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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학별 수시 분석] 세종대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세종대 AI로봇학과·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사회 수요 반영 첨단 학과 신설 세종대는 AI로봇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등 첨단 기술 전공 분야를 2024학년에 신설· 확대했다. 지역균형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추천 인원에 제한이 없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인문 계열 2개 영역 등급 합 6, 자연 계열 2개 영역 등급 합 7이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세종창의인재(면접형)과 세종창의인재(서류형), 기회균형, 국방시스템공학전형 등으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없다. 세종대는 2024학년에 수시에서는 학과(부)로 선발하지만, 정시에서는 계열로 통합 선발해 변화를 예고했다. 2024학년 세종대 수시 모집의 특징과 주의할 점을 세종대 권지은 책임입..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이화여대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이화여대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 신설 종합전형 모집 인원 확대 주목 이화여대는 올해 첨단 학과인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을 신설해 수시 모집에서 2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미래인재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적용되는 일괄 합산 전형으로, 학생부 서류와 더불어 수능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종합전형 중 고른기회전형과 사회기여자전형에서 인문 계열의 최저 기준이 완화된 것이 특징이다. 논술전형은 올해부터 교과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논술 100%로만 평가하며 특기자전형의 선발 인원은 감소했다. 2024 이화여대 수시 전형의 주요 변화와 주목할 점을 이화여대 입학처 관계자에게 들었다. 취재 정은아 기자 galax@naeil..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인하대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인하대 지역균형·인하미래인재전형 모집 인원 증가 반도체시스템공학과·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 신설 인하대는 올 수시 모집에서 인하참인재전형을 폐지하고, 지역균형전형과 인하미래인재전형의 모집 인원을 늘렸다. 지역균형전형은 인문 계열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완화했고, 인하미래인재전형은 서류 평가에서 진로 탐구 역량의 반영 비율을 높였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 등급 환산 점수 조정으로 논술고사의 실질 영향력이 커졌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와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가 신설됐다는 점도 주목된다. 인하대 수시의 주요 사항을 서재현, 노준호 입학사정관에게 들었다. 취재 정애선 소장(내일교육 부설 교육정책연구소 헤리티지내일) asjung@naeil.com Q 반도체시스템공학과와 바이오시스템..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중앙대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중앙대 수능 최저 영어 2등급까지 1등급으로 간주 서류 평가 요소 3개 역량으로 개편 중앙대는 올 수시에서 지역균형전형과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변경했다. 수능 영어 등급을 그대로 적용하는 방식에서 1등급과 2등급을 모두 1등급으로 간주해 완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기존 5개 평가 요소를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 3개로 개편했다. 논술전형의 경우 자연 논술에서 과학 논술을 폐지하고, 수리 논술 범위에 를 추가했다. 안성캠퍼스의 명칭이 다빈치캠퍼스로 변경됐지만, 학과와 선발 인원, 선발 방식에서 큰 틀의 변화는 없다. 차정민 책임입학사정관에게 중앙대 수시의 변화에 대해 들었다. 취재 정애선 소장(내일교육 부설 교육정책연구소 헤리티지..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 켄텍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켄텍 수시 100% 종합전형 선발 영향력 큰 창의성 면접 주목 켄텍(KENTECH)은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이다. KAIST GIST DGIST UNIST 같은 과학기술원 등과 함께 수시 지원 횟수(6회)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올해도 켄텍은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만 운영하며, 에너지공학부 단일 모집 단위로 선발한다. 컨텍의 대학 교육과정, 수업 방식은 다소 독특하다. 에너지 AI, 에너지신소재, 차세대 그리드, 수소에너지, 환경·기후기술 5개 트랙의 수업을 자유롭게 수강하고 국내외 대학, 연구소, 기업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개별 진로 특화 과정을 밟는다. 학습자 중심 프로젝트 수업이 가능하도록 구현한 ALC(Active Learning Classro..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한국외대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한국외대 첨단·융합학과 신설… 학과 개편 박차 종합전형(면접형/SW인재) 면접 비중 확대 한국외대의 수시전형은 올해 변화가 많다. 