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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_합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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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 윤시연 “의생명 분야 연구 위해 과학 Ⅱ과목·수학 기초 착실히 쌓아갔어요” 윤시연 | 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 경남 창선고 졸업 의학 계열 진로를 꿈꾼다면 의사와 간호사 외엔 선택지가 없는 줄 알았다. 고등학교에 와서 의공학이나 신약 개발 연구 분야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연구와 개발 쪽에 관심 있었기에 관련 학과를 찾아보다 만난 곳이 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다. 고3 전체 정원이 30여 명인 남해의 소규모 학교에 재학했기에 선택 과목을 결정하는 데 교과 성적이 부담이 됐을 법하다. 그러나 대학 전공에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를 비롯해 학교 지정 과목이었던 , 선택 과목이었던 까지 모두 이수했다. 학생부에 기재된 수업 활동 중 전공 관련 개념에 대한 확인 질문을 면접에서 받기도 했지만, 의생명과학과 공부에 필요한 ..
[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공주대 영상학과 정희수 자동차 디자이너에서 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제 꿈은 고3 때 시작됐어요 정희수 | 공주대 영상학과, 경기 세교고 졸업 어릴 때부터 자동차에 푹 빠졌다. 전면에 장착된 그릴만 봐도 어떤 차인지 알 정도였다.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꾸며 1학년 때는 산업디자인부 자율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그린 스케치 노트만 몇십 권이 쌓일 만큼 열심이었지만, 언젠가부터 손목에 무리가 오기 시작했다. 직선을 그리는 것도 힘들어지던 그때 즐겨 보던 자동차 광고의 세계가 새롭게 눈에 들어왔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각적 효과로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 광고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다. 자동차 디자이너에서 광고 기획자를 넘어 이제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를 꿈꾸는 공주대 영상학과 정희수씨를 만났다. 취재 정애선 기자 asj..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숙명여대 경영학부 김예인 “뮤지컬에서 출발한 흥미진진 공연기획의 세계” 김예인 | 숙명여대 경영학부, 경기 도농고 졸업 중학생 때 아버지와 함께 관람한 공연은 경이로웠다. 고작 한 대의 피아노와 소박한 세트의 작은 무대 위에서 단 두 명의 배우가 다채로운 배역을 완벽히 소화하는 모습이라니. 그때부터였을까. 한정된 공간과 배우. 예산 안에서 최고의 작품을 탄생시키는 공연기획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다니던 대학을 접고 재도전 끝에 올해 숙명여대 경영학부에 당당히 입학한 김예인씨. 공연기획을 향한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숙명인재Ⅱ(면접형) 전형에서 15.8:1의 경쟁률을 뚫은 예인씨의 뚝심 있는 도전기를 들어보자.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사진 이의종 공연기획을 위한 첫걸음, 진로 ..
[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유타대 신문방송학과 이정연 “설득의 힘,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신문방송학 전공에서 배워요” 이정연 | 유타대 신문방송학과(인천 인천외고 졸업) 이정연씨는 말로 사람을 사로잡는 능력이 탁월했다. 말로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을 어떻게 살려볼까 생각하던 중, 그런 자신을 움직이는 기술 또한 다양하게 있음을 발견했다. 제품 기획과 광고로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마케팅 기술, 한 문장으로 사람을 매료시키는 커뮤니케이션 학문을 전공으로 삼으면 자신의 능력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길인 것 같아 전략 커뮤니케이션학을 신문방송학과에서 전공하게 됐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사진 이의종 설득을 잘하는 나를 설득시키는 힘이 무엇일까? 정연씨는 말로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것에 재능이 있다. 인천외고 입학 후 출신 ..
[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숭실대 기계공학부 이민형 “데니스 홍처럼 소통하는 기계공학자 되고 싶어요” 이민형 | 숭실대 기계공학부, 경기 포곡고 졸업 영어 시간에 가우디의 글을 접하며 건축가를 꿈꿨고, 고2 땐 데니스 홍의 를 읽으면서 소통할 줄 아는 로봇공학자, 기계공학자를 꿈꿨다. 로봇공학과 기계공학 사이에서 고민됐지만, 공학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기계공학부로 진로를 정했고, 2021 수시에서 6곳 모두 기계공학부에 지원했다. 과거에 기계는 사용자의 명령에 따라 수동적인 임무를 수행했다면 현대 사회에서 ‘기계’는 인간과 공생해야 하는 존재가 됐다. 데니스 홍이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만들었듯, 로봇, 자동차, 드론 등에 특정 기능을 가미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계를 설계하고 만들고 싶다는 이민형씨를 만났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
[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중앙대 물리학과 유민호 실용음악→물리교육학→물리학 내 꿈의 과정, 들어보실래요? 유민호 | 중앙대 물리학과, 충남 호서고 졸업 중3 때 실용음악에 관심이 생겼고, 고1 땐 서울에 음악을 배우러 다녔다. 수업은 열심히 들었지만, 그 외 시간은 기타와 음악에 몰입했다. 하루에 8시간씩 손가락 마디에 피가 날 정도로 기타를 열심히 연습했다. 공부가 싫어 음악을 선택한 게 아니었는데 현실의 시선은 그렇지 않았다. 중학교를 전교권으로 졸업했던 그에게 이런 시선들은 오기를 발동시켰다. 중앙대 다빈치 전형으로 물리학과에 입학한 유민호씨의 얘기다. 민호씨는 실용음악가, 물리 교사를 거쳐 지금은 물리학과 다른 학문을 융합·연구하는 공학자를 꿈꾼다. 차별하지 않는 교사, 학생들에게 꿈을 찾아주는 교사가 되고 싶었던 민호씨가 한국교원대 물리교육학..
