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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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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교육 추천 도서] 이공계생을 위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IT 시대 만능 도구,코딩 배워보고 싶다면? 지은이 김호숙·정현우 펴낸곳 프리렉 IT 시대, 프로그래밍은 사회의 많은 분야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 잡았다. 컴퓨터과학 전공을 꿈꾸는 이공계 학생도 점점 늘고 있다. 이 책은 대표적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을 다룬다. 책에는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정보과학 교사인 두 지은이의 노하우가 담겼다. 이공계생에게 친숙한 수학, 과학 문제로 예를 드는 식이다. 여기에 더해 실제 수업처럼 해설을 덧붙이거나 그림을 그려 이해를 돕는다. 매 챕터마다 배운 문법을 토대로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연습 문제도 준비했다. 부록에서는 실습 과정에서 마주치는 오류 메시지를 따로 다룬다. 코딩을 처음 배우는 초심자에게 유용한 구성이다. 소프트웨어 기술이 눈부신 발전을 ..
[내일교육 추천 도서] 글쓰기는 한 문장부터 천 리 글쓰기도 한걸음부터! 지은이 이강룡·국민지 펴낸곳 창비 ‘사겨’라는 표현은 왜 틀렸을까? ‘빡세다’는 말을 대체하는 단어는 무엇일까? 정의, 비유 등 목적에 맞게 문장을 쓰는 팁이 있을까?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 드는 질문들이다. 이 책은 글쓰기의 궁금증을 만화를 통해 쉽고 재밌게 해결해나간다. 책의 주요 등장인물은 중학생 ‘서연’과 동생 ‘서윤’ 그리고 국어를 잘하는 고양이 ‘고 선생’이다. 책의 내용도 자연히 학생의 일상에 맞춰져 있다. 수업 시간은 물론, 거리에 걸린 현수막, SNS 그룹 채팅, 아파트 게시판 등 우리가 흔히 마주하는 글 안에서 소재를 찾아낸다. 또 만화의 끝마다 고치기 전후의 문장을 함께 실어 배운 내용을 다시 점검할 수 있게 구성했다. 간단한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
[내일교육 추천 도서] 뜻밖의 미술관 비판적 시각 키우는 작품 뒤편 엿보기 지은이 김선지 펴낸곳 브라이트 미술 작품은 예술가의 개성과 미학을 드러내는 동시에 이들이 살았던 시대를 투영한다. 이 책은 미술 작품에 감춰져 있던 화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흔히 교과서에서 ‘명화’라고 소개됐던 작품이라도 비판적 시각으로 다시 보면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예컨대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들은 못생기거나 기괴하게 생긴 사람들을 그려 작품으로 남겼다. 당시엔 ‘못생김’을 하늘이 악인에게 내린 벌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캉탱 마시의 은 늙고 못생긴 여자의 허영심을 비판하는 작품이다. 그러나 현대의 연구에 따르면 그림 속 인물의 외모는 패짓병이라는 질환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책은 예수의 외모에 대한 고정관념, 중세 시대에 얽힌 오해, 미술사에서 사..
2024 대입에서 사라지는 독서? 그럼에도 독서! 2024 대입에서 사라지는 독서? 그럼에도 독서! 교육부의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2024학년 대입부터는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모든 비교과 활동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비교과 활동으로는 수상 경력과 개인 봉사 활동 실적, 자율동아리, 독서 활동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독서는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높여주며, 진로 탐색의 중요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일선 교사들 역시 정규 수업에서 독서 활동을 늘려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올해 ‘쌤과 함께! 깊이 읽는 전공 적합書’에 수록된 선배들의 인터뷰를 통해 유형별 독서 활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취재 조나리 기자 jonr@naeil.com 도움말 송승훈 교사(경기 의정부광동고등학교)·손지유 교사(경기 ..
탐구 활동의 키, 독서_ 책-교과 교집합 찾아라 탐구 활동의 키, 독서 책-교과 교집합 찾아라 2학기 말, 정기고사가 끝나면 겨울방학이 찾아옵니다. 이때 꼭 해야 할 활동 중 하나가 ‘독서’죠. 사고력과 문해력을 키워주는 본래의 장점에 학습·입시 면에서도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당수 학생들은 독서와 그 활용법을 여전히 까다롭게 여깁니다. ‘그럼에도 독서!’에서 소개한 유형별 독서 활용법에 이어 대학생 선배들에게 고교 시절 독서 활동을 더 상세하게 물었습니다. 선배들이 풀어준 도서 선택 기준과 독서법, 탐구 활동이나 전공 탐색과 연계한 방법을 따라 올겨울 한결 더 쉽고 유용한 독서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취재 정나래·조나리 기자 lena@naeil.com 사진 비상교육 ·개마고원 ·북라이프 이세상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1학년 (충남 논산대건고..