우선 모집 단위의 변화가 상당하다. 서울캠퍼스에 Language & AI융합학부와 Social Science & AI융합학부, 글로벌캠퍼스에 디지털콘텐츠학부 등 6개의 학부(과)를 신설했고, 독일어통번역학과를 포함한 통번역대학 4개 학과를 폐지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은 기존 4개의 평가 요소를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 세 가지로 개편한 한편, 학생부종합(면접형)에서 면접 비중을 40%에서 50%로 높였다. 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에서 종전까지 반영하지 않았던 진로선택 과목의 성취도를 반영한다. 학교당 추천 인원도 달라졌다. 고교별 최..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한양대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 한양대 수시 모든 전형 수능 최저 미적용 전형 변화 적어 입시 결과 분석 필수 한양대는 수시 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두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발전은 학교별로 11%까지 추천받아 교과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전형은 학생부 종합 평가 100%로, 종합 역량 평가와 성취 역량 평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다수가 다단계로 학생을 평가해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논술시험 90%에 학생부 종합 평가가 10%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학생부 서류 평가가 아닌 출결 및 봉사 등 학교생활의 성실성을 중점적으로 반영해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 한양대 2024 수시 모집의 특징과 함께 지원자가 중요하게 살펴야 할 점을 입학처에 물었다. 취재 민경..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장용태 경희대 생물학과 생물 다양성 보여주는 딱정벌레 연구 지속하고파 장용태 | 경희대 생물학과 (대구고) 어린 시절, 곤충에 빠져들면서 곤충학자를 꿈꿨다. 꿈은 계속 이어져 고3 때도 틈틈이 딱정벌레과 채집 탐사를 나갔다. 고교에선 생명과학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곤충이라는 개인적 관심사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탐사 후의 경험을 기록하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했고, 8년을 넘기다 보니, 그간 찍은 사진과 자료가 꽤 많았다. 많은 사람들에게 딱정벌레과를 알리고 싶은 마음에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블로그에 있는 자료를 모아 도감을 제작했다. 곤충에 대한 관심으로 자연스럽게 학교 생물실에 훼손된 채 보관돼 있던 오래된 곤충 표본에 눈길이 갔고, 1년 반에 걸쳐 표본 복원 작업을 했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사진..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이승희 국립공주대 행정학과 국제 분쟁 탐구하다 행정학 중요성 깨달았죠 이승희 | 국립공주대 행정학과(충북사대부고)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과 교류하는 일을 하고 싶었기에 외교관의 꿈을 꿨다. 하지만 현실의 장벽은 두터웠다. 원하는 만큼의 학교 성적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았다. 포기할 수는 없었다. 수업 내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의지를 드러내려 노력했다. 특히 등을 중심으로 여러 국가 간의 이해관계, 코로나19 관련 각 나라의 대처와 국제기구의 역할 등에 대해 깊게 탐구했다. 이를 통해 국제 정세와 외교 분야에 대해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됐다. 외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정책 결정에 행정학적 지식이 필요하다는 점도 알게 됐다. 꿈을 향한 길이 하나가 아님도 깨우쳤다. 외교관 후보 선발 시험 외에 일반 공무원도 승급을 거쳐..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이현우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생각을 현실로 구현하는 프로그래밍의 매력 이현우 | 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대구 영남고) 호기심이 많았던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이현우씨는 궁금한 점이 있거나 풀어야 할 문제가 있으면 끝까지 매달려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매일 제출해야 했던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편리하게 작성하도록 만든 자가진단 매크로 앱 역시 문제 해결 과정에서 나온 산물이었다. 누적 다운로드 수가 약 1만3천 회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얻었지만 앱 운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사진 이의종 편리함을 위해 만든 자가진단 매크로 앱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은 매일 자신의 건강상태를 자가진단해 제출해야 했다. 작성을 종종 잊어버리곤 했던 현우씨는 손쉽게 작성해..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이한호 인하대 생명공학과 도감에서 교실·실험실로 버섯의 재발견, 생명공학에 눈뜨다 이한호 | 인하대 생명공학과(인천 강화고) 글을 제대로 읽지 못했을 때도 버섯도감을 그림책 보듯 즐겼다. 다양한 모양의 버섯을 보며 신기해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커가면서 자연스레 버섯에 관한 관심은 줄었지만, 종종 버섯 연구 소식을 접할 때면 찾아 읽곤 했다. 