀으로 연구하면서 깨달은 협동의 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