[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한국조지메이슨대 경영학과 전진표 “스포츠 산업에 눈뜬 축구 마니아, 경영학을 발판 삼아” 전진표 | 한국조지메이슨대 경영학과(서울 휘문고 졸업) 유럽 축구와 선수들을 훤히 꿰고 있다고 해서 축구 마니아인 줄 알았더니, 전진표씨는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진표씨는 경영이라는 넓은 틀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를 결합했다. 원석을 보석으로 바꾸는 능력을 기르는 학문으로 경영학을 선택, 선수의 가치를 높이고 구단을 건실하게 운영하며 스포츠 산업을 부흥시켜 축구에 이바지하는 것이 진표씨의 큰 그림이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사진 이의종 축구 마니아에서 축구 구단 경영자로 꿈 키워 진표씨는 축구를 하는 것도, 분석하는 것도 좋아했다. 고등학교 때 내내 축구부였고 유럽 축구 산업 탐구 동아리를 만들어 세계 곳..
[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한양대 경영학부 신서연 “공동 교육과정 안에서 키운 마케터의 꿈” 신서연 | 한양대 경영학부(경기 효자고 졸업) 중학교 때 방송부원으로 홍보 활동을 하면서 생겼던 홍보, 마케팅에 관한 관심이 고교 때까지 이어졌다. 학생회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소통하며 함께 완성해가는 재미를 느꼈고, 독서 토론 활동으로 자기 생각을 전달하고 남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웠다. 3년 내내 1등급을 유지했던 수학 역량도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경영학부를 선택했던 든든한 이유였다.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할 수 없었던 와 를 ‘경기꿈의대학’과 ‘토요 에듀 클러스터’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배우며 진로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고, 수업 시간의 궁금증은 사고를 확장하는 출발점이 됐다. 소통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마케터가 되고 싶다는 한양대 ..
[2020 수시 합격생 인터뷰] 성신여대 지식산업법학과 배효주 "법률 칼럼니스트부터 변호사까지, 생활법률 전문가를 꿈꿔요" 배효주 | 성신여대 지식산업법학과, 강원 유봉여고 졸업 누군가의 대표가 돼 사람들을 이끄는 일에 끌려 정치인을 꿈꾼 적도 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의 사회 문제에 대한 탐구와 호기심을 멈출 수 없었다. 직접 글로 쓰면서 깊이 분석하고 공부하고 싶은 욕심까지 더해졌다. 그래서 마음먹은 희망 진로는 법을 기반으로 하는 글쓰기. 성신여대 지식산업법학과 배효주씨는 우리 일상의 문제를 법 테두리 안에서 통찰하는 전문가, ‘법률 칼럼니스트’를 꿈꾸고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문학 영재’ 였을 정도로 글쓰기는 이미 삶의 일부가 됐지만, 글쓰는 직업 하나만 고집하기엔 대학에 들어와 배우는 ‘법’이 너무 재미있단다. 자칭 ‘아직은 법에 대해 뭣 모르는’ 효주씨와..
[2020 수시 합격생 인터뷰]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전원정 "기자도, 마케터도 세상과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학의 매력" 전원정 |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커뮤니케이션학과 1학년, 인천 부광여고 졸업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면 국민들은 빛 속에서 살 것이고, 언론이 어떤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면 국민들은 어둠 속에서 살 것이다.” 전원정씨의 자기소개서는 언론의 책임을 강조하는 고 김수환 추기경의 말로 시작한다. 영자 신문 편집장으로, 교육청 학생 기자로 교내에서 일어나는 일과 사회 이슈를 기사로 만들면서 진실의 힘이 얼마나 무거운가를 느끼며 살아왔다. 기자가 되는 것 외에 다른 길은 생각해보지 않았기에 커뮤니케이션학과 진학은 원정씨에게 예정된 길이었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사진 이의종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학생 기자 원정씨..
