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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_종합_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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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학별 수시 분석 ] 켄텍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켄텍 수시 100% 종합전형 선발 영향력 큰 창의성 면접 주목 켄텍(KENTECH)은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이다. KAIST GIST DGIST UNIST 같은 과학기술원 등과 함께 수시 지원 횟수(6회)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올해도 켄텍은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만 운영하며, 에너지공학부 단일 모집 단위로 선발한다. 컨텍의 대학 교육과정, 수업 방식은 다소 독특하다. 에너지 AI, 에너지신소재, 차세대 그리드, 수소에너지, 환경·기후기술 5개 트랙의 수업을 자유롭게 수강하고 국내외 대학, 연구소, 기업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개별 진로 특화 과정을 밟는다. 학습자 중심 프로젝트 수업이 가능하도록 구현한 ALC(Active Learning Classro..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한국외대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한국외대 첨단·융합학과 신설… 학과 개편 박차 종합전형(면접형/SW인재) 면접 비중 확대 한국외대의 수시전형은 올해 변화가 많다. 우선 모집 단위의 변화가 상당하다. 서울캠퍼스에 Language & AI융합학부와 Social Science & AI융합학부, 글로벌캠퍼스에 디지털콘텐츠학부 등 6개의 학부(과)를 신설했고, 독일어통번역학과를 포함한 통번역대학 4개 학과를 폐지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은 기존 4개의 평가 요소를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 세 가지로 개편한 한편, 학생부종합(면접형)에서 면접 비중을 40%에서 50%로 높였다. 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에서 종전까지 반영하지 않았던 진로선택 과목의 성취도를 반영한다. 학교당 추천 인원도 달라졌다. 고교별 최..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한양대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 한양대 수시 모든 전형 수능 최저 미적용 전형 변화 적어 입시 결과 분석 필수 한양대는 수시 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두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발전은 학교별로 11%까지 추천받아 교과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전형은 학생부 종합 평가 100%로, 종합 역량 평가와 성취 역량 평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다수가 다단계로 학생을 평가해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논술시험 90%에 학생부 종합 평가가 10%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학생부 서류 평가가 아닌 출결 및 봉사 등 학교생활의 성실성을 중점적으로 반영해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 한양대 2024 수시 모집의 특징과 함께 지원자가 중요하게 살펴야 할 점을 입학처에 물었다. 취재 민경..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장용태 경희대 생물학과 생물 다양성 보여주는 딱정벌레 연구 지속하고파 장용태 | 경희대 생물학과 (대구고) 어린 시절, 곤충에 빠져들면서 곤충학자를 꿈꿨다. 꿈은 계속 이어져 고3 때도 틈틈이 딱정벌레과 채집 탐사를 나갔다. 고교에선 생명과학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곤충이라는 개인적 관심사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탐사 후의 경험을 기록하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했고, 8년을 넘기다 보니, 그간 찍은 사진과 자료가 꽤 많았다. 많은 사람들에게 딱정벌레과를 알리고 싶은 마음에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블로그에 있는 자료를 모아 도감을 제작했다. 곤충에 대한 관심으로 자연스럽게 학교 생물실에 훼손된 채 보관돼 있던 오래된 곤충 표본에 눈길이 갔고, 1년 반에 걸쳐 표본 복원 작업을 했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사진..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이승희 국립공주대 행정학과 국제 분쟁 탐구하다 행정학 중요성 깨달았죠 이승희 | 국립공주대 행정학과(충북사대부고)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과 교류하는 일을 하고 싶었기에 외교관의 꿈을 꿨다. 하지만 현실의 장벽은 두터웠다. 원하는 만큼의 학교 성적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았다. 포기할 수는 없었다. 수업 내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의지를 드러내려 노력했다. 특히 등을 중심으로 여러 국가 간의 이해관계, 코로나19 관련 각 나라의 대처와 국제기구의 역할 등에 대해 깊게 탐구했다. 이를 통해 국제 정세와 외교 분야에 대해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됐다. 외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정책 결정에 행정학적 지식이 필요하다는 점도 알게 됐다. 꿈을 향한 길이 하나가 아님도 깨우쳤다. 외교관 후보 선발 시험 외에 일반 공무원도 승급을 거쳐..