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대

(15)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경제학과 일상 속에 숨어 있는 ‘경제적 사고’ 찾는 책 읽기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경제학은 한정된 자원 안에서 최대 효용을 얻는 법, 선택 시 기회비용 등을 연구한다. 자문 교사단은 미래 경제학도를 꿈꾼다면 사회 현상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더불어 수리적 역량을 키우길 권했다. 대학 입학 후 수많은 사회 현상을 그래프와 수식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홍익대 경제학과 김원식 교수는 “어떤 사회 현상을 볼 때 수요·공급 요인, 양측을 움직인 배경을 각각 분석해보며 경제적 사고력을 키워보라. 특히 요즘은 표나 데이터를 보고 그 의미를 읽어내는 통계학적 직관력, 통계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 관련 역량을 키워두면 전공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국어국문학과 우리말·글의 즐거움 재발견하는 독서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국어국문학과는 한국의 언어와 문학을 연구한다. 평소 문학이나 문화 텍스트를 풍부하게 향유하고 감상하는 능력을 기르면 전공 수업을 이해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개인의 관심 분야에 따라 폭넓게 국어학 고전문학 현대문학 등의 전공을 결정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취업, 창작, 대학원 진학 등 진로가 다양하다. 국어국문학 전공을 기반으로 광고학 경영학 외국어 등을 부전공 또는 복수전공으로 선택하면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_ 동국대 전공 가이드북 30쪽 요약 발췌 ONE PICK! 전공 적합書 지은이 정재찬 펴낸곳 휴머니스트 클릭하고 교보문고로 구매하러가기↗ 내일교육 구독하고 도서 받기↗ “최애 노래가 있듯이 최..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심리학과 방대하고 심오한 심리학 쉽게 시작하는 책 읽기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심리학은 인간의 다양한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인지·언어, 아동 발달에도 관심을 가지며 인간의 의식·무의식, 학습, 정서, 기억, 의사 결정 등의 정신 과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살피죠. 실험 심리학부터 인본주의 심리학까지 다루며 다양한 주제와 방법론을 아우르는 과목도 교과 과정에 포함합니다. 대중들의 관심과 지식이 높아지면서 대학에서도 경쟁력이 높은 학과로 부상 중입니다.” _ 경남대 심리학과 조증열 교수(본지 1001호 ‘전공 적합書’에서 발췌) ONE PICK! 전공 적합書 지은이 사토 다쓰야 옮긴이 박재영 펴낸곳 센시오 클릭하고 교보문고로 구매하러가기↗ 내일교육 구독하고 도서 받기↗ “은 심리학에 어떻..
[자연·공학 계열 추천 도서] 재료공학과 인류 발전 이끈 재료 발견하는 책 읽기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재료공학은 영어로 ‘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재료 과학과 공학)’이라고 합니다. 명칭에서부터 기초 과학과 공학의 특성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재료의 특성을 연구해 이해한다는 측면에서는 기초 과학, 재료의 특성을 개선하거나 서로 다른 재료를 조합하고 인공적으로 합성하는 측면에서는 공학의 특성을 가집니다. 즉, 재료공학을 전공하려면 물리, 화학, 수학 등 기초 과학의 탄탄한 지식을 갖춰야 합니다. 이를 토대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응용이 가능합니다.” _ 부산대 재료공학부 박민혁 교수(본지 927호 ‘전공 적합書’에서 발췌) ONE PICK! 전공 적합書 지은이 장홍제 펴낸곳 풀빛 클릭..
[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서울대 인문 계열 정진경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인문학에서 찾으려 해요 정진경 | 서울대 인문 계열, 제주 삼성여고 질문이 많은 학생이었다. “정진경, 질문 좀 그만해”라는 말까지 들어봤을 정도지만 진경씨가 참 열심히 산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했다. 고등학교 생활 내내 야무지게 열심히 살아왔음은 학생부의 모든 기록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그런데 정작 진경씨는 정치외교학 하나에 집중해 열심히 달리다 뒤늦게 다른 방향을 발견했다. 자신이 찾고자 하는 바는 인문학에 바탕을 두고 있음을 고 3 여름방학 때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깨달은 것이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사진 이의종 교내 청원 제도·팟캐스트로 체감한 생활 정치 진경씨는 고등학교 때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으로 팟캐스트와 청와대의 청원 제도를 학교에..