책 잘 읽고 싶은 1318 주목!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100% 활용법 책 잘 읽고 싶은 1318 주목!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100% 활용법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국어청)의 ‘주고객’이 어린이일거란 생각은 오해다. 청소년을 위한 도서와 프로그램도 어린이 못지않게 다양하고 알차다. 게다가 국어청은 도서관 방문이 쉽지 않은 중·고등학생들의 현 상황을 십분 고려해 ‘학교로 찾아가는 서비스’와 ‘원격 도서 프로그램’까지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을 가까이 하고 싶으나 물리적으로 혹은 심적으로 거리감이 느껴져 아쉬웠던 청소년들을 위해 국어청을 1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아봤다. 취재·사진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청소년과 어린이의 미래를 열어가는 도서관 국어청 톺아보기 국립중앙도서관은 대한민국 대표 도서관이다. 국내에서 발행된 모든 출판물을 수집·보..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경영학과 세상을 바꾸는 기업의 시각 다가서는 독서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경영학은 전 세계 산업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용 학문입니다. 기업 조직의 경영 현상과 매출·이윤 같은 성과를 극대화할 효율적 의사결정 방법을 다각도로 연구합니다. 전통적으로 경제학 심리학 사회학 언론정보학 통계학 산업공학 등과 교류했고 최근 수학 컴퓨터공학 등 이공계 분야와의 협업도 활발합니다. 배달 주문이나 구독형 서비스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나오는 이커머스 생태계도 계속 주목하는 분야입니다. 세부 분야로는 회계 재무 전략 인사조직 마케팅 생산·서비스 관리 등이 있으며 요즘은 창업이나 데이터 분석, SNS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같은 테마 과목 또는 특화 교육과정(트랙)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_ 고려..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경제학과 일상 속에 숨어 있는 ‘경제적 사고’ 찾는 책 읽기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경제학은 한정된 자원 안에서 최대 효용을 얻는 법, 선택 시 기회비용 등을 연구한다. 자문 교사단은 미래 경제학도를 꿈꾼다면 사회 현상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더불어 수리적 역량을 키우길 권했다. 대학 입학 후 수많은 사회 현상을 그래프와 수식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홍익대 경제학과 김원식 교수는 “어떤 사회 현상을 볼 때 수요·공급 요인, 양측을 움직인 배경을 각각 분석해보며 경제적 사고력을 키워보라. 특히 요즘은 표나 데이터를 보고 그 의미를 읽어내는 통계학적 직관력, 통계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 관련 역량을 키워두면 전공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국어국문학과 우리말·글의 즐거움 재발견하는 독서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국어국문학과는 한국의 언어와 문학을 연구한다. 평소 문학이나 문화 텍스트를 풍부하게 향유하고 감상하는 능력을 기르면 전공 수업을 이해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개인의 관심 분야에 따라 폭넓게 국어학 고전문학 현대문학 등의 전공을 결정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취업, 창작, 대학원 진학 등 진로가 다양하다. 국어국문학 전공을 기반으로 광고학 경영학 외국어 등을 부전공 또는 복수전공으로 선택하면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_ 동국대 전공 가이드북 30쪽 요약 발췌 ONE PICK! 전공 적합書 지은이 정재찬 펴낸곳 휴머니스트 클릭하고 교보문고로 구매하러가기↗ 내일교육 구독하고 도서 받기↗ “최애 노래가 있듯이 최..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문헌정보학과 지식 정보 전문가 미래 엿보는 독서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4차 산업혁명은 인간의 ‘지능’을 대체하는 혁명이라는 점에서 노동력을 대체한 이전의 혁명과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지능’은 판단력을 의미하며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는 올바른 지식과 정보가 필요하죠. 문헌정보학과에서는 방대한 빅데이터 집단에서 이용자를 위한 최적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지식 관리 전문가를 길러냅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에 최적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관리 전문가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전망입니다. 미래 데이터 기반 시대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문헌정보학과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_중앙대 문헌정보학과 남영준 교수(본지 1007호 ‘전공 적합書’에서 발췌) ONE PICK! 전공 적합書 지은이 윤희윤 펴낸곳 ..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법학과 법에 숨겨진 사회 문제 읽어내는 독서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법학은 정의나 인권처럼 큰 이상을 추구하는 동시에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는 학문입니다. 