[2019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유타대 도시계획학과 현은지 “미술과 인문학·과학을 좋아하는 내게 도시계획학은 맞춤형 전공” 현은지 | 유타대 도시계획학과(경기 고잔고 졸업) ‘심시티(SimCity)’라는 게임을 아는지? 도시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공원·주택·학교·소방서·상업 시설·운동 시설·도로 등의 기반 시설을 효율적으로 건설해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리도록 하는 게임이다. 도시계획학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과학 중점반 학생으로 수학·과학을 잘하고 미술과 건축, 인문학도 좋아했던 현은지씨에게 도시계획학은 딱 맞는 학문이었다. 자연 계열과 인문 계열의 성향이 공존하고 하고 싶은 공부도 많아 고민하던 차에 고2 때 도시계획학과에 대해 알게 되면서 은지씨는 미래를 준비하며 성장했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
[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유니스트 박유정 “생명과학·화학 공부하는 즐거움, 꿈꾸는 법 배운 고교 3년” 박유정 | 유니스트, 부산 낙동고 졸업 ‘이거다’ 싶은 꿈은 없었다. 공부는 ‘내 길’이 아니라고 여겼다. 하지만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언젠가 찾아올 내 꿈을 위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고1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을 알게 됐다. 막연히 인문 계열 성향이라고 생각했지만, 을 배우며 과학에 강한 흥미를 느낀 것. 상승곡선을 그린 성적은 자신감을 심어줬다. 하고 싶은, 끌리는 공부를 하면서 꿈도 생겼다. 하나가 아니었다. 의사, 인공장기 연구원, 화장품 연구원까지 다양했다. 유니스트 1학년 박유정씨의 이야기다. 고교 입학 후 배우고 경험하며 자신의 길을 찾는 법을 배웠다는 유정씨. 그 이야기는 유니스트 입학..
[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서강대 인문계 남정동 ‘왜’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문학으로 세상 보기 남정동 | 서강대 인문계 , 충남 논산대건고 졸업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해 뭐든 읽고 쓰는 걸 즐겼다. 제법 많은 책을 읽었다고 자부했지만, 정작 기억에 남는 책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여곡절 끝에 스스로 찾은 해결책은 ‘독서 일지’를 활용한 ‘생각 정리법’이다. 올해 서강대 학생부 종합 2차 전형을 통해 인문계에 입학한 남정동씨는 문학을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한 이 방법을 한국사와 수학 등 다른 과목에도 적용했다. 독서라는 실마리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고의 확장으로 꾸준히 공부해 3.9였던 내신 등급을 2.4까지 끌어올렸다. 말하긴 쉬우나 실천은 어려운 책을 통한 지적 성장의 과정, 정동씨의 합격 스토리가 궁금하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
[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서울과학기술대 MSDE학과 김현 “공부의 참맛 알게 한 에서 스마트 시티 전문가의 길을 찾았죠” 김현 | 서울과학기술대 MSDE학과, 서울 청원여고 졸업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수학 성적이 70점을 밑돌았다는 김현씨. 2021학년 수시에서 서울과학기술대 MSDE(Manufacturing System and Design Engineering) 학과를 비롯해 서울 주요 대학의 물리반도체학과와 전자공학과에 복수 합격했다. 자존심이 상해 죽기 살기로 매달린 수학에서 공부의 진짜 맛을 알았고, 이후 물리에 빠져들면서 ‘수포자’였던 그가 친구들 사이의 애칭 ‘물천(물리천재)’으로 거듭나는 반전을 이뤘다. 수학을 못해 천생 인문 계열인 줄로만 알았다던 그를 서울과학기술대의 공학도로 이끈 힘은 무엇이었을까. 모든 사람을 편리하게 돕는 새로운 기술 개발..
[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고려대 사회학과 민하선 ‘사회학적 상상력’ 토대 된 나의 고교 3년 민하선 | 고려대 사회학과, 서울 덕원여고 졸업 중학교 때 또래 상담을 하면서 심리상담가를 꿈꿨다. 다른 이들의 얘기에 공감하고 대화를 나누며 도움이 되는 것이 좋았다. 고교에 입학한 후부터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가 커지면서 밤잠을 설칠 때가 많았다. 친구들 상황도 비슷했다. 고려대 사회학과 민하선씨가 우울증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다. 처음에는 우울증이 개인의 문제라 생각했지만, 를 읽고 우울증은 단순히 개인의 심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적인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개인에 맞춰졌던 시선과 관심이 사회 구조, 사회 변화로 확장됐으며, 사람들의 행동학과 사회학을 연결 짓기 시작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
[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덕성여대 글로벌융합대학 나보현 역사와 드라마 향한 무한애정, 사극 드라마PD를 꿈꾸다 나보현 | 덕성여대 글로벌융합대학, 경기 조원고 졸업 어릴 때부터 놀이공원보다는 고즈넉한 한옥마을에 더 끌렸다는 나보현씨는 드라마 마니아다. 그중에서도 우리 역사를 소재로 한 정통 사극에 애정이 깊다. 학생부 진로 희망 사항의 ‘사극 드라마PD’는 3년 내내 변함없었다. 학교에 역사 동아리가 없는 걸 알고, 친구들을 모아 역사 탐구 자율동아리를 만들었는가 하면, 교내 신문부 활동을 통해 드라마 비평과 드라마PD 인터뷰의 기회도 스스로 찾아나섰다. 덕성여대의 덕성인재전형은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능력을 가지고 올바른 가치관을 실현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인재’를 선발한다. 덕성여대 글로벌융합대학에 입학한 보현씨의 이야기를 통해 그 의미를 가늠해본다.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