약학과 진학을 꿈꿨던 고1 때 다시 버섯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그런 한호씨를 보며 친구들은 “버섯은 음식으로 먹는 거지, 무슨 연구를 하냐”며 놀리기도 했다. 버섯과 관련된 최근 연구를 찾아 발표하며 버섯에 대한 친구들의 선입견을 바꿔나갔다. 주말이면 뒷산으로 버섯 채집에 나섰던 이한호씨, 버섯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생명공학과의 전공 적합성을 보여준 그를 만났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김예은 켄텍(KENTECH) 으로 짚어본 폐수 유출 사건, 친환경 공학자의 꿈으로 김예은 | 켄텍(KENTECH) (광주 보문고) 중학교 수업 시간에 처음 유전에 대해 배우고 과학의 즐거움을 깨달았다.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과학중점학교에 진학해 를 전부 이수했다. 성적이 잘 안 나오던 수학은 오기를 갖고 다양한 풀이 방식을 연구하며 흥미를 키웠다. 식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하다가 영산강 폐수 유출 사건을 계기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식물을 연구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공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됐다. 고3 겨울, 가고 싶었던 서울대 식물생산과학부와 켄텍 두 군데에 모두 합격해 고민의 순간을 맞았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성향이 켄텍과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조언에 켄텍을 선택했고, 지금은 그것이 정답이었다고 자신..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최준혁 한라대 미래모빌리티공학과 코딩 파고들다 만난 모빌리티 채용 연계에 끌려 진학했어요 최준혁 | 한라대 미래모빌리티공학과(경기 이천고) 명령어를 제대로 입력하면, 머릿속에 그린 것을 눈앞에 보여주는 코딩이 재밌었다. 초등학교 때 접한 블록 코딩을 시작으로 고교 때 해외 사이트의 새 코드를 찾으며 홀로 컴퓨터 역량을 쌓았다. 교과 학습에도 도움이 됐다. 수학은 그래프를 프로그래밍해 시각화하고, 과학은 자료를 데이터화해 기초 개념·현상을 이해했다. 친구들에게도 공유했다. 하지만 성적은 제자리였다. 지필평가에 늘 발목 잡혔다. 그럼에도 성실히 수업에 참여했고, 다양한 탐구 활동을 하며 교과 내용을 이해하려 애썼다. 동아리 활동에도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고3 때 우연히 참가한 인공지능·자율주행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뒀고, 새로운 진로..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김강민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연흔 사진으로 시작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탐구, 공학의 매력 알았어요 김강민 |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경남 창원과학고) 과제 연구 활동으로 만든 파도감쇄장치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부터 뛰어난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관련 자료도 부족했고 실험 설계도 어려워 절망하기도 했지만 강민씨는 호기심 하나로 3년간 탐구를 이어갈 수 있었다. 1학년 때 막연하게 생각했던 연흔 연구는 2학년 때 파도감쇄장치 개발로 이어졌고 3학년 때는 이 파도감쇄장치를 CAD로 그린 후 3D 프린터로 출력해 실험했다. 파도감쇄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공학의 매력에 푹 빠졌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사진 이의종 사진 한 장에서 출발한 파도감쇄장치 1학년 초부터 시작한 과제 연구 활동..
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 가천대 가천대 학생부우수자전형 VS 지역균형전형 이원화 전형이란, 한 대학에서 동일한 유형 내에서 두 가지로 운영하는 전형을 뜻한다. 같은 학생부교과전형 혹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류형·면접형을 나눠 선발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첫번째로 가천대 교과 전형을 살펴본다. 가천대 교과전형은 학생부우수자와 지역균형, 두 가지다. 두 교과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과 면접 유무에 따라 경쟁률이나 충원율이 크게 달라진다. 가천대 두 교과전형의 특징과 지원 시 참고해야 할 점을 살펴봤다. 취재 정은아 기자 galax@naeil.com 도움말 김일태 입학사정관(가천대학교) POINT 1 면접으로 ‘결과 뒤집기’ 가능한 지역균형 지역균형은 2단계에서 면접을 50% 반영한다. 면접으로 1단계 평가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 학생부우수..
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 가톨릭대 가톨릭대 잠재능력우수자 면접전형 VS 잠재능력우수자 서류전형 가톨릭대는 2023학년까지 종합전형으로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을 운영하다가 2024학년에는 잠재능력우수자서류와 잠재능력우수자면접으로 세분해 선발한다. 두 전형이 어떻게 다른지, 지원 시 고려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김한은 책임입학사정관(가톨릭대학교) POINT 1 2024학년부터 학생부종합전형 이원화 가톨릭대는 올해부터 종합전형을 잠재능력우수자면접전형과 잠재능력우수자서류전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두 전형에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가톨릭대 김한은 책임입학사정관은 “길어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면접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이 커진 것을 알았고, 고교 자문 교사들도 면접이 없는 서류 전형이 있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