이상을 바탕으로 조금이나마 변화시키고 현실에 구체적인 영향을 주겠다는 실용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학과의 진로·경력 개발을 담당하면서 학생들에게 열심히 하면 좋은 기회가 많이 있는 학과에 들어왔다고 말합니다. 로스쿨에 진학하는 경우도 있고 여러 진로의 다양한 자격시험 준비에도 용이합니다. 변호사 외에도 법을 전공한 전문가를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_ 숙명여대 법학부 홍성수 교수(본지 994호 ‘전공 적합書’에서 발췌) ONE PICK! 전공 적합書 지은이 허승 펴낸곳 북트리거 ..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사학과 과거에서 현재와 미래 찾아보는 독서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사학과에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그리고 한국사와 세계사 모두를 아우르는 넓고 깊은 역사 지식을 배웁니다. 답사·발굴 등 역사적 체험 활동도 경험하며, 사료를 파고드는 끈기와 탐구심을 요구해요. 민족적 전통을 탐구하며 우리 자신을 바로 알고, 다양한 역사 주제에 대한 지식을 쌓으면서 세계화 시대가 요구하는 주체적이면서도 국제적인 감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해 계속 공부하거나 사학과에서 배운 소양을 발휘할 수 있는 박물관·문화유적지·학술단체·출판사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합니다.” _ 연세대 사학과 이재원 교수(본지 1017호 전공 적합書에서 발췌) ONE PICK! 전공 적합書 지은이 J. 네루 옮긴이 최..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사회복지학과 복지 사회의 정의와 평등 되묻는 책 읽기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사회복지학은 사회복지 실현을 위한 ‘전문’ 지식과 각종 사회 문제에 대한 해법을 연구합니다. 특히 사회복지사는 ‘효과성의 증거’ 즉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분명한 근거를 바탕으로 사회복지를 실천해야 하므로 분석적인 태도와 냉철한 판단력을 겸비해야 합니다. 사회복지학을 예술(art)과 과학(science)의 결합이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_ 가천대 사회복지학과 안재진 교수(본지 1035호 ‘전공 적합書’에서 발췌) ONE PICK! 전공 적합書 지은이 김지혜 펴낸곳 창비 클릭하고 교보문고로 구매하러가기↗ 내일교육 구독하고 도서 받기↗ “이 책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이 얼마나 무성한지,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사회학과 움직이는 사회학 개념 다지는 책 읽기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사회학은 우리가 사는 사회와 사회에 속해 있는 개인의 삶과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과거 사회를 거대한 틀로 보고 분석하는 경향이 강했다면, 현대 사회학은 사람들의 구체적인 삶을 묘사하고 이해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재한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빅데이터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미래 사회학에서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학은 인문학 성격이 강하지만 불확실성을 다루는 능력을 키운다는 점에서 유용한 실용 학문이기도 합니다. 통계적 지식과 사회 조사 분석 능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만큼 졸업생의 진출 경로도 다양합니다.” _ 아주대 사회학과 노명우 교수(본지 990호 ‘전공 적합書’에서 발췌) ON..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소비자학과 소비의 시대 팔리는 비법 파헤치는 독서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소비자학은 소비자가 선택한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예측하며 소비자의 반응 선택 불만 등 모든 것을 다룹니다. 일반적으로 경영 경제 심리학 등 다른 학문과 유사해 보일 수 있으나 궁극적인 목적은 다르죠. 경영학과가 기업의 매출과 이익을 늘리기 위해 소비자를 분석한다면 소비자학과는 소비자의 행동 자체를 분석하기 때문입니다. 사회와 개인에 대한 비판적 이해를 전제로 하는 학문이며, SNS 등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논리적, 수리적 역량도 요구됩니다.” _이화여대 소비자학과 이혜미 교수(본지 929호 ‘전공 적합書’에서 발췌) ONE PICK! 전공 적합書 지은이 안성은 펴낸곳 더퀘스트 클릭하고 교보문고로 구매하러..
[인문·사회 계열 추천 도서] 신문방송학과 미디어 너머 사실과 진실 탐색하는 책 읽기 취재 조나리 기자·정나래 기자 jonr@naeil.com 신문방송학은 다양한 언론 매체와 정보통신 미디어의 역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사회 일반, 문화, 정보통신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학문 특성상 융합적인 소양을 갖춰야 한다. 빠르게 발달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이해와 독창적인 콘텐츠를 기획하기 위한 창의력도 길러야 한다. 파급력이 큰 미디어를 다루는 만큼 사회 현상을 바라보는 비판적인 시각도 중요하다. 최근 미디어학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등으로 학과 이름이 변화된 곳이 많다. 과거 신문·방송·출판 등의 매체를 중심으로 연구했을 때와 달리 뉴미디어 현상과 이론까지 수용해 학문의 범위가 넓어졌기 때문이다. _ 본지 1012호 ‘전공 적합書’에서..