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이현우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생각을 현실로 구현하는 프로그래밍의 매력 이현우 | 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대구 영남고) 호기심이 많았던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이현우씨는 궁금한 점이 있거나 풀어야 할 문제가 있으면 끝까지 매달려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매일 제출해야 했던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편리하게 작성하도록 만든 자가진단 매크로 앱 역시 문제 해결 과정에서 나온 산물이었다. 누적 다운로드 수가 약 1만3천 회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얻었지만 앱 운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사진 이의종 편리함을 위해 만든 자가진단 매크로 앱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은 매일 자신의 건강상태를 자가진단해 제출해야 했다. 작성을 종종 잊어버리곤 했던 현우씨는 손쉽게 작성해..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이한호 인하대 생명공학과 도감에서 교실·실험실로 버섯의 재발견, 생명공학에 눈뜨다 이한호 | 인하대 생명공학과(인천 강화고) 글을 제대로 읽지 못했을 때도 버섯도감을 그림책 보듯 즐겼다. 다양한 모양의 버섯을 보며 신기해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커가면서 자연스레 버섯에 관한 관심은 줄었지만, 종종 버섯 연구 소식을 접할 때면 찾아 읽곤 했다. 약학과 진학을 꿈꿨던 고1 때 다시 버섯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그런 한호씨를 보며 친구들은 “버섯은 음식으로 먹는 거지, 무슨 연구를 하냐”며 놀리기도 했다. 버섯과 관련된 최근 연구를 찾아 발표하며 버섯에 대한 친구들의 선입견을 바꿔나갔다. 주말이면 뒷산으로 버섯 채집에 나섰던 이한호씨, 버섯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생명공학과의 전공 적합성을 보여준 그를 만났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김예은 켄텍(KENTECH) 으로 짚어본 폐수 유출 사건, 친환경 공학자의 꿈으로 김예은 | 켄텍(KENTECH) (광주 보문고) 중학교 수업 시간에 처음 유전에 대해 배우고 과학의 즐거움을 깨달았다.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과학중점학교에 진학해 를 전부 이수했다. 성적이 잘 안 나오던 수학은 오기를 갖고 다양한 풀이 방식을 연구하며 흥미를 키웠다. 식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하다가 영산강 폐수 유출 사건을 계기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식물을 연구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공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됐다. 고3 겨울, 가고 싶었던 서울대 식물생산과학부와 켄텍 두 군데에 모두 합격해 고민의 순간을 맞았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성향이 켄텍과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조언에 켄텍을 선택했고, 지금은 그것이 정답이었다고 자신..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최준혁 한라대 미래모빌리티공학과 코딩 파고들다 만난 모빌리티 채용 연계에 끌려 진학했어요 최준혁 | 한라대 미래모빌리티공학과(경기 이천고) 명령어를 제대로 입력하면, 머릿속에 그린 것을 눈앞에 보여주는 코딩이 재밌었다. 초등학교 때 접한 블록 코딩을 시작으로 고교 때 해외 사이트의 새 코드를 찾으며 홀로 컴퓨터 역량을 쌓았다. 교과 학습에도 도움이 됐다. 수학은 그래프를 프로그래밍해 시각화하고, 과학은 자료를 데이터화해 기초 개념·현상을 이해했다. 친구들에게도 공유했다. 하지만 성적은 제자리였다. 지필평가에 늘 발목 잡혔다. 그럼에도 성실히 수업에 참여했고, 다양한 탐구 활동을 하며 교과 내용을 이해하려 애썼다. 동아리 활동에도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고3 때 우연히 참가한 인공지능·자율주행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뒀고, 새로운 진로..
[2023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김강민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연흔 사진으로 시작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탐구, 공학의 매력 알았어요 김강민 |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경남 창원과학고) 과제 연구 활동으로 만든 파도감쇄장치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부터 뛰어난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관련 자료도 부족했고 실험 설계도 어려워 절망하기도 했지만 강민씨는 호기심 하나로 3년간 탐구를 이어갈 수 있었다. 1학년 때 막연하게 생각했던 연흔 연구는 2학년 때 파도감쇄장치 개발로 이어졌고 3학년 때는 이 파도감쇄장치를 CAD로 그린 후 3D 프린터로 출력해 실험했다. 파도감쇄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공학의 매력에 푹 빠졌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사진 이의종 사진 한 장에서 출발한 파도감쇄장치 1학년 초부터 시작한 과제 연구 활동..
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 가천대 가천대 학생부우수자전형 VS 지역균형전형 이원화 전형이란, 한 대학에서 동일한 유형 내에서 두 가지로 운영하는 전형을 뜻한다. 같은 학생부교과전형 혹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류형·면접형을 나눠 선발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첫번째로 가천대 교과 전형을 살펴본다. 가천대 교과전형은 학생부우수자와 지역균형, 두 가지다. 두 교과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과 면접 유무에 따라 경쟁률이나 충원율이 크게 달라진다. 가천대 두 교과전형의 특징과 지원 시 참고해야 할 점을 살펴봤다. 취재 정은아 기자 galax@naeil.com 도움말 김일태 입학사정관(가천대학교) POINT 1 면접으로 ‘결과 뒤집기’ 가능한 지역균형 지역균형은 2단계에서 면접을 50% 반영한다. 면접으로 1단계 평가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 학생부우수..