[2021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서울대 재료공학부 김유빈 화학에서 출발한 호기심, 환경 문제와 자원 분쟁으로 확장 김유빈 | 서울대 재료공학부, 서울 배명고 과학 중에서 화학을 유달리 좋아했다. 화학자가 꿈이었던 유빈씨는 신소재공학 전공 특강을 통해 신소재의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알게 되었고 신소재공학, 재료공학으로 진로를 구체화했다. 고2 땐 배명고의 기숙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공부의 주체가 되어 깊이 있는 공부를 했고, 여러 과학 실험을 직접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서 수시 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과학에 관한 관심 못지않게 과학적 성과의 이면에도 집중했던 유빈씨는 학생부 곳곳에서 인문학적 역량을 드러냈다. 성실, 끈기, 도전으로 정의할 수 있는 유빈씨의 고교 3년간의 스토리를 담았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인문 계열 추천 도서] 자유전공 자유로운 선택 위한 다방면의 책 읽기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참고 학과 홈페이지· 전공 파헤치기 학문 경계 넘나드는 융합형 인재 위한 곳 대학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자유전공은 1학년 때 전공을 탐색하고 2학년이 되기 전에 전공을 선택한다. 의·약학, 사범 계열 등 국가가 자격증을 관리하는 일부 전공을 제외하면 자유롭게 전공을 탐색해 보고 선택할 수 있다. 서울대, 홍익대는 예체능까지 선택 범위에 포함한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관계자는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유연성을 지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학 이후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아가며 다양한 학문의 융합을 시도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한다. 인문·사회·자연·공학·예체능 분야를 전공할 수 있고, 학생이..
[자연 계열 추천 도서] 건축학과 인문·예술·공학 아울러 건축학의 기반 다지는 독서 취재 김지영 리포터 janekim@naeil.com 도움말 조성용 교수(광운대학교 건축학과 학과장)·이경숙 대표(멘토프레스) 자료 학과 홈페이지·전공 안내서 전공 파헤치기 융합으로 범위 커지고 진로 다양해져 건축학과는 건축물과 도시를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것을 배운다. 건물을 짓는 데 필요한 설계와 구조를 공부하는데, 이를 위해 건축 전반에 대한 이론과 국가별·시대별 건축의 역사, 디지털 기법을 활용한 설계 방법 등을 학습한다. 자주 비교되는 건축공학과는 디자인이 끝난 다음, 즉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건축물을 만드는 방법을 공부한다는 차이가 있다. 건축은 기술뿐 아니라 인문·역사·사회·미적인 부분을 광범위하게 포함한다. 그렇다 보니 최근 영역 간 융합으로 활..
[의학 계열 추천 도서] 간호학과 확장된 의료 영역 이해하고 간호사 소명 의식 갖추는 책 읽기 취재 김지영 리포터 janekim@naeil.com 도움말 유양숙 교수(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장)·이기선 편집자(원더박스) 자료 각 대학 학과 홈페이지·전공 안내서 전공 파헤치기 ‘돌봄’을 실천하는 간호학과 간호학과에서는 환자의 건강회복과 치료, 재활을 돕기 위한 이론과 기술을 배운다. 간호학은 연구와 실험을 통해 이론과 원칙을 세우고 응용 과학의 지식을 따른다는 점에서 일반 과학과 맥락은 같지만, 대상자와 상호작용을 하며 회복과 치료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삶 전체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간호사는 사람을 가장 직접적으로 대하며 건강 상태를 판단하고, 대상자의 심리적 상황과 환경까지 파악해야 하므로 사람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요구된다. 간호사 자격을 ..
[자연 계열 추천 도서] 치의학과 치과보다 ‘구강 보건’을 되새기는 독서 취재 이지연 리포터 judylee@naeil.com 도움말 김준혁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학교실)·오연경 편집장(미메시스) 자료 각 대학 학과 홈페이지·전공 안내서 전공 파헤치기 다년간 쌓아온 시술에 디지털 기술 더해져 치의학은 몸에 있는 치아뿐 아니라 구강 전체, 넓게는 턱과 얼굴인 악안면 부위까지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학문이다. 치과대학은 예과 2년, 본과 4년을 합친 총 6년의 학사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대 부산대 전남대는 신입생을 선발해 7년제 학·석사 통합 과정를 운영한다. 치과 의사의 시술에 따라 진료의 수준이 달라진다. 학과 수업에 실습 시간이 많은 이유다. 여러 대학의 전공 안내서에도 “만들기를 좋아하고 손재주가 있는 학생이라면 ..