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 가톨릭대 가톨릭대 잠재능력우수자 면접전형 VS 잠재능력우수자 서류전형 가톨릭대는 2023학년까지 종합전형으로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을 운영하다가 2024학년에는 잠재능력우수자서류와 잠재능력우수자면접으로 세분해 선발한다. 두 전형이 어떻게 다른지, 지원 시 고려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김한은 책임입학사정관(가톨릭대학교) POINT 1 2024학년부터 학생부종합전형 이원화 가톨릭대는 올해부터 종합전형을 잠재능력우수자면접전형과 잠재능력우수자서류전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두 전형에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가톨릭대 김한은 책임입학사정관은 “길어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면접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이 커진 것을 알았고, 고교 자문 교사들도 면접이 없는 서류 전형이 있었으..
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 고려대 고려대 학업우수전형 VS 계열적합전형 고려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우수전형과 계열적합전형으로 나뉜다. 두 전형은 모두 2단계에서 면접을 본다. 하지만 면접의 중요도,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적용 여부 등에서 상이한 측면이 있다. 두 전형의 특징과 지원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짚어봤다. 취재 정은아 기자 galax@naeil.com 도움말 최미정 책임입학사정관(고려대학교) POINT 1 교과 성적 중요한 학업우수전형, 전공 관련 활동 보는 계열적합전형 학업우수전형은 학업 역량 50%, 자기계발 역량 30%, 공동체 역량 20%를 반영하고, 계열적합전형은 학업 역량과 자기계발 역량을 각각 40%씩, 공동체 역량 20% 반영한다. 고려대 최미정 책임입학사정관은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학업우수전형이, 지원 모..
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 국민대 국민대 국민프런티어전형 VS 학교생활우수자전형 국민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국민프런티어전형과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의 선발 인원은 2023학년 616명에서 2024학년 490명으로 감소,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383명에서 403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두 종합전형의 변화와 운영 취지 등을 알아봤다. 취재 이수린 기자 darling@naeil.com 도움말 최상은 책임입학사정관(국민대학교) POINT 1 국민프런티어전형 면접 실질적 영향력 높아 국민프런티어전형은 1단계에서 모집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서류 평가 70%, 면접 평가 30%를 반영한다. 국민대 최상은 책임입학사정관은 “면접 평가의 실질 영향력은 높은 편이다. 3배수의 특성상 1단계 평가에서 점수대가 촘촘하게..
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 덕성여대 덕성여대 덕성인재전형Ⅰ VS 덕성인재전형Ⅱ 덕성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류 중심의 덕성인재전형Ⅰ과 면접 중심의 덕성인재전형Ⅱ를 운영한다. 2024학년 입시에선 덕성인재전형Ⅰ의 선발 인원이 감소한 대신 덕성인재전형Ⅱ의 인원이 늘었다. 두 전형의 차이점과 대비법을 살펴봤다. 취재 정은아 기자 galax@naeil.com 도움말 김지윤 입학사정관(덕성여자대학교) POINT 1 덕성인재전형Ⅱ 모집 인원 증가 덕성인재전형Ⅱ의 선발 인원이 지난해 122명에서 142명으로 늘어났다. 반면 덕성인재전형Ⅰ은 113명에서 96명으로 줄었다. 덕성여대 김지윤 입학사정관은 “이번 면접 전형 확대는 대입 전형 자료의 정책적인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생부 미기재·미반영 항목이 늘면서 대학이 평가..
대학별 이원화 전형 톺아보기 | 숙명여대 숙명여대 숙명인재(면접형)전형 VS 숙명인재(서류형)전형 VS 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 숙명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숙명인재(면접형)전형과 숙명인재(서류형)전형, 그리고 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모집 단위에 따라 다르게 선발하는 각 전형의 특징과 선발 방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취재 이수린 기자 darling@naeil.com 도움말 신정현 입학사정관(숙명여자대학교) POINT 1 모집 단위별로 다른 전형 숙명여대는 종합전형을 모집 단위에 따라 나눠 선발한다. 인문 계열 전 모집 단위와 약학부는 숙명인재(면접형)전형으로 선발한다. 자연 계열 모집 단위는 숙명인재(서류형)전형, 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후자는 신설 전형으로 첨단 분야 중심 5개 학과가 해당한다. 숙명여대 신정현 입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