[전공 따라잡기] 의류학과 인문·자연·예술 혼합된 의류학과, 신소재 개발 첨단 기술 접목으로 질적 전환 중 의식주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특히 의(衣), 의상은 기후·환경으로부터 사람을 안전·건강하게 보호하는 필수재이자,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이기도 하다. 패션디자인을 다루는 의류학과에 입학하기 위해선 얼핏 미적 감각이 중요할 것 같다. 실제 의류학과에선 첨단 기술 발전에 힘입어 신소재 개발이나 웨어러블 공학 등 자연계 연구가 한창이다. 옷에 관심이 많다면 특정 계열 선호도나 미적 자질과 무관하게, 의류학과에 지원해 나와 맞는 세부 분야를 탐색해볼 만하다. 의류학과의 특징과 최근 연구 분야, 진로 등을 살펴봤다. 취재 이지연 리포터 judylee@naeil.com 도움말 김주연 교수(서울대학교 의류학과)·이주..
[전공 따라잡기] 통계학과 인문·자연 아우르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 데이터 문해력 중요한 통계학과 숫자부터 문자, 음성, 이미지, 영상까지 우리는 수많은 데이터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살고 있다.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얻어내고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학문이 통계학이다. 통계학은 고차원의 수학 개념을 활용해야 하는 어려운 학문으로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분야이다.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확인하는 일기예보의 강수 확률, 미세먼지 농도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 주가와 환율의 변동, 대통령 선거를 앞둔 후보자들의 지지율 등 통계학은 우리 삶의 필수 도구다.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머신러닝·딥러닝·빅데이터가 각광받는 시대, 그 중심에 서 있는 통계학을 만나보자. 취재 이지영 리포..
[2020 수시 합격생 인터뷰] 서울대 경영대학 안효준 대학 위해 포기하지 않은 전공,공부를 대하는 남다른 자세 통했다 안효준 | 서울대 경영대학, 충남 논산대건고 졸업 경제학을 좋아했기에 일찌감치 상경 계열 진학을 생각했다. 세계금융위기와 대우조선해양 사태 등을 탐구하면서 경제 이론 모델의 한계를 느꼈다. 실제 고용과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경영에 매력을 느끼면서 경영학을 전공하기로 했다. 베개 삼아도 좋을 두께의 전기를 가방에 넣고 다니며 틈 날 때마다 여러 번 읽었다. 경제학 이론의 기본은 미적분임을 알게 되면서 인문 과정 학생들은 배우기 어려웠던 수업을 상경 계열로 진학하려는 친구들을 모아 요구형 교육과정으로 선택해 공부했다. IT 벤처 쪽에 관심이 생기면서 과학 분야에 대한 지식이 필요할 것 같아 을, 경영에 필요한 인간의 행동기제들을 배우고 싶어 을..
[2020 수시 합격생 인터뷰] 서울대 경제학과 우정원 괴짜스럽게 수학 공부하다 경제를 다시 보게 됐어요 우정원 |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 배재고 졸업 친구의 조언으로 ‘주관적인’ 최선이 아닌 ‘객관적인’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깡’으로 성적을 올렸다. 학교 방과 후 수업으로 수학에 흥미를 느껴 큐브를 분해하고 맞추듯 ‘괴짜’스럽게 수학을 공부했다. 단순하게 받아들인 수요곡선이 무차별곡선과 회전 이동하는 예산선을 통해 도출되는 것을 알고 나서 경제에 몰입해 경제학과로 진로를 정했다. 학원 대신 자기 주도 학습과 친구와 함께 성장하는 공부로 서울대의 높은 벽을 뛰어넘어 ‘입시의 정도’를 보여준 우정원씨의 고교 3년을 만나보자. 취재 박민아 리포터 minapark@naeil.com 사진 이의종 ‘주관적’이 아닌 ‘객관적’인 최선 처음 받아본 고등학교..
[2020 수시 합격생 인터뷰] 서울대 의예과 백인혁 메르스·코로나19 등 감염병 연구하는 기초의학자 되고 싶어요 백인혁 | 서울대 의예과 대구 경신고 졸업 코로나19 사태를 보며 메르스 사망자가 증가했던 2015년을 떠올렸다. 신종 감염병에 대한 매뉴얼이 없던 때라 철저히 대응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사망자가 증가하는 것을 보며 감염병 전파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고교에 입학해서도 감염병에 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의학자의 꿈을 품게 된 서울대 의예과 백인혁씨의 얘기다. 감염병 전파의 수학적 모델을 찾아 학교 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는 등 감염병 전파에 관심이 많았던 인혁씨는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보다는 감염병을 본질적으로 연구하는 의학자로서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사진 이의종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